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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사는 사람들은 우울증 없나요?

어머나 조회수 : 6,990
작성일 : 2023-01-28 00:17:20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독일풍경 보니
너무 삭막하네요 재미도 없고ㅠ 엄청 엄하단 느낌이 들어요
독일에 사는 사람들은 우울증 없나요? 복지랑 안전 때문이 사는가요
IP : 116.33.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럽
    '23.1.28 12:19 AM (70.106.xxx.218)

    독일지역 우울증 많아요
    우울증약 엄청 잘팔려요

  • 2. ㅇ.ㅇ
    '23.1.28 12:27 AM (47.218.xxx.106)

    OECD 우울증 1위는 한국이예요.

    http://www.mdon.co.kr/mobile/article.html?no=31451

  • 3. 복지가좋은
    '23.1.28 12:37 AM (221.149.xxx.179)

    나라여도 인간자체가 정신은 그대로로
    불멸하지 않는걸 온 몸으로 깨닫게
    되면서 스스로 절망감 불안감등등
    느낄 수밖에 없어요.
    50 60에 돌아가시는 분은 노화에 따른
    공포와 절망감이 더 촉진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 4. ㅎㅎㅎ
    '23.1.28 12:47 AM (84.151.xxx.30)

    독일애들은 우울증 없어요...그렇게 복잡하게? 생각을 안해요.
    무서울 정도로 논리적이고 해결 중심적이에요. 여자들도 우리 나라 남자들 보다 더 해결중심.
    날씨가 안 좋다 너무 우울해 그러면 정말 백이면 백. 나무들에겐 이런 시간이 필요해 그런다고요. 걸어보렴. 이런다고요. 심지어 유치원생도요. 자기집을 얼마나 쓸고 닦고 하는지 먼지하나 없고, 남자애들도 자기 속옷 다려입고 다니는 무서운 나라에요.

    식사도 보면, 정말 가성비의 끝판왕. 버터 밀크랑 치즈 빵, 브레첼 정도면 저녁 끝.
    한국 사람 보고, 어떻게 니들은 뜨거운 음식을 하루에 3번 먹냐고 질문한다고요.
    너무 삭막하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나라... 사람들 뿐
    그들은 너무 당연.

  • 5. 어머
    '23.1.28 1:08 AM (125.128.xxx.85)

    윗님 독일 사람들 그래요?
    너무 마음에 드네요.

  • 6. ...
    '23.1.28 1:16 AM (221.151.xxx.109)

    주재원 나갔을때 가장 재미없는 나라 중 한곳이래요

  • 7. 독일 사람들은
    '23.1.28 1:25 AM (221.149.xxx.179)

    안 먹어도 크는 키인지 커요.
    대체로 날씬하구요.

    그 나라는 몸보신 음식이 따로 있을까요?

  • 8. 겨울에
    '23.1.28 1:26 AM (1.232.xxx.29)

    대도시임에도 너어무 길이 어두워서
    물론 가로등 있는데도 길이 너무 어둡다 하니
    정말 어두워서 눈 바로 앞 말고는 안 보일 정도라
    너무 어둡고 답답해 죽겠다 했더니
    같이 사는 동식물들을 위해선 밤에 어두워야 한대요.
    끙, 정말 미쳐요. 걔네는 이런 마인드로 살더라구요.
    사람 중심만은 아닌거죠.
    그게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어 있어서 그런 식.

  • 9. 잘살아서
    '23.1.28 1:3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나라전체가 부유해지고 여유가 생기면 저렇게 되는구나 싶었어요.
    어디를 가도 장애인 어린이 노인 동물 통로 편의 시설 찾을필요 없이 다 되어있고
    노인들 얼굴이 무표정하기는 한데 평안해요.
    남유럽 못사는 나라 좀비같이 겨우 하루벌어 입에 풀칠하는 분위기 아니고
    예술작품 공연 전시 설치미술 같은거 널리고 깔렸고 전쟁의 피해물들 잘 보존한게 놀라웠어요.
    더럽고 양아치 많고 쥐믾은 데랑 다르더라고요
    괜히 독일이 유럽의 선장이 아니더라고요.

  • 10.
    '23.1.28 1:49 AM (14.32.xxx.215)

    무슨 독일사람이 우울증이 없어요
    총리부인인가도 자살했는데

  • 11. ...
    '23.1.28 1:50 AM (121.179.xxx.246) - 삭제된댓글

    독일어 전공이라-졸업하고 쓸 일이 없어서 이젠 기억나는 단어도 몇개 없지만ㅎ- 독일에 대한 묘한 동경 같은 게 있었는데 댓글들 보니 더 맘에 드네요. 독일 한번 가보는 게 평생 소원인데 비행공포증 때문에 독일은 커녕 제주도 한번 다녀온 게 다네요ㅠ

  • 12. ...
    '23.1.28 1:51 AM (121.179.xxx.246) - 삭제된댓글

    독일어 전공이라-졸업하고 쓸 일이 없어서 이젠 기억나는 단어도 몇개 없지만ㅎ- 독일에 대한 묘한 동경이 있었는데 댓글들 보니 더 맘에 드네요. 독일 한번 가보는 게 평생 소원인데 비행공포증 때문에 독일은 커녕 제주도 한번 다녀온 게 다네요ㅠ

