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이가 자꾸 옷을 사달라고 해요
학원에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눈치인데...
집에 옷이 없지 않아요. 아이 언니가 물려준 옷이 일단 있고.. 1.2 년된 옷들도 좀 있어요.
성장 완료 시점이 되니까 쑥쑥 크지는 않아서 옷이 좀 있긴 있는데도...
새옷을 사달라고 마구 조릅니다..
새옷 사러 백화점 갔더니 세일 상품이 비슷한게 있는데도... 세일 안하는 걸 사달라고 막 졸라요..
저희집이 맞벌이라 가난하진 않지만 또 세일 안하는 상품을 사기엔 마구 풍족하지는 않습니다.
안된다고 소리 질렀더니 아이가 마구 울어서 때려도 안되길래
하는 수 없이 정상가 상품을 사줬습니다..
언제 철 들까요??
1. 그럴수
'23.1.28 11:19 AM (116.32.xxx.131)있지요~~~
근데 왜 소리를 지르고 때리기까지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2. .....
'23.1.28 11:20 AM (118.235.xxx.111)옷 사러 백화점 가놓고 안된다고 하면 누구라도 실망하죠.
거기다 대고 왜 소리를 지르고 때리기까지 하세요.
요즘에도 맘에 안들다고 애 때리는 부모 있다니
참 놀랍네요.3. 애고
'23.1.28 11:20 AM (211.234.xxx.240)울부짖는 소리가 듣기 싫으시더라도 소리 지르든 말든 소리지르다 쓰러져서 응급실에 가든 무시하시고 아예 안사주셔야 할 것 같아요…
한바탕 울어서 엄마 화를 돋우고 흠씬 맞으면 새 옷 생긴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4. 옷이 있는데
'23.1.28 11:21 AM (223.62.xxx.46)옷이 있는데도 사달라고 하니까 그렇지요.
5. ..
'23.1.28 11:21 A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옷 사달라 하다가 고함 소리 듣고 맞았다고 10년 후에 여기다 쓰겠네요. 설명하고 합의 해야지요. 정상 이월 반씩 사든지.
6. ...
'23.1.28 11:22 AM (211.177.xxx.23)큰애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명언입니다.
애초에 백화점말고 아울렛 데려가세요7. ..
'23.1.28 11:22 A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백화점에 차라리 가지를 말아야지요. 때려도 되나요? 애가 불쌍해요.
8. ...
'23.1.28 11:22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엄마도 애도 정상이 아닌 거 같아요.
마구 우는 애나 소리지르고 때리는 엄마나...
보통 저런 건 유치원때나 하는 거 아니에요?9. .....
'23.1.28 11:22 AM (118.235.xxx.111)나중에 부모 늙어서 자식이 부모가 떼쓴다고 때렸다면
패륜이라고 난이 날텐데
부모는 참 편해요.
훈육이란 이름으로 폭력을 써도 뻔뻔하고10. 둘째의 설움
'23.1.28 11:22 AM (125.132.xxx.178)제 여동생이 말하길 언니옷 물려받아 입는 게 싫었대요. 언니는 맏이라 항상 새물건인데 (아닙니다 전 사촌들 것 물려받은 거 많았어요) 자긴 다 헌물건이라고 (아닙니다 걔랑 저 사이에 있는 남동생 기억으로도 막내라 새옷 많이 사줬다고) .. 나름 설움이 있나보죠. 그리고 저희 애도 보니까 그즈음에는 그런게 있나봐요. 저도 아이한테 백화점에서 행사안하는 옷 몇벌 사준 경험이 있네요 심지어 외동아들인데도!!!
11. ...
'23.1.28 11:22 AM (115.138.xxx.141)소리지르고 때리고 이건 아니죠.
결국 사줬잖아요.
애 몸에 손을 왜 대요 ㅠㅠ12. ..,
'23.1.28 11:23 AM (118.37.xxx.38)요즘 누가 언니옷 물려입나요?
나도 물려입고 자랐지만 그 그지같은 기분이 아직도 언니보면 주눅듭니다.
크게 비싸지 않은 브랜드에서 사주세요.
사춘기 아이를 소리 지르고 때리다니요?
애 성격 버리려고 작정하셨나요?13. ....
