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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으면 남자들 할아버지 느낌 나던데

00 조회수 : 7,985
작성일 : 2023-01-28 06:05:13
미혼의 경우도요
더구나 가꾸는 거 안하고 못하니
세월이 얼굴부터 직격탄
화장하는 것도 아니니 적나라하게
주름이며 거뭇하니 점점이 퍼져있는
편평성 사마귀 하며
목주름은 뭐...심지어 목색깔이 불그레한
남자들도 있고
귓볼도 늙는지 주름져서 놀랐거든요.
배 나오고 뒷라인 쳐진 건 덤
돈이 많아도 가꾼다 아니 관리한다 개념
잘 없나봐요.

그런데요....

오똑한 콧날 , 날렵한 턱선, 긴 속눈썹
풍성한 머리, 큰 눈에 피부도 좋고
흡사 대리석 조각에서 흔히 보이던
그런 이목구비에 잘생겨서 힐끗 보게 되는
미남...키도 크고 귀티(?) 난달까
어릴 땐 의류화보도 찍은 외모
기껏해야 30대 후반 봤는데
무려...53세 ㅎㄷㄷ
별명이 최강동안 ㅎㅎ
그런 남자도 있더군요

미혼은 아니고 이혼남
애둘 전부인이 양육
남자 사업도 잘 돼서 부유해요
잘 생기니 여자들이 줄 서네요 ㅎ
정말 그 나이대 상위 1%일듯

IP : 110.70.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23.1.28 6:08 AM (41.73.xxx.69)

    여자나 남자나 이쁘고 동안 있죠

  • 2. 원글
    '23.1.28 6:18 AM (110.70.xxx.61)

    저 남자는 타고난 유전자도 큰 일 한듯 해요.
    태어난 대로 유지만 잘해도 이미 상위버전 외모
    관리까지 했으니 저렇지 싶더라는
    가꾸고 관리도 원판(?)이 받춰져야
    돈 쓴 효과 나죠
    암튼 부럽더만요 ㅎ

  • 3. ㅇㅇ
    '23.1.28 6:19 AM (96.55.xxx.141)

    일단 살만 안쪄도 괜찮아보이더라고요
    근데 다수가 살......

  • 4. 원글
    '23.1.28 6:22 AM (110.70.xxx.61)

    에이 살쪄도 브래드 피트는 멋질듯
    날씬해도 일반인 남자들은 50 넘으면...

  • 5. 당연하죠
    '23.1.28 6:23 AM (121.133.xxx.137)

    늙어갈수록 젊어서부터
    꾸준히 관리한자와 안한자의 차가
    극명해요
    남녀 다르지 않아요
    그 관리의 힘이라는게 단지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니 어려운거죠
    운동은 기본

  • 6. 아니
    '23.1.28 6:24 AM (124.58.xxx.111)

    아무리 멋진 미남 중년이라도
    이혼한 건 안 부러워요.
    여자가 아이들 키우는 걸 보니
    여자가 나쁜 사람같지 않고요.
    남자가 바람피웠거나 유책사유 있는 듯.
    바람피우는 남자 진짜 별로요.
    이렇게 여자들이 반하니
    남자도 괴롭든지 즐기든지

  • 7. 원글
    '23.1.28 6:34 AM (110.70.xxx.61)

    윗님 반한건 절대 아니고요 ㅎ
    신기하달까
    잘 생겨서 눈은 즐겁구나 정도?

    애둘 부인 딸려 보낸 건
    솔직히 좋게는 안보여요
    자긴 홀가분하니 싱글 기분 즐기고 살테니

    유책사유자 아니라고 하는데
    뭐 내 알 바는 아니죠.
    이혼남 중에 비양육자가 젤 안좋아 보여요.

    엄마만 아이들 키우느라 의무 다하는데
    돈 얼마주고 의무 다한듯 구는 것도 보기 싫고
    연애는 또 하려고 하던데 지 애들한테
    신경 더 쓰지 싶고

  • 8. ...
    '23.1.28 6:39 A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5060대에 할머니 할아버지 느낌 덜하려면
    뱃살과 곧은 자세가 관건인 듯

  • 9. Dd
    '23.1.28 6:58 AM (187.190.xxx.65)

    보통은 할아버지 느낌나죠. 피부과 다니고 보톡스 맞는 남자겠죠

  • 10. ..
    '23.1.28 7:09 AM (175.126.xxx.144)

    원글님은 그 사람 나이알고도 외모가 좋아보이던가요? 연예인중에 그 나이쯤 외모되는 사람 박희순? 그 정도일까요? 그런 사람이 지인이면 비법이 뭔지 묻고 싶네요

  • 11. 느낌이 아니라
    '23.1.28 7:14 AM (223.62.xxx.124)

    50넘으면 실제 할아버지들이에요

  • 12. 김원준
    '23.1.28 7:25 AM (211.234.xxx.137)

    우지원 잘가꾼 케이스

  • 13.
    '23.1.28 7:26 AM (220.94.xxx.134)

    여자도 50넘으면 똑같아요

  • 14. 오십부터는
    '23.1.28 7:27 AM (70.106.xxx.218)

    할머니 할아버지티 나요.
    빼박임.

  • 15. 111111111111
    '23.1.28 7:28 AM (61.74.xxx.76)

    엄청 가꾸고 피부과 성형외과 자주가고 가꾸니 여자가 끝이질않으니 이혼했나 봅니다

  • 16. 111111111111
    '23.1.28 7:28 AM (61.74.xxx.76)

    아마 운동도 미친듯이(몸매 핏살릴려면) 할겁니다

  • 17.
    '23.1.28 7:43 AM (104.28.xxx.195) - 삭제된댓글

    김원준이요!!

  • 18. ...
    '23.1.28 7:44 AM (39.117.xxx.84)

    여자도 50넘으면 똑같아요 2222

    원글님도 50 넘으면 할머니처럼 보일건데 이런 글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예요

  • 19. 뻔해요
    '23.1.28 7:47 AM (220.122.xxx.137)

    엄청 가꾸고 피부과 성형외과 자주 가고 가꾸니

    여자가 끊이지를 않으니 이혼했나 봅니다 222222

    유책은 아마 남자겠죠.

    여자 유책이면 아이 둘을 엄마가 키울리 없어요.

  • 20. 우리쭈맘
    '23.1.28 7:51 AM (125.181.xxx.149)

    할배느낌이 아니라 줌마느낌이요. 물론 50대 여자는 아재느낌.
    여성성 남성성 상실의 시기죠. 60대 넘어가면서 노인의 성별은 그냥 노인이 됨.

  • 21. ㅇㅇ
    '23.1.28 9:12 AM (223.62.xxx.16)

    남자나 여자나 마음 곱게 잘 늙으면
    더 원숙하고 아름다워요.
    항상 웃는 얼굴…인자한 눈빛…

  • 22. 뱃살없고
    '23.1.28 9:23 A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곧은 자세여도
    얼굴이 처지면 피할 수 없어요

  • 23. ... ..
    '23.1.28 9:32 AM (58.123.xxx.102)

    다 그렇지 않아요. 남편은 피부가 좋고 말라서인지 다들 남편 얼굴에 뭐 바르는지 적어 달라 한대요. 그런데 80넘은 시아버님 뽀얀 피부보면 가끔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피부가 좋답니다. 잡티없이 관리를 굉장히 잘하셨어요.. 저도 못지않게 뽀얀 피부인데 실제 나이보다는 조금 적게 봐요. 잡티가 없으면 그렇게 보이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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