  • 13. ~~
    '23.1.28 1:51 AM (49.1.xxx.81)

    우울증 많죠 독일에 습하고 우중충한 겨울에 당연

  • 14. ...
    '23.1.28 2:08 AM (84.151.xxx.30)

    마자요 ㅎㅎㅎ 왜 이렇케 어두워 그랬더니 동물과 식물 나무들이 너무 밝으면 안된다고
    점심에 빵 하나 우유 하나 마시고 놀랄 만큼 효율적으로 일하는게 너무 부러워요. 진짜 그 체력..
    겨울에 안개 있고, 춥고. 안개로 치면 영국 런던은 정말 앞이 안 보이던데, 어디나 그렇쵸.
    또 어지간한 사람들은 여행 가던데요. 스키여행도 가고
    핀란드 그린란드 여행도 가고. 태국 많이 가고 맞어. 복지로 여행도 보장해 주는 나라..

    아니.. 우울증 있겠죠.
    우리나라는 북한이 미사일 쏘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살아요?
    자살율 1위라니 사람 살 곳 못되네요. 나참.. 논리하고는..

  • 15. 독일
    '23.1.28 2:08 AM (221.149.xxx.179)

    나찌가 우생학이니 따져
    장애인들부터 다 없앴죠.
    그래서 더 장애인들 존중하는 분위기 강하지
    않을까 싶네요

  • 16. 총리 부인
    '23.1.28 2:13 AM (84.151.xxx.30) - 삭제된댓글

    햇빛 알러지 때문에 불도 못켜고 비관하다 끝내 아들 결혼식에 못간 다음날 자살한 총리 부인을..

  • 17. 영통
    '23.1.28 2:18 AM (124.50.xxx.206)

    독일하면 염세주의죠.
    염세주의 철학자..쇼펜하우어
    그의 명언 삶은 고통이다..
    부처님도 한 말이죠. 삶은 고행

  • 18. ...
    '23.1.28 2:44 AM (86.143.xxx.203)

    전체 유럽 국가에서

    중증 우울증 비율이 독일과 스웨덴이 11퍼센트를 웃돌아 1위에요

    프랑스가 7 이탈리아가 5퍼센트 정도

    원래 더 발달하고 복잡한 사회일수록 우울증 비율은 높아져요

    결론은 독일은 다른나라보다 우울증 환자들이 많다

  • 19. ...
    '23.1.28 2:47 AM (86.143.xxx.203)

    개인의 편협한 시각으로 이렇다 저렇다 일반화의 오류 저지르며 다른 댓글보고 비웃지말고요 저위에 한 분...

    구글에서 depression rate in germany 검색해서 신뢰할만한 저널이나 네이쳐 같은 기관 연구 결과 보시면 답은 바로 나옵니다

  • 20. ..
    '23.1.28 3:14 AM (84.151.xxx.30) - 삭제된댓글

    네,
    그렇게 구글링 하시면서 과학 잡지 " 네이쳐" 에 나오는 우울증 관련 기사들 많이 읽으시면서 사시면 될 것 같아요.
    독일이 우울증 약 처방 받고, 상담 받는거 얼마나 쉬운지 아시고 단순비교 하시는거에요?
    감기는 일주일 쉬라고 해도, 우울증약은 바로 나오는 나라에요. 청소년이 우울증 상담 받고 약먹어도 국가가 내주고 부모한테 내용 공개 안 해주는 나라고요. 맞아요 8년 산 제가 뭘 알겠어요. 구글이 더 잘 알죠.

  • 21. 궁금
    '23.1.28 9:08 AM (125.204.xxx.129)

    독일 사람들 정리벽이 있을 정도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가요?

  • 22. ,,
    '23.1.28 9:28 AM (68.1.xxx.117)

    독일 여행해보니 날씨가 별로라서 재미없는 나라 맞더군요.

  • 23. 비타민
    '23.1.28 10:24 AM (113.199.xxx.17)

    우울증 많다고 들었어요.
    날씨도 한 몫 하구요.
    그래서 독일제 비타민 등 영양제 성능이 좋다고 해요.

  • 24. 거기선
    '23.1.28 10:41 AM (1.232.xxx.29)

    경제적 여유 있으면 다 겨울에 해외로 갔다 옵니다.
    아예 스페인이나 포르투칼에 세컨드 하우스 있는 사람도 부지기수죠.
    날씨가 우중충한데다 어두워서 안 우울한 사람도 우울해질 지경.
    거기다 모두 진지 엄숙해서 별로 웃을 일도 없고
    항상 서로 말끝마다 모든 게 정돈됐나요? 요렇게 서로 확인하니 마치 우리 식사 하셨어요 보다 더 하게
    입에 달고 사니 정리를 안 할 수가 없음.
    그래서 두번째 세번째 반려자 구할 때 유머 있는 사람이 항상 조건에 들어가 있음.
    거기선 학벌 말고 유머 있는 사람 짱임

  • 25. ㅡㅡ
    '23.1.28 1:25 PM (223.38.xxx.88)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
    독일은 재미없는 천국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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