'23.1.28 11:23 AM (122.32.xxx.176)아울렛 가서 고르라고 하세요
아니면 젊은애들 모이는 거리에 보세매장 가보세요 싸요14. ...
'23.1.28 11:27 AM (118.235.xxx.44)애 참 잘가르치시네요.
나 같아도 울고 떼쓰겠네요.
등짝 몇 대 맞으면 백화점 새 옷 생기는데
그게 뭐 대수겠어요?15. ㅡ ㅡ
'23.1.28 11:27 AM (123.212.xxx.149)사줄거면 곱게 사주고 절대 안되는 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되야죠.
얼마짜리 옷인지 모르겠는데 상한선을 정해주던가 네 용돈을 모아서 사라하던가 얘기해서 해결하면 될 것을..이성잃고 소리지르다뇨.
사춘기때 때리고 소리지르던 엄마 넘 한심하고 인간적으로 무시하게 되더군요.16. 집에서 이야기하고
'23.1.28 11:27 AM (108.41.xxx.17)미리 가격대를 정하고 나가셨어야지요. ㅠ.ㅠ
아이에게 얼마 정도 예산이 있으니까 그 안에서 네가 적당히 골랐으면 좋겠다 했으면 아이가 눈물바람 할 일도 엄마가 폭력/폭언을 할 이유도 없었을 거예요.17. ㅇㅈㅇ
'23.1.28 11:28 AM (223.38.xxx.240)아예 백화점 가지 마세요ㅠ
세일 상품 사는건 어른들 맘이죠
애들은 꽂히면 그거 사야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울렛만 갑니다18. 울어요
'23.1.28 11:28 AM (220.122.xxx.137)안된다고 소리 질렀더니 아이가 마구 울어서
때려도 안되길래
하는 수 없이 정상가 상품을 사줬습니다..
---->울면 사준다는거죠.
우리집 상황과 경제를 교육 해야 해요.
안 되는것은 안 되는 것으로 알게 경제 교육 하셔야겠어요.19. ..
'23.1.28 11:28 AM (220.87.xxx.229)어차피 사줘야 될껀데 기분좋게 사주세요.
아울렛을 가거나 가격대를 정하거나 해야지.
때리고 사주는건 왜그러는거에요.20. 어휴
'23.1.28 11:29 AM (180.252.xxx.147)그러지말고 아이에게 얼마 한정된 돈을 주고 니가 직접 골라서 사라. 하세요.
저 지금 30후반인데 초등 고학년부터 제가 사고싶은옷 엄마가 준 돈 한도에서 사서 입었어요. 하물며 요즘 아이들은 더 빠를텐데..
아무리 옷이 많아도 자기가 입고싶은게 있어요. 자기만의 옷.
여기서도 유행지난옷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는데 청소년들은 더 유행에 민감하잖아요.
다 백화점에서 사줄순 없으니 차라리 분기별로 얼마씩 옷사는 돈 정해주시고 더 필요하면 용돈 아껴서 보태서 사라고 하세요. 그러면 알아서 보세 옷가게도 가보고 스파브랜드도 구경하고 하겠죠 그것도 아이들 재미구요21. 후
'23.1.28 11:30 AM (121.144.xxx.62)초6부터 중2까지는 그냥 사 주세요
남들 입는 거 입고싶을 한창 나이예요
지나면 입으래도 시큰둥해요
지나치면 타일러야 겠지만
친구들 다 입는다 하면 왠만하면 해주세요
그러다 엇나가면 왕따되고 트라우마 생겨요
돈으로 해 줄 수 있는데 왜 때려요
필요한 거 말하면 봐 뒀다가 인터넷으로 싸게 살 수도 있고요
몇개 시원하게 사 주고 몇개는 양보하라 좋게 대화도 하고 어떨땐 눈치봐서 미리 사주면 얼마나 고마워하게요
갓난아기도 멀쩡하게 자기 생각이 다 있는데...
애도 형편되니 사달라는 거예요22. ......
'23.1.28 11:30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중딩때
운동화 사러 아울렛 가서
신상품 정가 주고 샀었네요.
아울렛에 왜 간건지.
