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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가 자꾸 옷을 사달라고 해요

이런 아이 조회수 : 5,788
작성일 : 2023-01-28 11:17:01
사춘기 아이가 자꾸 옷을 사달라고 해요.. 초등 6학년 여아인데 사춘기가 왔나봐요..
학원에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눈치인데...

집에 옷이 없지 않아요. 아이 언니가 물려준 옷이 일단 있고.. 1.2 년된 옷들도 좀 있어요.
성장 완료 시점이 되니까 쑥쑥 크지는 않아서 옷이 좀 있긴 있는데도...
새옷을 사달라고 마구 조릅니다..

새옷 사러 백화점 갔더니 세일 상품이 비슷한게 있는데도... 세일 안하는 걸 사달라고 막 졸라요..

저희집이 맞벌이라 가난하진 않지만 또 세일 안하는 상품을 사기엔 마구 풍족하지는 않습니다.

안된다고 소리 질렀더니 아이가 마구 울어서 때려도 안되길래
하는 수 없이 정상가 상품을 사줬습니다..

언제 철 들까요??
IP : 223.62.xxx.4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
    '23.1.28 11:19 AM (116.32.xxx.131)

    있지요~~~

    근데 왜 소리를 지르고 때리기까지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 2. .....
    '23.1.28 11:20 AM (118.235.xxx.111)

    옷 사러 백화점 가놓고 안된다고 하면 누구라도 실망하죠.
    거기다 대고 왜 소리를 지르고 때리기까지 하세요.
    요즘에도 맘에 안들다고 애 때리는 부모 있다니
    참 놀랍네요.

  • 3. 애고
    '23.1.28 11:20 AM (211.234.xxx.240)

    울부짖는 소리가 듣기 싫으시더라도 소리 지르든 말든 소리지르다 쓰러져서 응급실에 가든 무시하시고 아예 안사주셔야 할 것 같아요…
    한바탕 울어서 엄마 화를 돋우고 흠씬 맞으면 새 옷 생긴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 4. 옷이 있는데
    '23.1.28 11:21 AM (223.62.xxx.46)

    옷이 있는데도 사달라고 하니까 그렇지요.

  • 5. ..
    '23.1.28 11:21 A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옷 사달라 하다가 고함 소리 듣고 맞았다고 10년 후에 여기다 쓰겠네요. 설명하고 합의 해야지요. 정상 이월 반씩 사든지.

  • 6. ...
    '23.1.28 11:22 AM (211.177.xxx.23)

    큰애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명언입니다.
    애초에 백화점말고 아울렛 데려가세요

  • 7. ..
    '23.1.28 11:22 A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백화점에 차라리 가지를 말아야지요. 때려도 되나요? 애가 불쌍해요.

  • 8. ...
    '23.1.28 11:22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엄마도 애도 정상이 아닌 거 같아요.
    마구 우는 애나 소리지르고 때리는 엄마나...
    보통 저런 건 유치원때나 하는 거 아니에요?

  • 9. .....
    '23.1.28 11:22 AM (118.235.xxx.111)

    나중에 부모 늙어서 자식이 부모가 떼쓴다고 때렸다면
    패륜이라고 난이 날텐데
    부모는 참 편해요.
    훈육이란 이름으로 폭력을 써도 뻔뻔하고

  • 10. 둘째의 설움
    '23.1.28 11:22 AM (125.132.xxx.178)

    제 여동생이 말하길 언니옷 물려받아 입는 게 싫었대요. 언니는 맏이라 항상 새물건인데 (아닙니다 전 사촌들 것 물려받은 거 많았어요) 자긴 다 헌물건이라고 (아닙니다 걔랑 저 사이에 있는 남동생 기억으로도 막내라 새옷 많이 사줬다고) .. 나름 설움이 있나보죠. 그리고 저희 애도 보니까 그즈음에는 그런게 있나봐요. 저도 아이한테 백화점에서 행사안하는 옷 몇벌 사준 경험이 있네요 심지어 외동아들인데도!!!

