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에서 술마시는 씬하고 따귀 때리는 장면좀 안나왔으면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23-01-28 23:08:13
좋겠어요
뭐 틈만 나면 술마시고 속상하면 꼭
포차나 바에서 혼술하고 미친듯이
취하는 장면
꼭 빠짐없이 등장하는데 드라마만 보면
술에 미친 나라 같아요

제일 황당한건 맨날 따귀때리는 장면요
현실에서 누가 사실 따귀 때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근데 드라마에서는 꼭 나와요
좀 이제 이런 식상한 장면은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짜 작가들도 좀 참신해지길 바라네요
IP : 222.239.xxx.2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백배
    '23.1.28 11:10 PM (118.172.xxx.88)

    PD 와 작가의 상상력 부재가 원인이겠죠

  • 2. happ
    '23.1.28 11:14 PM (110.70.xxx.61)

    그러게요
    술 안마시는 사람은
    고민 푸는 방법을 못찾겠나 봐요
    너무 쉽게 가려는듯 식상한 흐름

  • 3. ..
    '23.1.28 11:14 PM (121.172.xxx.219)

    그 술 때문에 진짜 인생 한방에 나락 가는 사람들 많아요..담배씬 없앤 것처럼 음주씬도 다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은연중에 그런 장면이 세뇌가 됩니다..

  • 4. ..
    '23.1.28 11:15 PM (118.235.xxx.67)

    드라마라는게 사실 그게 그거잖아요
    기억상실, 출생비밀, 신데렐라, 질투와 배신 등등
    내용은 수십년째 비슷하고 배우들만
    새얼굴로 세팅해서 계속해서 찍어대는거죠

  • 5. ㅇㅇ
    '23.1.28 11:18 PM (125.180.xxx.21)

    맞아요. 우리나라 드라마가 수출도 많이 된다는데, 사극서부터 현대물까지 아주 폭력적이에요. 맨날 그렇게 뺨때리고, 컵은 왜 그렇게 던져서 깨는지 모르겠어요.

  • 6. ..
    '23.1.28 11:18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하나 더, 얼굴에 물 끼얹거나 밥상 (식탁) 엎는 장면이요 ㅠㅠ

  • 7. 헤어지라고
    '23.1.28 11:22 PM (125.142.xxx.233)

    자식 애인한테 봉투 건네는 장면 너무 식상해요.

  • 8. 드라마보고
    '23.1.28 11:23 PM (59.10.xxx.175)

    따귀때려도되는줄 알고 따리는사람 정말 많을듯

  • 9. 술에 미친 나라
    '23.1.28 11:25 PM (61.78.xxx.6)

    마저요.
    돼텅도 매일 술독에 빠져 사는데
    뭘 더 바래요?

  • 10. ...
    '23.1.28 11:30 PM (39.7.xxx.38)

    그래도 요새는 음주운전은 안 나와요
    예전에는 드라마에 술 먹고 운전하는 장면도 나왔어요

  • 11. 꼴보기 싫은 장면
    '23.1.28 11:31 PM (39.7.xxx.9) - 삭제된댓글

    1. 강제키스, 강간.. 전설의 고향에 이런 장면 많이 나왔어요
    2. 여주인공 비오는 날 속옷차림.. 황수정이 허준에서 이 장면 기사로 떳는데 시청자 서비스 운운해서 당시 토하는 줄
    3. 마약하고 헤벌레 표정.. 그거 보여줘서 뭐하게요?
    4. 극악범죄자에게 서사부여.. 부모잃고 학대받으면 이웃사람들 칼들고 살해해도 되요?
    5. 재벌이 연애, 재벌딸 버릇없음, 재벌세컨드, 재벌서드, 재벌 가정부.. 잘논다.

  • 12. 욕설도
    '23.1.28 11:38 PM (116.45.xxx.4)

    진짜 듣기 싫어요.

  • 13. ..
    '23.1.28 11:38 PM (211.208.xxx.199)

    따귀 때리는게 폭행죄라는걸 작가가 망각한 듯.

  • 14. 컵도
    '23.1.28 11:52 PM (61.254.xxx.115)

    꼭 머그잔도 아니고 유리컵 크리스탈을 박살내서 던져요 저거 치우다 스탭들이나 청소하시는분들 다칠까봐 보면서도 걱정되요 그란장면은 좀 안썼음 좋겠어요

  • 15. ..
    '23.1.28 11:56 PM (116.39.xxx.162)

    책상 물건 다 쓸어 버리는 장면도

    김치싸대기 장면 같은 것도 싫어요.
    얼마전에 초딩 애들이 그 이야기 하면서 흉내내는 것 보고 깜놀.
    그 애들우 그 장면을 인터넷에서 본 것 같은데
    부모들이 보여줬을리도 없고...