그냥 좋게 넘어 가세요.23. 나무
'23.1.28 11:30 AM (112.158.xxx.187)엄마도 아직 철이 안들었는데 아이라고 철이 들까요? 집안 경제나 원칙으로 옷을 더이상 살수 없다면 그걸 설명하고 납득시키고 그 어떤 땡깡을 부려도 사주지 말아야지..제대로 설명도 못해..소리질러대..아이를 때리기까지 하고..그러다 결국엔 사주기..최악의 대처인건 아시죠?
24. 울어요
'23.1.28 11:31 AM (220.122.xxx.137)세일 상품이 어때서요.
다들 원글 보고 뭐라는지.
다들 아울렛에서도 사고 그래요.25. ....
'23.1.28 11:32 A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저는 물려받은 옷네 거부감이 전혀 없이 컸는대
원글님 아이는 새옷 원하는거잖아요 ㅠ 애가 싫다는데 왜 그래요 ㅋㅋ26. ...
'23.1.28 11:32 AM (220.116.xxx.18)우와
엄마부터 철 좀 드시길...
백화점에서 때리고 울고불고
그러더니 사준다?
버릇 참 잘 들이시네요
사주려고 백화점 갔으면 곱게 사주시지
안 사주려면 아울렛을 가던가요
이제 몇대 맞고 울고불고 막무가내 떼쓰면 엄마한테 득템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셨네요27. 울어요
'23.1.28 11:32 AM (220.122.xxx.137)원글님도 때리진 마세요.
28. ....
'23.1.28 11:33 AM (125.178.xxx.184)저는 물려받은 옷네 거부감이 전혀 없이 컸는대
원글님 아이는 새옷 원하는거잖아요 ㅠ 애가 싫다는데 왜 그래요 ㅠㅠㅠㅠ29. lea
'23.1.28 11:33 AM (175.192.xxx.94)외투랑 계절 별로 한 벌만 백화점에서 신상으로 골라 입게 하고 나머지는 있는 거 입게 하세요.
그리고 사줄 마음으로 백화점씩이나 갔으면 사줘야 하는 게 맞아요.
울고 떼 쓸 상황은 미리 차단해야 해요.(초6이 운다는것도 좀...)30. ㅇㅇ
'23.1.28 11:34 AM (121.128.xxx.222)어른도 성장 다 끝나고 옷많은데두 매년 사는데요.
애들도 당연히 그러고싶죠.
특히 물려입은옷만 있으면..
매년 몇벌이라도 사주세요. 서러울듯31. ㅇㅇ
'23.1.28 11:34 AM (222.236.xxx.144)놀랍네요. .때리다니요...
그리고 요즘 중딩이나 사춘기 아이가 누가 언니옷을 물려입나요..32. 당연히
'23.1.28 11:36 AM (180.252.xxx.147)백화점에서 원하는 옷 다 사줄순 없죠~
그러니까 그냥 돈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어떻게 쓰던 터치하지 마셔요. 더달라고 하는 것은 안된다고 미리 얘기하시구요. 그럼 그 한도안에서 어떻게 살지 고민하고 구경도 많이 가고 그런다니까요. 그런데 엄마가 새옷을 사고싶은 아이맘을 모르고 억압하니 다들 한소리 하는거구요.33. ㅇㅇ
'23.1.28 11:37 AM (133.106.xxx.230)와 그냥 정상가 사달라 했다고 애를 패가니 ㄷㄷㄱㄱ
34. ..
'23.1.28 11:38 AM (180.67.xxx.134)사춘기 애를 공공장소에서 손찌검 하는건 아이한테 큰트라우마가 될것 같아요. 원칙을 잘 설명해 주시고 이해가 되도록 해야 될것 같아요.
35. flqld
'23.1.28 11:38 AM (118.217.xxx.119)어우 지겨워!!!!!!!
어릴적 늘 언니옷 물려받아 입은 동생인데 원글 보니 빡치네요
그옷들이 동생이 입고 싶은 옷이예요?
왜 내 스타일에 맞게 입고 있은 옷이 있는데 이상한 중고 들이대면서 옷 충분하다고 우겨요?
