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지에 나가있는 자녀들 명절때 집에 올때 뭐라도 사들고 오나요?
궁금해서요
울아들들은 항상 빈손들입니다
미혼이구요
1. ..
'23.1.28 5:14 PM (121.130.xxx.211) - 삭제된댓글20대 학생이라면 ok.
2~30대 직장인 이라면.. 쯧.2. 울 애들은
'23.1.28 5:15 PM (61.78.xxx.6)빈 손으로 올 때가 없어요.
어릴 때부터 할머니 댁 갈 때
제가 빈손으로 간 적 한 번도 없어요.
항상 고기나 과일 등등 사가지고 갔더니
자연스레 학습이 되었어요3. 가르치세요
'23.1.28 5:15 PM (123.199.xxx.114)최소 직장다니면 식용유세트라도 받을텐데요.
4. 음
'23.1.28 5:16 PM (220.117.xxx.26)들고 가면 맨날 뭘 사왔어 그냥오지
빈말 듣기 싫어 미혼때 안사가고
가끔 사갔어요5. 미혼이면
'23.1.28 5:16 PM (115.21.xxx.164)그럴수 있죠 요즘 다들 힘들잖아요 기혼도 결혼해서 각자 잘 살면 그걸로 된거라 생각해요
6. ㅇㅇ
'23.1.28 5:16 PM (58.122.xxx.186)미혼엔 파바쿠키나 배라 쿼터 같은거 사갔던 거 같아요. 딸기나 귤도 사가고요. 엄마껀 화장품. 남동생은 빈손이다가 저랑 엄마가 얘기해서 빵이나 떡 사오고요. 남편도 미혼엔 빈손. 시엄니 암것도 사오지 말라고말라고~ 남편은 효자라 엄마말 잘 듣..
7. ...
'23.1.28 5: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가르쳐야해요. 회사 다니는데 빈손으로 오는 건 좀 그래요.
그런데 혹시 사들고가면 이건 어쩌네 저쩌네 품평하면 다신 안 사들고 오는 것 이해함.8. 직장인은
'23.1.28 5:17 PM (180.69.xxx.74)명절 생일 그런날은 뭐라도 사오죠
간식거리 등 작은거면 되는대요
학생이고 자주 오면 그러려니 하고요9. .....
'23.1.28 5:18 PM (221.165.xxx.251)전 나중에 아이들 독립해 살면 집에 그냥 빈손으로 왔으면 좋겠는데요.
10. 우리도
'23.1.28 5:19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대학생 빈 손
회사 다니면서는 회사에서 받은 거
받은 거 없으면 식구들 먹을 거 사와요.
그 동네만 파는 유명한 빵 같은 거요.11. ...
'23.1.28 5:19 PM (1.235.xxx.154)집에는 그냥 와도 되죠
직장다니면 용돈이라고 봉투주지않나요
그렇지 않다면 말하고 받으세요12. ..
'23.1.28 5:22 PM (39.119.xxx.49)봉투 내놓는다면 괜찮은데
아니면 가르치셔야해요13. 예삐
'23.1.28 5:23 PM (58.142.xxx.5)전 48세인데 결혼전 자취한적은 없는데 엄마가 오빠랑 저에게 누구든 여행갔다오면 휴게소에서 호도과자라도 사오라고 말씀하신적 있어요 작은거라도 빈손으로 오지 말라는거죠 그래서 잘 지켰어요
모르고 그러는거면 부드럽게 한번 말씀해주세요 이건 본가갈때만의 문제는 아니고 다른집 방문할때도 유의해야할점이라고 생각되요14. 애매하네요
'23.1.28 5:24 PM (14.32.xxx.215)저희 애들은 아직 독립전이지만
뭐 그걸 또 받나 싶기도 하고
사람노릇 돈이 하는건데...싶기도 하구요 ㅠ15. ....
'23.1.28 5:26 PM (211.201.xxx.234) - 삭제된댓글뭐 사갈까 고민하는데 에너지소진하고 기껏 사가면 뭐 이런걸 사왔어 쓸데없이. 얼마 주고 샀어 비싸게 샀다고 궁시렁대진 않으시죠?
뭐 사오라고 콕 찝어 말하세요16. ....
'23.1.28 5:28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기숙사 갔다가 내려오는 대딩이면 이해하는데
직장인이 빈손은 좀 그렇죠
아니 정확히는 빈 손으로 와도
지가 와서 밥 사고 그래요
내려오라고 밥 먹자고17. 가르치세요
'23.1.28 5:28 PM (39.7.xxx.15) - 삭제된댓글사람 노릇하게 가르쳐야죠.
