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늘에 발을 찔려서 바늘 부서진 조각이 들어있었었어요

그래요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23-01-27 18:59:39
어렸을때 엄마가 놔둔 바늘이 카펫에 거꾸로 꽂혀 있었고 그 바늘에 찔렸는데 바늘이 부서져서 발에 박혔었어요..

어릴때 병원에 가서 바늘을 결국 살을 찢어서 뺐는데... 발이 썩을수 있다며 마취도 못하고 바늘을 뺐었습니다. 당연히엄청나게 아팠죠.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거 같아요.. 5학년이었나 가물가물한데... 돌아오는 길에 발을 절뚝거리며 걷는데.. 찡얼댄다며 엄마한테 엄청나게 얻어맞고.. 계단으로 된 집에 오는길을 혼자서 올라왔는데요...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이 놀랍네요..

" 왜 그 바늘을 밟았냐?"
" 내가 너 치료하는데 데리고 가려고 직장을 하루 빼야 했다"
" 내가 너 치료비 냈다 "

헐...... ........ 역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못들었어요..
IP : 223.62.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써
    '23.1.27 7:01 PM (223.62.xxx.159)

    20년 전의 일인데 아직도 그 억울한 기억에 아픈데 얻어터진게 서러워 기분 나빠요..
    우리 애들한테도 엄마는 그런일도 있었다고 얘기해줬어요

  • 2. ㅇㅇ
    '23.1.27 7:05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울 시모도 부모한테 서러움 당한거
    자식한테 손주한테 틈틈히 얘기하더라구요.
    시외할머니 못됐다고 동조해 주길 바라는건지...

  • 3. ker
    '23.1.27 7:14 PM (180.69.xxx.74)

    욕나오네요
    본인때문에 다친걸

  • 4. 00
    '23.1.27 7:22 PM (182.215.xxx.73)

    속상했겠어요
    어머니 지금도 똑같죠?
    자식눈에 눈썹만 들어가도 애면글면하는게 엄만데
    모정을떠나 인정이 눈꼽만큼도 없네요
    소시오패스가 자기가 잘못하고 남탓하는건데 딱 님어머니네요

  • 5. ..
    '23.1.27 7:25 PM (223.62.xxx.237)

    연세를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요즘기준으로 보면 사람들이 무식하고 야만적인것 같아요. 아이들입장 인권이 있었나요. 아이들 입장 헤아려주는 부모가 더 드물었죠. 70,80 배경 영화만봐도 선생님 폭력 난무하잖아요

  • 6. 그쵸
    '23.1.27 7:25 PM (223.62.xxx.159)

    저는 그래도 뭐라도 미안하다 할 줄 알았는데요..

    내가 니 치료비 냈다 .. 이 말로 결론이 날 줄 꿈에도 몰랐네요.

  • 7. 전 진짜
    '23.1.27 7:26 PM (223.62.xxx.159)

    딴걸 떠나서 아파서 울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왜 등짝을 두둘겨 패셔야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바쁜데 귀찮게 한다. 찡얼대서 힘들게 한다며 두둘겨 패셨네요

  • 8. ㅇㅇ
    '23.1.27 7:27 PM (175.213.xxx.190)

    헉 계모인가요?ㅜㅜ 다시 읽었어요 제가 빠뜨렸나하고
    도닥도닥 ㅜㅜ 에효

  • 9. 친엄마 맞아요
    '23.1.27 7:28 PM (223.62.xxx.159)

    친엄마세요... ㅡ.ㅡ

    우리 애들이 이상해해요.. 할머니 는 왜 저러시냐고

  • 10. ...
    '23.1.27 7:47 PM (39.7.xxx.254)

    우블의 김혜자를 모두 욕했지만
    많은 엄마들이 그래요.
    자기 생각만 하고 이기적이고...
    저는 김혜자가 남의 엄마 같지 않아요.