진짜 지겹겨든요. 우리집은 돈이 없어서 그랬다 치는데 그집은 왜그래요. 맞벌이 한다면서요
전 사춘기동성 쌍둥이 키우는데 각자 옷 맘에 드는걸로 사줘요. 절대 둘이 옷 하나도 바꿔입자 않아요. 남자애들도 이럴진데 옷 그냥 좀 사주시죠. 그 결핍 불만이 50대 가서도 남아있게 된답니다36. ..
'23.1.28 11:38 AM (180.69.xxx.74)언니옷 물려받는거 서러워요
옷 사달란다고 때리다니요
이정도 이상은 안된다고 하고 이해시켜야죠37. ㅇㅇ
'23.1.28 11:39 AM (133.106.xxx.230)무식한 70대 엄마가 과거에 애키우던 방법일세
38. 그런시기
'23.1.28 11:39 AM (222.236.xxx.112)애들 좋은옷 사줘봤자 한해 입고 다음해에 또 별로라고 옷 없다해요. 전 초딩땐 강남역 지하상가도 데리고가고, 지금은 거의 스파브랜드서 사줘요. 롯데몰가면 스파브랜드 쫙 있어서 가서사면 20만원 정도 드네요.
39. ..
'23.1.28 11:40 AM (180.69.xxx.74)누군 옷이ㅠ없어서사나요
안사줄거면 같이 가지 마세요40. 그땐
'23.1.28 11:40 AM (124.111.xxx.108)비싼 메이커 안 사입고 보세 옷들 많이 사 입을 나이인데요. 엄마 마음에는 하나도 안드는 이상한 천으로 된 옷들 입을 나이예요.
그것도 다 때가 있고 패션에 눈뜰 때가 있어요.
패션센스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그 시기 지나고 대학생 이상 되면 질좋은 옷으로 사주고요.
우리 둘째만 봐도 감각이 있고 잘 골라입어요. 그냥 그것ㄷㆍㄷ 능력이다라고 생각해요.41. flqld
'23.1.28 11:41 AM (118.217.xxx.119)그리고 백화점을 데리고 가서 세일제품 안산다고 불만이세요?
그냥 아울렛을 데리고 가세요. 말귀 못알아먹을 나이 아닌데 상황 설명하시고 예산 말해주시고 .. 근데 원글님 소리지르고 때렸단 글 보니 이런것도 힘든 집 아닌가 싶네요
아이가 그냥 불쌍해요42. 엥?
'23.1.28 11:43 AM (59.16.xxx.19) - 삭제된댓글공포영화 한편 본 기분이에요ㅠ
43. ㅇㅇ
'23.1.28 11:50 AM (39.125.xxx.172)옷이 있어도 오래된 옷이면 새옷이 사고 싶겠지요 백화점 가지말고 자라 같은 브랜드 온라인으로 사세요 그리 비싸지도 않으니 같이 구경하면서 몇벌 사주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 때리지 마세요 게다가 누가봐도 때릴 일 아닌데 다 아이 망
에 상처 남는 거예요44. ㅡㅡ
'23.1.28 11:53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새 옷도 못사입는 팔자네요 님 딸은.
45. ㅇㅇ
'23.1.28 11:56 AM (221.158.xxx.119)정상제품 사주기 어려우면 처음부터 아울렛을 가거나 자라 같은 스파브랜드나 보세 옷가게를 가세요.
백화점에 맘에 쏙드는 옷을 골랐는데 그거 말고 세일하는걸로 사라고 하면 딸도 속상하죠ㅠ그리고 설마 백화점매장에서 때리신건가요?46. 세
'23.1.28 11:58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집에 옷이 있어요 ㅡ 아니 요즘 세상에 집에 옷 없는 애도 있나요?
1,2년 된것도 있고 언니가 물려준 옷도 있고ㅡ묵은옷에 언니옷까지..나같아도 옷 사달라고 하겠어요
우리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요 ㅡ 부모 형편 어려운걸 애들이 아나요?물론 우리집이 부자가 아니구나 @@이네 보다는 좀 형편이 어렵구나 싶은 막연한 느낌은 있지만 백화점가서 옷을 사달라고 했는데 부모가 폭력을 행사할 정도인지 애가 어찌 아나요?