  • 11. ...
    '23.1.28 11:22 AM (115.138.xxx.141)

    소리지르고 때리고 이건 아니죠.
    결국 사줬잖아요.
    애 몸에 손을 왜 대요 ㅠㅠ

  • 12. ..,
    '23.1.28 11:23 AM (118.37.xxx.38)

    요즘 누가 언니옷 물려입나요?
    나도 물려입고 자랐지만 그 그지같은 기분이 아직도 언니보면 주눅듭니다.
    크게 비싸지 않은 브랜드에서 사주세요.
    사춘기 아이를 소리 지르고 때리다니요?
    애 성격 버리려고 작정하셨나요?

  • 13. ....
    '23.1.28 11:23 AM (122.32.xxx.176)

    아울렛 가서 고르라고 하세요
    아니면 젊은애들 모이는 거리에 보세매장 가보세요 싸요

  • 14. ...
    '23.1.28 11:27 AM (118.235.xxx.44)

    애 참 잘가르치시네요.
    나 같아도 울고 떼쓰겠네요.
    등짝 몇 대 맞으면 백화점 새 옷 생기는데
    그게 뭐 대수겠어요?

  • 15. ㅡ ㅡ
    '23.1.28 11:27 AM (123.212.xxx.149)

    사줄거면 곱게 사주고 절대 안되는 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되야죠.
    얼마짜리 옷인지 모르겠는데 상한선을 정해주던가 네 용돈을 모아서 사라하던가 얘기해서 해결하면 될 것을..이성잃고 소리지르다뇨.
    사춘기때 때리고 소리지르던 엄마 넘 한심하고 인간적으로 무시하게 되더군요.

  • 16. 집에서 이야기하고
    '23.1.28 11:27 AM (108.41.xxx.17)

    미리 가격대를 정하고 나가셨어야지요. ㅠ.ㅠ
    아이에게 얼마 정도 예산이 있으니까 그 안에서 네가 적당히 골랐으면 좋겠다 했으면 아이가 눈물바람 할 일도 엄마가 폭력/폭언을 할 이유도 없었을 거예요.

  • 17. ㅇㅈㅇ
    '23.1.28 11:28 AM (223.38.xxx.240)

    아예 백화점 가지 마세요ㅠ
    세일 상품 사는건 어른들 맘이죠
    애들은 꽂히면 그거 사야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울렛만 갑니다

  • 18. 울어요
    '23.1.28 11:28 AM (220.122.xxx.137)

    안된다고 소리 질렀더니 아이가 마구 울어서
    때려도 안되길래
    하는 수 없이 정상가 상품을 사줬습니다..
    ---->울면 사준다는거죠.
    우리집 상황과 경제를 교육 해야 해요.
    안 되는것은 안 되는 것으로 알게 경제 교육 하셔야겠어요.

  • 19. ..
    '23.1.28 11:28 AM (220.87.xxx.229)

    어차피 사줘야 될껀데 기분좋게 사주세요.
    아울렛을 가거나 가격대를 정하거나 해야지.
    때리고 사주는건 왜그러는거에요.

  • 20. 어휴
    '23.1.28 11:29 AM (180.252.xxx.147)

    그러지말고 아이에게 얼마 한정된 돈을 주고 니가 직접 골라서 사라. 하세요.
    저 지금 30후반인데 초등 고학년부터 제가 사고싶은옷 엄마가 준 돈 한도에서 사서 입었어요. 하물며 요즘 아이들은 더 빠를텐데..
    아무리 옷이 많아도 자기가 입고싶은게 있어요. 자기만의 옷.
    여기서도 유행지난옷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는데 청소년들은 더 유행에 민감하잖아요.
    다 백화점에서 사줄순 없으니 차라리 분기별로 얼마씩 옷사는 돈 정해주시고 더 필요하면 용돈 아껴서 보태서 사라고 하세요. 그러면 알아서 보세 옷가게도 가보고 스파브랜드도 구경하고 하겠죠 그것도 아이들 재미구요

  • 21.
    '23.1.28 11:30 AM (121.144.xxx.62)