  • 11. ㅇㅇ
    '23.1.27 9:09 PM (223.62.xxx.196)

    믿기지않을 만큼 가슴 아프네요

    어머니께서 왜 도대체 왜 그런 상처를 주셧을까

  • 12. ...
    '23.1.27 10:09 PM (112.161.xxx.251)

    똑같은데요, 제 엄마도 제가 어디 다쳐서 오면 자기 속상하게 했다고 두들겨 팼어요.
    그러면서 너도 커보면 엄마 마음 이해할 거라고 했죠.
    커서 생각해보니 미친 *도 그런 미친 *가 없죠.
    나르시시스트는 자기가 느끼는 불안감, 부정적 감정을 조금도 견디지 못하고 주위 사람에게 전가하는 인간형이라고 하더군요.
    전가의 대상은 자기가 휘두를 수 있는 약한 사람이고요.
    딱 그거죠.

  • 13. 도데체
    '23.1.27 10:38 PM (122.254.xxx.253)

    저런 엄마는 뭐예요?
    어떤 성격의 여자들이 결혼해서 엄마가되면
    저런 괴물수준이 되는건가요?
    진심 궁금합니다 ㅠ

  • 14. 그냥
    '23.1.28 10:17 PM (58.235.xxx.70)

    나의 엄마지만 똑똑하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당장 돈이 더 걱정이고 다쳐서 돈쓰고 일 못나가고 돈이 더 중요한 사람이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이 맘의 상처를 좀 덜어내면 좋을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693 미국교포사위는 4 ... 2023/03/03 2,022
1433692 3.1절 행사에서 만세하는 김명신 꼬라지 왜 저래요? 15 82가좋아 2023/03/03 3,105
1433691 김용필 탑10 떨어져서 12 미터 트롯 2023/03/03 2,756
1433690 집앞에 핼스장이 있는데. 6 ... 2023/03/03 1,689
1433689 열심히 살필요 없었는데 20 ~~~ 2023/03/03 5,380
1433688 거실에 돌쇼파 있으면 어떤 느낌인가요? 16 질문 2023/03/03 2,315
1433687 학군지 초등학생 궁금해요 7 쿠카그나 2023/03/03 1,514
1433686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어느 부위가 맛있을까요? 21 돼지고기 2023/03/03 3,287
1433685 이재명...옥중공천도 불사하겠다 32 .... 2023/03/03 2,527
1433684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여쭈어요 9 .. 2023/03/03 2,208
1433683 저 맨발걷기 효과봤어요~~ 16 2023/03/03 5,404
1433682 나솔) 이번 13기는 전형적으로 이쁜여자들이 인기가 없네요 13 @! 2023/03/03 4,446
1433681 이렇게 운동하면 체지방 감량 가능할까요? 7 dd 2023/03/03 1,457
1433680 세상에 이제 김밥이 5천원이 됐어요. 19 ㅡㅡ 2023/03/03 4,495
1433679 류근 시인 이재명에 대해서... 15 ㅇㅇ 2023/03/03 2,559
1433678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3 ㄱㅂㅅ 2023/03/03 1,102
1433677 민주당 내홍 속 '文·이낙연 배신자' 공격 포스터까지 등장 28 ddg 2023/03/03 1,751
1433676 편의점 김밥 컵라면 1개 5100원 ㄷㄷㄷ 5 오늘자 물가.. 2023/03/03 2,521
1433675 오이지도 담그고 먹는 시기가 있나요? 7 .. 2023/03/03 1,448
1433674 죽 먹고 있어요... 2 ㅇㅇ 2023/03/03 920
1433673 황영웅 김호중 차이가 뭔가요 20 .. 2023/03/03 7,568
1433672 그 세종시 일장기 걸렸던 아파트 주민들요.. 9 ..... 2023/03/03 3,217
1433671 고등 남아 교복 추가로 구입 6 ... 2023/03/03 787
1433670 [갤럽]민주당, 8개월만에 20%대로 추락 33 ㅇㅇ 2023/03/03 2,150
1433669 가평이나 자라섬 숙소 부탁해요 2 :: 2023/03/03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