요즘에도 애 때리는 부모가 있다니..애가 착하네요 당장 아동학대로 신고한다는 말이 나오는 세상인데...
애한테 경제사정을 오픈하고 옷 사달라 하니 백화점에 가는데 예산이 이정도 되니 이정도 내에서 니가 사고 싶은 옷을 골라라 하셔야죠47. 설득과 대화
'23.1.28 11:59 AM (1.238.xxx.39)안된다고 소리 질렀더니 아이가 마구 울어서 때려도 안되길래
하는 수 없이 정상가 상품을 사줬습니다..
소리를 왜 질러요??
옷 사달라 우는 애도 이상하지만 그렇다고 왜 때리세요??
집안이 전체적으로 이상한듯.
기분문제고 엄마 하기 나름이죠.
새 옷이란 이유만으로 세일상품을 사도 충분히 좋을텐데
그걸로 아이가 충족안된다는건 강압적인 엄마 아래서
이미 아이에게 결핍이 생긴거죠.
옷사러 갔음 원하는걸 사주시지 어휴..48. 온라인
'23.1.28 12:01 PM (121.209.xxx.104)백화점 말고 온라인이 이쁜게 더 많아요.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요. 어리다면 지그재그 같은 쇼핑앱 찾아 보세요. 보세 사이트인데 애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에요
49. ㅇㅇ
'23.1.28 12:05 PM (211.193.xxx.69)애를 데리고 백화점부터 가서 옷 사 버릇들이면 나중에 어떡하실려구
어른들이야 세일품목 사니까 괜찮다고 해도
애들은 기분이 그게 아니죠
정품으로 예쁘게 나온 옷에 눈길이 가게 마련인데 세일옷은 이미 눈 밖에 나 있죠
어릴때부터 애를 명품소비에 길들이려고 작정한 거 아니면 백화점 옷 사주는 거 자제하는게 좋겠어요50. ㅇㅇ
'23.1.28 12:17 PM (175.114.xxx.36)옷이 없는게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옷이 없는거죠. 매번은 아니더라도 한 번씩은 원하는것보다 더 해줄때 만족감을 느끼죠.
51. …….
'23.1.28 12:18 PM (114.207.xxx.19)소리지르고 때리고 결국은 또 사줬어요? 최악인데요.
설득도 안되고, 명분도 없고…52. ...
'23.1.28 1:15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때되면 철은 듭니다.
고작 13년 산 애한테
언제 철들까요..라니..
사춘기도 한때인데 백화점 가지말고
다음엔 아울렛 가서 입고싶은 옷 몇 벌 사주세요53. ㅇㅇ
'23.1.28 1:33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애들 좋아하는 옷 파는 앱 있어요
에이블리 무신사 그런거
초고학년 정도 되니
애들이 여기에서 사달라 하던데
옷값 싸서 사고 싶은거 잔뜩 골라도 얼마 안해요54. ㅇㅇㅇ
'23.1.28 1:44 PM (211.248.xxx.231)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백화점이면 사람 눈이 몇인데 소리지르고 때려요 아후 진짜.
원래 부몬 백화점 누워있는 옷사고 애들은 신상 사준다고 그러잖아요
외투 아니라면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기 데려가보서요
저렴하고 고 또래 애들거 많아요55. ㅇㅇ
'23.1.28 1:51 PM (175.113.xxx.3)때릴꺼 다 때리고 옷은 왜 사 주세요? 때리고 소리 지를 것 같음 그렇게 된통 혼내고 옷은 사주지 말던가. 옷을 사 주려면 이왕 사줄꺼 좋게 사 주던가요. 이런게 병주고 약주고 인가요.--
56. ㅇ
'23.1.28 1:53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아고..그러다 애 집 나갈라요.
경제상황 잘 설명해주시고
유명 백화점 말고 지하상가나 뉴코아백화점 데려가세요. 뉴코아는 브랜드 제품 이월상품도 많고 할인 많이 해요.57. 에이블리
'23.1.28 4:03 PM (61.85.xxx.38)백화점 가면 안되요
몇번 입지도 못할걸 신상으로 사야해요
애들은 어른이랑 달라요
에이블리 앱깔고 본인이 직접 픽하게하고 원없이 사주세요
나이 한살 더 먹으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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