    초6부터 중2까지는 그냥 사 주세요
    남들 입는 거 입고싶을 한창 나이예요
    지나면 입으래도 시큰둥해요
    지나치면 타일러야 겠지만
    친구들 다 입는다 하면 왠만하면 해주세요
    그러다 엇나가면 왕따되고 트라우마 생겨요
    돈으로 해 줄 수 있는데 왜 때려요
    필요한 거 말하면 봐 뒀다가 인터넷으로 싸게 살 수도 있고요
    몇개 시원하게 사 주고 몇개는 양보하라 좋게 대화도 하고 어떨땐 눈치봐서 미리 사주면 얼마나 고마워하게요
    갓난아기도 멀쩡하게 자기 생각이 다 있는데...
    애도 형편되니 사달라는 거예요

  • 22. ......
    '23.1.28 11:30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중딩때
    운동화 사러 아울렛 가서
    신상품 정가 주고 샀었네요.
    아울렛에 왜 간건지.
    그냥 좋게 넘어 가세요.

  • 23. 나무
    '23.1.28 11:30 AM (112.158.xxx.187)

    엄마도 아직 철이 안들었는데 아이라고 철이 들까요? 집안 경제나 원칙으로 옷을 더이상 살수 없다면 그걸 설명하고 납득시키고 그 어떤 땡깡을 부려도 사주지 말아야지..제대로 설명도 못해..소리질러대..아이를 때리기까지 하고..그러다 결국엔 사주기..최악의 대처인건 아시죠?

  • 24. 울어요
    '23.1.28 11:31 AM (220.122.xxx.137)

    세일 상품이 어때서요.
    다들 원글 보고 뭐라는지.

    다들 아울렛에서도 사고 그래요.

  • 25. ....
    '23.1.28 11:32 A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

    저는 물려받은 옷네 거부감이 전혀 없이 컸는대
    원글님 아이는 새옷 원하는거잖아요 ㅠ 애가 싫다는데 왜 그래요 ㅋㅋ

  • 26. ...
    '23.1.28 11:32 AM (220.116.xxx.18)

    우와
    엄마부터 철 좀 드시길...
    백화점에서 때리고 울고불고
    그러더니 사준다?
    버릇 참 잘 들이시네요
    사주려고 백화점 갔으면 곱게 사주시지
    안 사주려면 아울렛을 가던가요

    이제 몇대 맞고 울고불고 막무가내 떼쓰면 엄마한테 득템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셨네요

  • 27. 울어요
    '23.1.28 11:32 AM (220.122.xxx.137)

    원글님도 때리진 마세요.

  • 28. ....
    '23.1.28 11:33 AM (125.178.xxx.184)

    저는 물려받은 옷네 거부감이 전혀 없이 컸는대
    원글님 아이는 새옷 원하는거잖아요 ㅠ 애가 싫다는데 왜 그래요 ㅠㅠㅠㅠ

  • 29. lea
    '23.1.28 11:33 AM (175.192.xxx.94)

    외투랑 계절 별로 한 벌만 백화점에서 신상으로 골라 입게 하고 나머지는 있는 거 입게 하세요.
    그리고 사줄 마음으로 백화점씩이나 갔으면 사줘야 하는 게 맞아요.
    울고 떼 쓸 상황은 미리 차단해야 해요.(초6이 운다는것도 좀...)

  • 30. ㅇㅇ
    '23.1.28 11:34 AM (121.128.xxx.222)

    어른도 성장 다 끝나고 옷많은데두 매년 사는데요.

    애들도 당연히 그러고싶죠.

    특히 물려입은옷만 있으면..

    매년 몇벌이라도 사주세요. 서러울듯

  • 31. ㅇㅇ
    '23.1.28 11:34 AM (222.236.xxx.144)

    놀랍네요. .때리다니요...
    그리고 요즘 중딩이나 사춘기 아이가 누가 언니옷을 물려입나요..

  • 32. 당연히
    '23.1.28 11:36 AM (180.252.xxx.147)

    백화점에서 원하는 옷 다 사줄순 없죠~
    그러니까 그냥 돈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어떻게 쓰던 터치하지 마셔요. 더달라고 하는 것은 안된다고 미리 얘기하시구요. 그럼 그 한도안에서 어떻게 살지 고민하고 구경도 많이 가고 그런다니까요. 그런데 엄마가 새옷을 사고싶은 아이맘을 모르고 억압하니 다들 한소리 하는거구요.

