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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혼했고요 , 대학교때 썸남도

저 결혼 조회수 : 6,566
작성일 : 2023-01-27 18:31:34
결혼했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묘하죠?
저는 7년전에 결혼해서 애도 있어요...
그냥 걔는 지금도 솔로일 것 같았는데
도대체, 왜 결혼한거죠?
어려운 남자인 것 같았는데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예쁜 나이에 결혼.
나도 충분히 욕심낼 수 있었을 법한..평범한 결혼
이 썸남이 잘 안 움직여서 대학교때 내내 넘 힘들고, 우울했거든요.
나보다 그닥 예쁘지 않은 평범한 여인네랑 결혼
내 남편은 늙은 탈모인..
음 썸남은 아직 훈훈 음 기분 뭘까요?
부모님 말씀이 맞았어요.
직장만 제대로 있음 그 썸남 그냥 만난다고...그냥..
IP : 211.206.xxx.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7 6:34 PM (118.37.xxx.38)

    별 이상한 분이 다 있네요.
    원글님 같은 분 피한 전썸남이 윈이네요.

  • 2.
    '23.1.27 6:35 PM (61.74.xxx.175)

    결혼 하고 7년 지났고 애도 있는데도 그 사람은 도대체 왜 결혼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나요?
    남편과 외모 비교도 되구요?

  • 3. 네ㅋㅋ
    '23.1.27 6:37 PM (211.206.xxx.54)

    저 이상한가요?
    하ㅋㅋ진짜 저도 웃기네요

  • 4. 글이
    '23.1.27 6:38 PM (220.117.xxx.61)

    글이 참 애매해요
    역시 글쓰기는 쉽지 않아요

  • 5. 글이애매한데
    '23.1.27 6:39 PM (222.108.xxx.3)

    그 기분은 알 것 같아요.
    당시 원글님이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 6. ....
    '23.1.27 6:39 PM (221.157.xxx.127)

    사귄것도 아니고 참 평범해보여도 자기가 좋아하는여자랑 결혼했겠죠.

  • 7. ㅡㅡ
    '23.1.27 6:40 PM (1.222.xxx.103)

    정신세계가...

  • 8. 그냥
    '23.1.27 6:45 PM (121.133.xxx.137)

    님 수준이 늙은 탈모인 짝 될 정도인거죠
    현실을 직시하세요

  • 9. 맞아요
    '23.1.27 6:52 PM (211.206.xxx.54)

    현실이..직업은 저희 남편이 더 좋고 연봉도 높은데..
    그냥 생활력있는 현실형남자랑 결혼

  • 10. ....
    '23.1.27 6:54 PM (223.62.xxx.213)

    원글님이 그 썸남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나봐요.
    썸남이 마음 안 움직여줘서 결혼 못하고 현남편과 결혼..
    현남편이 훈훈한 외모이고 결혼생활 만족중이라면 이런 글
    안 썼겠죠
    썸남이 맘이 안 움직인건 원글님이 그닥 결혼상대자로
    안 끌려서 그런건데 그만 잊고 저녁 드셔요

  • 11. ㅠㅠ
    '23.1.27 6:55 PM (59.15.xxx.104)

    저는 님 마음 충분히 알거 같아요.
    만나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 12. ..
    '23.1.27 6:55 PM (118.235.xxx.93)

    첫 눈 올때 생각나는 아련한 첫사랑으로 남겨두시는거죠 뭐..
    첫 눈 올때 그 추억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옆에서 방구나 뿡뿡 껴대는 남편이 첫사랑인 저보다 나으심요ㅎㅎ

  • 13. hap
    '23.1.27 6:59 PM (175.223.xxx.121)

    사귄 것도 아니고 썸남 ㅋㅋ

  • 14. ㅋㄱㄱ
    '23.1.27 7:06 PM (211.206.xxx.54)

    저녁드세요ㅎㅎ하 재미있으세요~

  • 15. 해달왕보노보노
    '23.1.27 7:11 PM (14.52.xxx.178)

    와 댓글들 살벌하네요 82가 원래 이런 소소한 감정 나누는데 아니었나
    저는 원글님 어떤 심정인지 이해가요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ㅎㅎ

  • 16. ..
    '23.1.27 7:17 PM (210.179.xxx.245)

    그런데 썸남이랑 결혼했으면 또 능력있는 현남편이랑 결혼안한거 후회했을듯

  • 17. ...
    '23.1.27 7:22 PM (39.117.xxx.84)

    원글님 혼자서 김칫국 퍼마시는 중인거죠ㅋㅋㅋ

    자기보다 안예쁜 여자라는 것도 빵 터지네요

  • 18. ㅎㅎ
    '23.1.27 7:36 PM (223.39.xxx.68)

    안이쁜것도 사실 모르는일..
    여자눈에 그렇게 보일뿐

  • 19. 하이구~~
    '23.1.27 7:57 PM (211.211.xxx.184)

    능력보고 결혼했으면 만족하고 사세요.
    남의 결혼 평가질하지 말고..
    가끔 님같은 여자들 보면 한심해요.
    그 남자가 님 잊지못하고 솔로로 살 줄 알았나요?
    정신차려요

  • 20. 잊고 자시고
    '23.1.27 8:08 PM (121.162.xxx.174)

    연인도 아니고 썸
    안 움직여줘서 라니 별 사이도 아니고,,
    님이나 남 눈에 평범하다면 상대만 알아본 매력이 있죠

  • 21. 이보세요
    '23.1.27 8:35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자기 가진 것에 감사해야 복이 옵니다.
    이런 글 쓰면 남편과 자식은 뭐가 되나요?
    진짜 소름끼치는 이중인격자지만 님의 남편과 아이를 위해 충고 한마디 해줍니다.

  • 22. 어우
    '23.1.27 9:35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어우... 유교걸들~~~~

  • 23. 잘난척은ᆢ
    '23.1.27 10:40 PM (122.254.xxx.253)

    이보세요ㆍ위위댓글 ᆢ
    저런감정 가질수도 있지ᆢ
    남편과 자식과는 별개예요ㆍ
    현실과 생각도 구별못하기는ᆢ
    어휴

  • 24. ...
    '23.1.28 12:44 AM (173.32.xxx.116)

    인간인 이상 그런 맘 들거 같아요.
    그런 맘 괜찮아요.

    사랑은 다 타이밍인거죠.
    그리고 외모외에도 다른 끌림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인연이 아니었던 거에요.

  • 25. ...
    '23.1.28 12:54 AM (221.151.xxx.109)

    다 제 눈에 안경인 거고 그게 인연이예요
    그닥 예쁘지 않다는 것도 주관적인거고요

  • 26. 남편과 자식이
    '23.1.28 8:10 AM (121.162.xxx.174)

    어떻게 별개에요 ㅋ
    남편들이 첫사랑 생각에 소주 한잔 도 별개니까 괜찮죠?
    현실과 생각을 구별 못하는 건
    그 여자는 나만 못해 와 동조하는 댓글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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