  • 16. 예전에
    '23.1.28 11:58 PM (14.138.xxx.159)

    그 유명한 막장 작가 드라마에 여자둘이 삭당에서 얼굴에 하얗게 밀가루 뿌리고 물 뿌리고.. 가관이었어요.

  • 17. 맞다
    '23.1.28 11:58 PM (61.254.xxx.115)

    김치싸대기도 쫌 그랬죠 아무리 사위가 맘에 안들어도 그렇지 그거아니라고 봐요 그것도 폭력이죠 옛날드라마 보면 술마시구 담배피는장면도 너무 많아요

  • 18. 진짜 그래요.
    '23.1.29 12:08 AM (124.53.xxx.169)

    알게 모르게 그런 장면 자주보면
    폭력에 무뎌질거라 봐요.
    영화나 연속극 오락프로등 말도 그렇고 내용도 좀 더 순화하면 좋겠어요.
    안그래도 날로 살벌해지는 사회,
    티비가 많이 부채질 한다고 생각해요.

  • 19. ㅇㅇ
    '23.1.29 1:03 A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유리잔 깨지면 스탭 다칠까봐 걱정하는 분, 유리잔이나 병이나 깨는 것들은 설탕으로 모형 만든 거예요.

  • 20. 맞아요
    '23.1.29 1:35 AM (58.142.xxx.133)

    아까 일타스캔들에서도 술마시는 장면에서 짜증났어요.
    왜 꼭 술 마시면 남의 집에 업혀 가고 외박하는 장면이 안 빠지는지 이해불가

  • 21.
    '23.1.29 3:46 AM (98.225.xxx.50)

    음주 장면 많은 건 알겠는데 다른 것들 많이 나오는 건 장르가 막장 아닌가요?
    막장 보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극일 것 같은데요

  • 22. 저도
    '23.1.29 4:35 AM (99.228.xxx.15)

    따귀 너무 싫고
    덧붙여서 뻑하면 부모가 자식한테 소리지르고 등짝 때리고 빗자루 들고 달려오는 장면같은거 너무 싫어요. 코믹처럼 하는데 그게 코믹으로 먹힐정도로 흔한 정서라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울나라드라마 전반적으로 폭력과 고성이 너무 흔해요. 부모가 자식한테 자식이 부모한테 직장상사가 직원한테 교사가 학생한테 전부 폭력적이에요. 너무 흔해서 사람들이 인식도 못한다는게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069 판교가 직장이신분들.. 거주지가 어디신가요? 24 ... 2023/02/07 5,390
1436068 더 글로리 이제야 정주행했어요 1 ... 2023/02/07 906
1436067 조지워싱턴대 조국아들 오픈북 사실이면 징계 예정 50 ㅇㅇ 2023/02/07 4,394
1436066 맞벌이 주말부부 여성분들 돌봄 불평등의 분노를 어떻게 푸시나요... 23 시부야12 2023/02/07 2,966
1436065 조민 엄마 표창장 위조한거잖아요. 139 .... 2023/02/07 7,569
1436064 세탁 후 옷에 남은 털이나 먼지 2 세탁 후 먼.. 2023/02/07 1,143
1436063 온갖 문자가 탈탈 털리는게 문제 2 독재스퇄 2023/02/07 927
1436062 조국 일가는 검찰의 치부 9 2023/02/07 1,261
1436061 체크카드 한도가 0원이면 무슨 뜻일까요? 6 한도 2023/02/07 2,239
1436060 준석씨가 잘못했네~ 5 .... 2023/02/07 1,615
1436059 간헐적 단식 끝나면 바로 요요죠? 5 ... 2023/02/07 1,898
1436058 등산화 구매 17 ㅇㅇ 2023/02/07 2,010
1436057 전세 묵시적 갱신 기간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7 하우스 2023/02/07 1,382
1436056 82오픈채팅방 찾다가 글쓰면 5000원 8 2023/02/07 1,870
1436055 윤석열이 이란에서 지진이 났다고 하네요. 13 .... 2023/02/07 4,887
1436054 장학금이 성적순이라는 착각은 버리세요. 24 지나다 2023/02/07 3,995
1436053 간장깻잎이 많은데.. 10 다희 2023/02/07 1,141
1436052 애 결석사유서 잘못 적으면 2년 감옥 - 펌 4 동훈아명신아.. 2023/02/07 1,306
1436051 울나라도 외국인 육아도우미 28 그냥 2023/02/07 3,416
1436050 엄마가 처음이라 7 어려워요 2023/02/07 1,072
1436049 기숙사 침대위에 올릴 패드.. 사이즈가 좀 커도 될까요 9 사이즈 2023/02/07 905
1436048 나이들수록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주목 받는 이유는? 36 ... 2023/02/07 8,896
1436047 꼴등이란 조민 문자에 절대 모른척 해 답한 정경심 61 ㅇㅇ 2023/02/07 4,704
1436046 수건 어떤 거 쓰세요? 8 ... 2023/02/07 2,338
1436045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나요 yyyy 2023/02/07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