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층간소음의 끝을 보여주는 윗집이네요

ㅇㅇ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3-01-28 09:32:57


애가 새벽부터 일어나 문을 엄청 소리나게 열고닫고
불켜는 터치소리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애 발뒷굼치로 뛰는소리 어른 발멍치
하하호호 깔깔
아빠가 오버해서 잡으러가고
애가 돌고래초음파 비명으로 몇시간을
떠들고뛰다가

저녁쯤엔
애를 미친듯 혼내면서 엄마가 거의 괴성에 가까운
소리에 아빠 소리지르는 소리
애가 울고불고 잘못했어요 대성통곡에
부모가 또 싸우고
애를 재우는지 조금 잠잠해지다가
새벽 1시경부터 남자의 이상한 신음소리가 시작되고
나중엔 거의 곡소리를 내고


이게 다 녹음될 정도에요. 층간소음이 녹음이 잘
안되서 증거남기기가 어려운데
이건 뭐 새로지은 메이저 아파트인데
모든소음 다 들리고 거기다 극 소음충들이
인간이 낼수있는 온갖 소음까지 다 내고
진짜 돌아버릴거같네요
주말아침 쉬려했는데 미칠거같아요
인터폰도 한두번이지...
남자 신음소리 카페에 올릴까봐요
......
밤에 애를 죽도록 잡아 혼내고 그러면서
부모도 서로싸우고 애재우는지 좀있다 신음소리 시작
부부신음소리인데 남자가 거의 괴성
정말 소름돋아요


IP : 211.234.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9:34 AM (182.209.xxx.112)

    남자 혼자내는 신음소리? 뭘까요?

  • 2. ㅎㅇ
    '23.1.28 9:38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려요

    신축 메이저아파트인데
    불켜는 터치소리까지 나나요?

  • 3.
    '23.1.28 9:39 AM (175.223.xxx.200)

    자다가 꿈꾸면서 내는 소리 아닐까여?
    뭔가 회사나 삶에서 당한게 많은데 참고 산 사람들이
    자다가 막 소리지르고 그러더라구요

  • 4. 너트메그
    '23.1.28 9:47 AM (220.76.xxx.107)

    저희도 층간소음 취약한 아파트인데
    전등켜는 스위치 소리까진 안들려요
    이건 윗집문제도 있지만, 건설사가 문제네요.

    윗집에다 슬리퍼 신으라고 하세요
    화장실물내리는 소리, 전등켜는 소리 같은건 어쩔수 없지만요.

  • 5. 어머나
    '23.1.28 9:53 AM (110.35.xxx.95)

    저정도는 너무 심한데요. 집이 쉬는 공간이 못되겠어요
    그집에 그 신음소리를 들려줘야할텐데 가능하지가 않겠죠 ㅜㅜ

  • 6. 저희도
    '23.1.28 9:54 AM (175.223.xxx.22)

    전등 눌러키는 스위치 딱 딱 소리가 나요

    터치까지 나는건 진짜 심하네요

  • 7. ..
    '23.1.28 9:57 AM (180.231.xxx.63)

    다이소 고무망치로 천장 두드려 주세요
    그 싸움도 지쳐서 새아파트 탑층 왔는데 천국이네요

  • 8. 플랜
    '23.1.28 10:10 AM (125.191.xxx.49)

    다큰 고딩 둘과 거실에서 축구하는 아빠도
    있더라구요
    애를 묶어서 키우느냐???하는 엄마도 있고

    나중에. 그 사실 알고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구요

    요즘 신축도 엉망으로 짓는곳 많아요

    딸아이 마포 신축 살았는데 샤워물 떨어지는 소리 났다고 낮에는 씻지 말라며
    아럿층에서 찾아와서 이사갔어요

  • 9. 아니
    '23.1.28 10:16 AM (222.102.xxx.237)

    스위치 소리까지 들릴정도면
    아파트가 문제인거죠
    그걸 수십억씩 주고 사서 사
    살면서 위아래 사람들 탓만 하니
    아파트 건설사들은 참 거저먹어요

  • 10. 대답
    '23.1.28 9:15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신음 소리 날때 아저씨 다 들려요. 어제꺼도요

    한번만 외쳐주세요. 저 사람들은 소리가 다들리는지 몰라서 저럽니다.

    저는 아랫집 애 밤새 소리지르며 게임할 때 대답해 줬어요
    와 좋다 cb 가자! 그러길래 어디 그리 좋다고 사냐? 나도 가자

    한번 외쳐줬더니 그담부터 조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228 아직 코로나 안걸리신 분들은 15 .. 2023/01/29 4,513
1429227 감동 잘 안받는데 뭉클해지네요 4 2023/01/29 3,307
1429226 향 거의 없는 아보카도 오일 추천해주세요 4 ..... 2023/01/29 970
1429225 05학번이고 저때는 연고대 포기하고 서울교대 가는 여학생들 꽤 .. 14 ..... 2023/01/29 3,753
1429224 김건희 수사는 그래서 언제하나요? [검찰 왜그래] 6 법은 죄 없.. 2023/01/29 858
1429223 익으면서 맛이 변한 김치 7 ㅁㅁ 2023/01/29 1,795
1429222 도덕성이 지능이랑 괸계있다는데 12 ㅇㅇ 2023/01/29 4,522
1429221 막대기에 사탕처럼 붙은 노란설탕.. 4 ... 2023/01/29 1,179
1429220 화장실 바닥 타일만 새로 깔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16 궁금 2023/01/29 2,448
1429219 코로나 한쪽 코에서만 맑은 콧물이 줄줄 1 코로나 증상.. 2023/01/29 955
1429218 날짜 지난 컵라면 먹어도 될까요? 17 ㄱㄴ 2023/01/29 2,102
1429217 아래 교대입결하락 및 현직 교사들 분위기 23 교사 2023/01/29 7,006
1429216 아침에 토스트 해 줬는데... 8 굿모닝 2023/01/29 4,687
1429215 급질문) 농협NH올원뱅크사용하시는분들 6 농협 2023/01/29 2,282
1429214 간만에 빵집 갔는데 바게트가 3600이네요 19 지나다 2023/01/29 5,249
1429213 우체국 택배 2 방방이 2023/01/29 890
1429212 식당에서 종업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은 13 ㅇㅇ 2023/01/29 3,456
1429211 기내용 가방은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7 도와주세요 2023/01/29 1,663
1429210 중년 여성 체형 16 ㅇㅇ 2023/01/29 6,688
1429209 며칠전 82에서 보고 모닝빵 생지 구입했는데요 29 llll 2023/01/29 5,974
1429208 그냥 밀가루로 부침개 하니 더 맛있네요 4 ㅇㅇ 2023/01/29 2,297
1429207 윗입술이 미세하게 파르르 떨려요 증상 2023/01/29 427
1429206 세탁기 뒷쪽에서 계속 물이 새요. 5 11 2023/01/29 1,769
1429205 수시중 교과요 2 교과 2023/01/29 901
1429204 자동차에 꼭 필요한 물품은 뭔가요? 13 ㅇㅇ 2023/01/29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