  • 33. ㅇㅇ
    '23.1.28 11:37 AM (133.106.xxx.230)

    와 그냥 정상가 사달라 했다고 애를 패가니 ㄷㄷㄱㄱ

  • 34. ..
    '23.1.28 11:38 AM (180.67.xxx.134)

    사춘기 애를 공공장소에서 손찌검 하는건 아이한테 큰트라우마가 될것 같아요. 원칙을 잘 설명해 주시고 이해가 되도록 해야 될것 같아요.

  • 35. flqld
    '23.1.28 11:38 AM (118.217.xxx.119)

    어우 지겨워!!!!!!!
    어릴적 늘 언니옷 물려받아 입은 동생인데 원글 보니 빡치네요
    그옷들이 동생이 입고 싶은 옷이예요?
    왜 내 스타일에 맞게 입고 있은 옷이 있는데 이상한 중고 들이대면서 옷 충분하다고 우겨요?
    진짜 지겹겨든요. 우리집은 돈이 없어서 그랬다 치는데 그집은 왜그래요. 맞벌이 한다면서요
    전 사춘기동성 쌍둥이 키우는데 각자 옷 맘에 드는걸로 사줘요. 절대 둘이 옷 하나도 바꿔입자 않아요. 남자애들도 이럴진데 옷 그냥 좀 사주시죠. 그 결핍 불만이 50대 가서도 남아있게 된답니다

  • 36. ..
    '23.1.28 11:38 AM (180.69.xxx.74)

    언니옷 물려받는거 서러워요
    옷 사달란다고 때리다니요
    이정도 이상은 안된다고 하고 이해시켜야죠

  • 37. ㅇㅇ
    '23.1.28 11:39 AM (133.106.xxx.230)

    무식한 70대 엄마가 과거에 애키우던 방법일세

  • 38. 그런시기
    '23.1.28 11:39 AM (222.236.xxx.112)

    애들 좋은옷 사줘봤자 한해 입고 다음해에 또 별로라고 옷 없다해요. 전 초딩땐 강남역 지하상가도 데리고가고, 지금은 거의 스파브랜드서 사줘요. 롯데몰가면 스파브랜드 쫙 있어서 가서사면 20만원 정도 드네요.

  • 39. ..
    '23.1.28 11:40 AM (180.69.xxx.74)

    누군 옷이ㅠ없어서사나요
    안사줄거면 같이 가지 마세요

  • 40. 그땐
    '23.1.28 11:40 AM (124.111.xxx.108)

    비싼 메이커 안 사입고 보세 옷들 많이 사 입을 나이인데요. 엄마 마음에는 하나도 안드는 이상한 천으로 된 옷들 입을 나이예요.
    그것도 다 때가 있고 패션에 눈뜰 때가 있어요.
    패션센스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그 시기 지나고 대학생 이상 되면 질좋은 옷으로 사주고요.
    우리 둘째만 봐도 감각이 있고 잘 골라입어요. 그냥 그것ㄷㆍㄷ 능력이다라고 생각해요.

  • 41. flqld
    '23.1.28 11:41 AM (118.217.xxx.119)

    그리고 백화점을 데리고 가서 세일제품 안산다고 불만이세요?
    그냥 아울렛을 데리고 가세요. 말귀 못알아먹을 나이 아닌데 상황 설명하시고 예산 말해주시고 .. 근데 원글님 소리지르고 때렸단 글 보니 이런것도 힘든 집 아닌가 싶네요
    아이가 그냥 불쌍해요

  • 42. 엥?
    '23.1.28 11:43 AM (59.16.xxx.19) - 삭제된댓글

    공포영화 한편 본 기분이에요ㅠ

  • 43. ㅇㅇ
    '23.1.28 11:50 AM (39.125.xxx.172)

    옷이 있어도 오래된 옷이면 새옷이 사고 싶겠지요 백화점 가지말고 자라 같은 브랜드 온라인으로 사세요 그리 비싸지도 않으니 같이 구경하면서 몇벌 사주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 때리지 마세요 게다가 누가봐도 때릴 일 아닌데 다 아이 망
    에 상처 남는 거예요

  • 44. ㅡㅡ
    '23.1.28 11:53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새 옷도 못사입는 팔자네요 님 딸은.

