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값 보고 충격받았어요
애들 겨울 옷이 다 작아져서 상의 두어벌씩 하의 두벌 이런정도로 퀄리티 적당한거 인터넷구매 했고요.
날씨 추워지고나서 제가 동상에 걸려서 신발한켤레 샀는데 이게 좀 비싸긴하네요 20만원정도.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에 좀 넉넉하게 맛있고 가족들이 좋아하는거로 재료사다가 제가 만들었고...ㅡ외식 거의 안하고 밀키트 같은 건 안 사먹어요.
막 사치하고 산 건 아닌데 속상하네요.마이너스 통장은 없고요
평소에는 살짝 스트레스 받을 만큼 돈 쓰는데 조심했거든요
연말 다가오면서 좀 넉넉하게 사고 썼는데 결과가 이렇네요.
역시 아껴야하나봐요ㅠ
글읽고 저 너무 혼 내지 마세요
1. 유지니맘
'23.1.28 8:54 AM (219.248.xxx.175)다 필요한거 쓰신거니
이번달 다음달 조금 아껴쓰시면 되죠 (이번달은 다 지나갔네요 ㅠ) 그럼 다다음달까지 …2. 첫댓글박복징크스를
'23.1.28 9:12 AM (111.99.xxx.59)유지니맘님께서 깨주셨네요
따뜻한 위로 감사드립니다
다다음달까지 아껴써야겠어요3. 휴
'23.1.28 9:28 A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이번달에는 설이 있어서 설때 300만원정도 썼어요 ㅠ (시댁이 제주도라 왕복항공권만 80..)
양가부모님, 조카들 세뱃돈, 외식 등등..
다음달에도 친정쪽 부모님 두분 모두 생신이라 또 목돈 들게 생겼...
이런식으로 또 3,4, 지나면 5월 어버이날 목돈..
세상 사는게 고행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ㅎㅎ4. 나탐
'23.1.28 9:38 AM (223.38.xxx.113)이런글 죄송스럽지만 마음공부하는데.. 돈이없다 아낀다 이런생각만하면 계속 아낄일만 생긴대요 나탐영상추천드려요
5. 크리스마스
'23.1.28 9:45 AM (116.34.xxx.234)낀 연말은 누구도 그럴 거예요.
그럴 때 여유있게 쓰려고 아끼는 것이기도 하고요.
괜찮아요. 또 아끼시면 돼요.
맛있는 거 먹고 행복한 분위기 내는 것도 중요해요.
인생은 언제나 중용입니다!6. ...
'23.1.28 9:52 AM (183.98.xxx.33)연말 다 그래요.기분 좀 내면,
저는 거래처 선물까지 챙겨야해서
몇백이 아니라 천단위가 쑤욱
그래도 그 업체분들덕에 먹고 사니 아깝게 생각 안하고
그 날 감사표시하는거죠7. ..
'23.1.28 10:04 AM (1.233.xxx.223)유지니맘 댓글에 저도 위로 받네요
8. ㅇㅇ
'23.1.28 10:54 AM (180.230.xxx.96)연말에 식구들 생일 있고 1월엔 설 있어
지출이 많긴해요 거기다 자동차보험료까지 있어
저도 카드값이 평소보다 많이 나와서 이번달 될수있음
아껴 쓰려고 합니다9. 담달에
'23.1.28 12:11 PM (118.235.xxx.165)나올 카드값도 만만치 않겠어요 설이 끼어 있었어서...
저도 애들 졸업입학까지 겹쳐서 이번 겨우른 참 혹독하네요 하지만 버텨봅시다요 우리가 언제는 편하게 돈 쓸일이 있던가요 어디선가 또 허리띠를 졸라매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