아들들 미혼땐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냥 둬 놓고선
결혼하면 챙기지 않는다고 며느리 잡는 집들 많은데
그러지말고 키울 때 부터 글치세요.18. 가르치세요
'23.1.28 5:32 PM (39.7.xxx.15)사람 노릇하게 가르쳐야죠.
아들들 미혼땐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냥 둬 놓고선
결혼하면 챙기지 않는다고 며느리 잡는 집들 많은데
그러지말고 키울 때 부터 가르치세요.19. ..
'23.1.28 5:33 PM (106.102.xxx.198)제남동생 바로 옆에서 살아도 저희집에 올때는 제가좋아하는 간식이라도 사가지고 와요. 저 또한 부모님 뿐만아니라 남동생네가도 민망해서 빈손으로 못가겠던데요.보통은 타지역에 살면 윗님처럼 빈손으로 와도 용돈이라도 주고 가겠죠
20. ..
'23.1.28 5:38 PM (118.35.xxx.5) - 삭제된댓글다른 집 가는거면 몰라도 그냥 오라고 해요
뭐 사오라고 가르치고 싶지 않아요
아이의 집이기도 한데 남의 집 가는것도 아니고 내집가는데 뭘 사가요
결혼해서도 안사와도 되요
친구집 가면 꼭 사가라고 해요21. . .
'23.1.28 5:38 PM (1.225.xxx.203)학생이라면 ok
직장인이라면 가르치세요.22. ???
'23.1.28 5:39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자식이 부모집 가는데 뭘 꼭 사들고 가야한다니. 빈손으로 와도 반가운게 자식 아닌지. 용돈 바라고 자식 키우는 거 같네요.
23. ???
'23.1.28 5:42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24. ???
'23.1.28 5:43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엄마가 빈손으로 집에 오는건 예의 없는 거래
https://www.instiz.net/name/23106866?frompc=125. ..
'23.1.28 5:43 PM (118.35.xxx.5)사람구실 가르치고 싶으면 남의 집 방문할땐 꼭 뭘 사들고 가라 가르치면 되지 내 자식한테 뭘 그리 받을려고해요
본인이 그냥 사먹으면 되지26. ..
'23.1.28 5:46 PM (106.102.xxx.198)솔직히 자식입장에서도 집에갈때 그냥 가기 민망하던데요. 전 바롱 옆이라서 아버지 좋아하는 빵이라도 사들고 가게되요. 뭐 거창한거 사가지고 가는것도 아니구요,가까이에 있으니 수시로 왔다갔다 해서 그런데 타지역이면 더 신경써서 챙길것 같네요
27. 큰애는 회사에서
'23.1.28 5:53 PM (59.8.xxx.220)명절 선물 부모집으로 바로 보내서 그걸로 됐고 작은애는 안뜯어가면 다행;;;
28. 음...
'23.1.28 5:57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아직 학생인 20초반 남매인데요
같이 살고 있고요
평상시에 애들이 어디 나가면 맛난 빵집 있으면
남편이 파이 좋아하니까 사오고요
디저트류나 음료 특이한거 있음 또 꼭 사오고 들오오기 전에 뭐 사갈거 있냐고 전화주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이 패턴으로 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부모님댁 갈때는 늘 먹는 과일보다 특이하고 맛있는 과일 여라가지로 챙기고 부드럽게 드시기 좋은 간식류 몇가지 미리 주문하거나 사서 챙겨가고 용돈 따로 드리고요
저는 일부러는 뭐 사와라 시키기는 싫어요
자연스럽게 식구들이랑 먹으려고 챙기는거면 모를까 명절이니 도리상 사와라 이거는 좀 아닌거 같아서요 본인 스타일로 편하게 집 왔으면 좋겠어요29. 이러니까
'23.1.28 5:59 PM (223.38.xxx.15)나이들면 자기집 가는거
싫어하고 부모 싫어하는 애들 생기죠
가족끼리는 좀 허물없이 살면 안되나요...
그냥 내새끼들이 빡센 사회생활하다 지쳤을때
엄마밥 먹고 힘내고 충전해서 가는 곳으로 여겨주면 좋겠어요
유교의 효사상은 자식이 부모할때 지킬 도리는 천가지 만가지인데 그 반대는 없음30. 가르치셔야죠
'23.1.28 6:03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요.
부모는 그냥 내색안하고 그렇지뭐 그럴수 있지 애써 이해해줘 버릇하면 밖에서도 얌체짓하고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아요.