  • 45. ㅇㅇ
    '23.1.28 11:56 AM (221.158.xxx.119)

    정상제품 사주기 어려우면 처음부터 아울렛을 가거나 자라 같은 스파브랜드나 보세 옷가게를 가세요.
    백화점에 맘에 쏙드는 옷을 골랐는데 그거 말고 세일하는걸로 사라고 하면 딸도 속상하죠ㅠ그리고 설마 백화점매장에서 때리신건가요?

  • 46.
    '23.1.28 11:58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집에 옷이 있어요 ㅡ 아니 요즘 세상에 집에 옷 없는 애도 있나요?
    1,2년 된것도 있고 언니가 물려준 옷도 있고ㅡ묵은옷에 언니옷까지..나같아도 옷 사달라고 하겠어요
    우리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요 ㅡ 부모 형편 어려운걸 애들이 아나요?물론 우리집이 부자가 아니구나 @@이네 보다는 좀 형편이 어렵구나 싶은 막연한 느낌은 있지만 백화점가서 옷을 사달라고 했는데 부모가 폭력을 행사할 정도인지 애가 어찌 아나요?
    요즘에도 애 때리는 부모가 있다니..애가 착하네요 당장 아동학대로 신고한다는 말이 나오는 세상인데...
    애한테 경제사정을 오픈하고 옷 사달라 하니 백화점에 가는데 예산이 이정도 되니 이정도 내에서 니가 사고 싶은 옷을 골라라 하셔야죠

  • 47. 설득과 대화
    '23.1.28 11:59 AM (1.238.xxx.39)

    안된다고 소리 질렀더니 아이가 마구 울어서 때려도 안되길래
    하는 수 없이 정상가 상품을 사줬습니다..


    소리를 왜 질러요??
    옷 사달라 우는 애도 이상하지만 그렇다고 왜 때리세요??
    집안이 전체적으로 이상한듯.
    기분문제고 엄마 하기 나름이죠.
    새 옷이란 이유만으로 세일상품을 사도 충분히 좋을텐데
    그걸로 아이가 충족안된다는건 강압적인 엄마 아래서
    이미 아이에게 결핍이 생긴거죠.
    옷사러 갔음 원하는걸 사주시지 어휴..

  • 48. 온라인
    '23.1.28 12:01 PM (121.209.xxx.104)

    백화점 말고 온라인이 이쁜게 더 많아요.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요. 어리다면 지그재그 같은 쇼핑앱 찾아 보세요. 보세 사이트인데 애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에요

  • 49. ㅇㅇ
    '23.1.28 12:05 PM (211.193.xxx.69)

    애를 데리고 백화점부터 가서 옷 사 버릇들이면 나중에 어떡하실려구
    어른들이야 세일품목 사니까 괜찮다고 해도
    애들은 기분이 그게 아니죠
    정품으로 예쁘게 나온 옷에 눈길이 가게 마련인데 세일옷은 이미 눈 밖에 나 있죠
    어릴때부터 애를 명품소비에 길들이려고 작정한 거 아니면 백화점 옷 사주는 거 자제하는게 좋겠어요

  • 50. ㅇㅇ
    '23.1.28 12:17 PM (175.114.xxx.36)

    옷이 없는게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옷이 없는거죠. 매번은 아니더라도 한 번씩은 원하는것보다 더 해줄때 만족감을 느끼죠.

