이번에 고등졸업생 여아 이시간까지 안들어와도 참아주시나요?
기본적으로 저를 무시하고 본인 맘대로 하려는 성향이 강하고요.
친구 좋아하고(스스로 핵인싸) 노는거 좋아하는데 아직도 들어오지 않아요.
11시에 이제 너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고 난 잔다고 문자 보냈어요.
그랬더니 대꾸도 없이 아직도 들어오지 않아요.
분당서현에서 논다고 했어요.
그동안 애 지도하는데 너무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제 정말 관여하지 않고 내인생 살려고 해요.
이제 정말 발을 묶어놓을수도 없고 어쩔수 없는거 아는데 잠은 안오네요. 데리러 갈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해요.
외박을 하더라도 연락도 안할거고요.... 저도 이제 애한데 신경끄고 내인생 살아야 겠어서...
다른집들은 어떠신가요?
1. 그런데
'23.1.29 1:29 AM (122.34.xxx.60)아예 나가사는 게 아닌데 어찌 신경을 끊나요?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하연 대학은 가나요? 아니면 일한다고 하나요?
학교를 다니든 직장을 다니든 뭐가 정해지면 독립시켜야죠.
아니고서야 외박 하든 말든 그냥 두는ㅇ게 가능할까요?
어디 가서 커피를 마시든 맥주를 마시든 흉금을 터놓고 한 번 진지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 이야기해보세요
대화가 안 이어지면 그냥 다음으로 미루시고요
뭔가 타협점을찾아야할 듯 하네요2. …
'23.1.29 1:34 AM (122.37.xxx.185)서현동에서 집은 가까운가요? 귀가는 어케 하는지요?
3. 해방감
'23.1.29 1:37 AM (211.248.xxx.147)정답이 없는것같아요. 전 그맘때 미친듯이 날뛰며 놀았는데 제 아이가 막상 그 시기가 되니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저희는 작년에 이렇게 정했었어요. 일단 저녁 9시에 더 늦을지 여부를 전화로 아이가 미리 알려줘요. 미리 통지하면 막차끊기기 전까지만 들어오먄 됩니다.
외박은 사전에 허락받지 않으면 안되는거고...
버스 놓치거나 해서 막차가 끊기는 상황이 되면 어디든 가서 데리고 옵니다.
규칙을 정해서 서로 타협하고 바운더리를 정하는데 너를 간섭하려는게 아니라 너의 안전을 걱정한다라는 메세지가 충분히 전달되면 아이도 서로 타협점을 찾으려고 하더군요. 신뢰가 쌓이면 바운더리는 점점 넓어지구요.4. 아우
'23.1.29 1:48 AM (61.254.xxx.115)저러성향은 냅두면 더 망나니 될거 같은데요 챙기시고 잔소리도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본인 스스로 절제와 조절을 못하니 어느정도 선을 그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부모집에 살면서 통금시간은 지켜야죠 일다니는것도 아니고 낮에도 펑펑 놀면서 밤에 안오는건 뭐랍니까
5. 에구
'23.1.29 4:03 AM (125.178.xxx.170)들어왔나요?
그 나이에 1시 넘어까지 안 들어오면
엄마가 당연히 걱정되죠.
들어 오면 정신 말짱할 때 따끔하게 혼내고
귀가 시간 약속해보시고요.
그래도 계속 안 들으면 방법이 없죠 뭐.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6. ㅇㅇㅇ
'23.1.29 5:31 AM (222.234.xxx.40)저번에 저도 글 올렸었는데 12시반에 들어온 아들 아빠가 일주일동안 폰압 했던 집이요 ㅡㅡ
댓글에서도 그렇고 ..
20살되는 1월 1일 기다린 아이들 심정 헤아려 주래요
애들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거 2월까지는 계속 된대요
따님과 시간을 확정하고 약속을 받으세요
저희 집은 12시반으로 정했네요7. 뭔소리고
'23.1.29 6:57 AM (61.105.xxx.161)밤10시 통금입니다 수능망쳐서 재수각이라 그런지 애도 집에만 있네요
근데 저녁때 피티 가다다 친구들 만났는데 술먹으러 가는중이라고
잡아끄는걸 다음에라고 빠졌다는데 대부분 늦게 다니는 편인가봐요 ㅜㅜ8. 화법
'23.1.29 7:51 AM (58.120.xxx.107)전 12시 통금인데 11시쯤 전화해서 언제 올건지 확인헤요.
전화는 잘 받는 아이니 성향이 다른 것 같긴 한데.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고 난 잔다"고 쓰셨으면 늦게 와도 된다는 말로 읽히는데요?
평소에 그런 반대 화법을 많이 쓰시나요?
문자라도 당장 돌아와라. 넘 늦어서 위험하다 이렇게 쓰고 주무시지 그러셨어요. 오던 안오던이요.
지금이 제일 신할 때고 1년 지나면 좀 나아지거든요.
근데 버릇 잘못 들여 놓으면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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