이런건 어렸을때부터 부모가 하는거 보고 은연중에 자연스레 배워야하는데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이라도 개중엔 타고나길 이기적으로 태어나기도 하더라고요.
이런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부지런히 가르켜야해요.31. 결혼해야
'23.1.28 6:08 PM (58.228.xxx.108)철들죠. 설마 결혼하고도 빈손이면 그건 문제가 있어요
결혼전에는 내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요32. 직장인이면
'23.1.28 6:16 PM (211.206.xxx.191)다른 때는 몰라도 명절에는 함께 먹을 간식거리라도 사오면 좋죠.
학생이면 OK.
부드럽기 얘기 하세요.
안 가르쳐 주면 나이 들어도 빈손.33. ...
'23.1.28 6:16 PM (223.39.xxx.242)사와요
같이 사는 직딩이도 나가서 과일 사왔어요34. 지도
'23.1.28 6:19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가르쳐야지요
일단 어디라도 빈손은 아니라고
저는 중고등때도 사가라고 했고요
대학생대로 당연해요
제가먼저 친정하고, 그 단말 아이가 도착할지도 편의점에서 만원어치라도
사오라고 했어요
하다못해 할머니 사탕이라도
대학생이 그 정도면 된다고35. 가르치세요222
'23.1.28 6:26 PM (210.179.xxx.244)평소엔 부모 집에 오는데 빈손으로 올 수 있는데요
명절이나 무슨 날엔 준비해서 와야죠
자식이니 빈손도 괜찮은데
그게 반복되면 빈정상해요
미리 얘기하세요,
나중에 감정상해서 얘기하면
자식입장에선 오히려 황당하거든요.36. 안가
'23.1.28 6:45 PM (116.37.xxx.10)도리도리도리도리@.@
본집 안가고 해외여행가는 사람도 많아요37. ..
'23.1.28 6:50 PM (124.5.xxx.99)그냥 받아들이셔야지 그걸 이야기하는 순간
약간 벽이 생길수도 있어요38. ᆢ
'23.1.28 7:35 PM (118.32.xxx.104)오랜만에 오면 뭐라도 엄마 아빠 좋아하는 뭐라도 사오고싶지 않을까요?
39. 정떨어져
'23.1.28 7:48 PM (112.155.xxx.248)매번 빈손입니다.
타지역에서 직장생활이 몇년차인데...
하다못해...회사에서 나온 선물이라도 가져오던가..
누굴 주는지...지가 쟁겨놓는지...
단 한번도 구경못해봤어요.
귤 한박스도 만원이면 사는데...
지 돈은 아까워 벌벌 떨고..
집에 들어오자마자..뭐가 고장났니 필요하니...이딴 소리해요.
가르치고싶지도 않아요.
지 아빠가 가만두라 난리쳐서..
이제 명절에 음식하지말고 여행을 가던지해야지...
아참...어버이날..생일도 전화 한통 없어요40. 음
'23.1.28 7:53 PM (61.254.xxx.115)아듯들이면 뭘 사가야될지 모를수도 있어요 온다고 하면 큰애는 뭘 사오고 작은애는 뭐 사와라 아예 품목까지 정해주세요 사오도록요
41. ..
'23.1.28 8:03 PM (210.179.xxx.245)회사에서 받은거라도 들고오지 않나요?
가르치세요.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대학생 아들보니 어릴때부터 제 생일되면 생화를 사가지고 와요. 동네에 꽃집이 한집밖에 없어서 비싸가든요.
엄마한테 올때는 빈손으로 오지말고 작은거라도 뭐 사오게 하시고 원글님이 좋아하는거 딱 찍어주세요42. ..
'23.1.28 8:09 PM (210.179.xxx.245)그리고 아들이면 잘 모른다는 것도 이상해요.
대학생 아들 친구들보니 서로서로 생일이나 축하할 일에 얼마나 아기자기한 선물들 기프티콘이나 택배로 보내는지.
제가 오죽하면 내수경제 살리기 하냐고 했어요.
어버이날에도 젊은 청년이 붉은색 꽃다발괴 케익들고 집으로 가던데 얼마나 멋져보이던지.
모르면 외우게라도 해야죠43. 같이 사는데
'23.1.29 1:25 AM (112.157.xxx.2)직장에서 둔 선물섯트 말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명절인데 봉투도 안 주더라구요.
지가 안주는데 뭐라겠어요.
그냥 지나갔넹ᆢ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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