  • 51. …….
    '23.1.28 12:18 PM (114.207.xxx.19)

    소리지르고 때리고 결국은 또 사줬어요? 최악인데요.
    설득도 안되고, 명분도 없고…

  • 52. ...
    '23.1.28 1:15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때되면 철은 듭니다.
    고작 13년 산 애한테
    언제 철들까요..라니..
    사춘기도 한때인데 백화점 가지말고
    다음엔 아울렛 가서 입고싶은 옷 몇 벌 사주세요

  • 53. ㅇㅇ
    '23.1.28 1:33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애들 좋아하는 옷 파는 앱 있어요
    에이블리 무신사 그런거
    초고학년 정도 되니
    애들이 여기에서 사달라 하던데
    옷값 싸서 사고 싶은거 잔뜩 골라도 얼마 안해요

  • 54. ㅇㅇㅇ
    '23.1.28 1:44 PM (211.248.xxx.231)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백화점이면 사람 눈이 몇인데 소리지르고 때려요 아후 진짜.
    원래 부몬 백화점 누워있는 옷사고 애들은 신상 사준다고 그러잖아요
    외투 아니라면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기 데려가보서요
    저렴하고 고 또래 애들거 많아요

  • 55. ㅇㅇ
    '23.1.28 1:51 PM (175.113.xxx.3)

    때릴꺼 다 때리고 옷은 왜 사 주세요? 때리고 소리 지를 것 같음 그렇게 된통 혼내고 옷은 사주지 말던가. 옷을 사 주려면 이왕 사줄꺼 좋게 사 주던가요. 이런게 병주고 약주고 인가요.--

  • 56.
    '23.1.28 1:5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아고..그러다 애 집 나갈라요.
    경제상황 잘 설명해주시고
    유명 백화점 말고 지하상가나 뉴코아백화점 데려가세요. 뉴코아는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도 많고 할인 많이 해요.

  • 57. 에이블리
    '23.1.28 4:03 PM (61.85.xxx.38)

    백화점 가면 안되요
    몇번 입지도 못할걸 신상으로 사야해요
    애들은 어른이랑 달라요
    에이블리 앱깔고 본인이 직접 픽하게하고 원없이 사주세요
    나이 한살 더 먹으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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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524 카드할부가 3개월이네요 8 2023/01/29 3,820
1434523 절에서 어깨치는 용도 이름이 뭐죠 2 .. 2023/01/29 2,112
1434522 의사딸vs의사아들 어느쪽이 더 좋을까요? 18 ㅇㅇㅇ 2023/01/29 4,722
1434521 배추전 부침가루에 부치면 되나요? 10 2023/01/29 2,856
1434520 한강이 보이는 김성환씨 아파트 5 한강 2023/01/29 6,016
1434519 성경책은 다 똑같나요? 8 ... 2023/01/29 1,380
1434518 테이 믿을수가 없네요 35 ㅋㅋㅋ대박 2023/01/29 36,639
1434517 대학생 아이 용돈 무제한으로 주시는 분 계세요? 22 고민 2023/01/29 4,922
1434516 옛생각이 나는 날이면 ~~ 6 2023/01/29 992
1434515 국내 풀빌라 추천해 주실곳 있을까요 5 ㅇㅇ 2023/01/29 1,455
1434514 요새 롱부츠신나요? 5 신발 2023/01/29 1,711
1434513 햇빛 쬐면서 걸으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힘들어요 10 크하 2023/01/29 3,926
1434512 가래떡 이 요물... 6 happy 2023/01/29 2,993
1434511 씻는게 너무 귀찮네요 9 에휴 2023/01/29 3,518
1434510 이 정권 언젠가는 국민들 고소 고발하고 압색도 하겠네요 24 어떤 2023/01/29 1,481
1434509 김건희 도이치모터스를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해 본 결과 5 ... 2023/01/29 1,481
1434508 새끼손가락 첫 마디관절이 약간 굽었네요 4 진료 2023/01/29 1,799
1434507 블로그 운영으로 수익얻는 분들 계실까요 5 ㅇㅇ 2023/01/29 2,909
1434506 의존자녀 스스로 서기 부모훈련 2 ... 2023/01/29 1,775
1434505 하루 한끼만 먹어도 건강 괜찮을까요 9 말리 2023/01/29 4,159
1434504 오늘부터 일기를 쓸까 합니다 7 ... 2023/01/29 1,697
1434503 핸드메이드 코트가 ㅠㅠ 7 2023/01/29 4,517
1434502 아침에 갈치조림이랑 버섯볶음 무국 해놨는데 7 아이고 2023/01/29 2,622
1434501 언니의 아들이 결혼해요 아들의 각시를 제가 뭐라고 부르죠 32 arb 2023/01/29 1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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