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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살 흰머리

...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23-01-27 20:23:59
워킹맘 입니다..

유전적으로 흰머리가 많아요..

듬성 듬성 흰머리 많은데

흰머리 덮은 정도는 아니구요

머리카락이 움직이면서 간혹 보이고
전혀 안보일때도 있어요

안에만 흰머리 나거든요

애낳고는 염색 안하거든요

남들 보기엔 쫌 추하고..지저분한 느낌 일까요?

지적 아닌 지적 하는 분이 직장에서 한명 있긴 한데

그분은 원래 다른사람한테 무례한 분이긴 한데...

그분 외모 정말 구려요..

다른분들은 봐도 아무말 안하는 성품 이거든요..

공학 계열 남초회사에요 여자가 저뿐이라.. 더 외모 신경 안쓰는것도 있구요..

남편도 염색쫌 하라 하고.. 남편이 외모에 관심 많거든요

저는.. 계속 뿌리염색 해야 되는게 싫고..

뿌리랑 머리랑 결국 색이 달라지고..

미용실에 오래 앉아 있기 싫거든요..

내 좋은 데로 살기엔.. 세상은 눈치도 보고 해야 하더라구요..

외모는 괜찮고.. 돈이 없어서도 아니에요~~~~
(악플방지해서 부가설명 주르륵.. 적어보아요)



IP : 218.54.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7 8:24 PM (218.54.xxx.33)

    머리는 짧은 단발입니다

  • 2. ...
    '23.1.27 8:56 PM (180.70.xxx.60)

    본인이 안하고 싶네요 ㅎㅎ
    하지만 그 나이대 에서는
    안 단정해 보이고 너무 신경 안 쓴 느낌인건 사실이죠

  • 3.
    '23.1.27 8:56 PM (121.159.xxx.222)

    추하고 지저분까진 아닌데
    또래보단 확실히 늙어보이는거죠 ...
    46세도 아니고
    36세는 요즘은 여자이길 포기하고
    애엄마로만살나이가아니고
    선보고 소개팅도 할나이인데

    흰머리염색도안하면
    늙음의 지표니까요ㅜㅜ

    예쁘다 못생겼다는 주관적인거지만
    흰머리 주름 툭튀어나온배 잡티는
    노화의 지표죠ㅜㅜ
    저같음 새치마스카라라도 하겠어요

    예뻐지려는게아니라 안늙어보이고싶은 흑ㅜ

  • 4. ker
    '23.1.27 8:59 PM (180.69.xxx.74)

    그정돈 괜찮아요 40정도에 염색 시작했어요

  • 5.
    '23.1.27 9:00 PM (121.159.xxx.222)

    님한테 훈수두었으니 저도 운동하러갑니다 흑ㅜ
    저희엄마도 30대부터 흰머리많은데
    집에서 스스로 염색잘하세요

  • 6. ㅇㅇ
    '23.1.27 9:37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염색약 몸에도 안좋은데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뭐 한 60넘어서 한다면 몰라도
    지금부터 시작하면 계속 해야해요
    선택은 원글님이 하는거지만요

  • 7. 저는
    '23.1.28 4:56 AM (218.237.xxx.150)

    두피가 약해서 염색을 계속 못 해요
    머리도 원체 얇고 한번하면 개털되고
    흰머리 치료제 좀 나왔음해요

    가위로 좀 자르거나 최대한 텀을 두고 하셔야 할 거 같아요

  • 8. 그냥
    '23.1.28 12:32 PM (223.39.xxx.51) - 삭제된댓글

    가끔하시는것 괜찮은것 같아요.
    일년에 세번 정도요
    저도 3개월~4개월 텀두고 하는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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