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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절 너무 사랑해요

킁킁 조회수 : 4,010
작성일 : 2023-01-27 15:08:30
저희집 고양이는 애교가 넘 많아요.
일하고 있으면 자꾸만 책상에 올라와서 엉덩이를 제 얼굴로 들이밉니다.

제가 킁킁 냄새를 맡아주면 내려갑니다.

자기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려주고 싶은가봐요.......

IP : 222.101.xxx.2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7 3:10 PM (211.234.xxx.44)

    제가 어느 장소에 있든 뒤돌아보면 그곳에 있어요.
    수호신 같아요. ^^

  • 2. 선물
    '23.1.27 3:11 PM (49.171.xxx.76)

    아웅 귀여워요
    저희 냥이두요. 아침에 일어난 기척이있으면 저한테와서 폭 안기면서 쭙쭙이를 하세요. 덕분에 제 팔이 축축 ㅋㅋ

  • 3. 그맛에
    '23.1.27 3:12 PM (175.114.xxx.59)

    다들 자발적 집사가 되나봅니다.
    저는 게으르기도 하고 돈도 없어서
    진즉에 포기했지만 이런글 보면 부러워요.

  • 4. 맞아요
    '23.1.27 3:15 PM (116.32.xxx.73)

    원글님 행복하시쥬
    제 눈앞에도 냥이가 그윽하게
    절 쳐다보고 있어요
    댓글 달고 있으니까 와서 박치기를 하네유

  • 5. ㅇㅇ
    '23.1.27 3:15 PM (222.100.xxx.212)

    소파에 앉아있으면 팔걸이에 얼른 올라와서 빤~히 쳐다보고 있어요 티비 본다고 아는체 안해주면 솜방망이로 툭툭 쳐요 만져달라고 ㅎㅎ

  • 6. ,,
    '23.1.27 3:16 PM (203.237.xxx.73)

    두아이가 있는데,
    두 아이 모두 사랑의 방식이 달라요, 일단, 두아이 모두 화장실 앞에서 꼭 자리잡고, 식빵인채로,
    기다리고 있구요. 흑미식빵, 통밀식빵 두개죠.
    3년째 무심코 문열고 볼대마다 심쿵. 제 핸드백까지 들고 있었음,,결혼 다시하고 싶었을듯.
    새벽 4시부터,,집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해서, 자꾸 와서 차가운 코를 들이밀고 코뽀뽀하고 가는 녀석,
    또 한 녀석은 이불속에 들어와, 발꿈치도 깨물, 발꼬락도 와서 깨물어보고,
    손가락도 깨물어보고, 가슴팍 위에 조심성없이 성큼 올라왔다가, 철썩 눕고, 점점,,무거워지는,ㅠㅠ
    그러다 또 다리 사이에 자리잡고,,늘 잠을 설쳐요. 그래도,,,,절대 방문을 잠글수 없다는게,,
    제가 분리불안 같아요.

  • 7. 크크
    '23.1.27 3:18 PM (222.101.xxx.249)

    여러분 고양이의 털색, 눈 빛깔이 무엇이든 시크하든 애교만점이든 상관없이
    고양이는 너무나 사랑입니다. 우리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줍시다요~

  • 8. ...
    '23.1.27 3:19 PM (119.196.xxx.75)

    꾹꾹이를 너무 해대서 옷 빵꾸 나겠어요. ㅋ

  • 9. **
    '23.1.27 3:21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 핸드백까지 들고 있었다니요?
    고양이가 집사 외출준비 해주는 거예요?

  • 10. **
    '23.1.27 3:21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엽고 믿어지지 않네요^^

  • 11. ㄴㄷ
    '23.1.27 3:44 PM (211.112.xxx.173)

    냥이 키우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아 얘네 때문에 행복하다 생각이 들어요. 이리 점잖고 새침하고 예쁘고 멍충이같고.. 너무 귀여워요

  • 12. ...
    '23.1.27 3:47 PM (14.52.xxx.28)

    냥이들은 시크하다고 들었는데 댓글 집사님들 냥이들은 개냥이 쪽인 건가요?

  • 13. ...
    '23.1.27 3:52 PM (119.196.xxx.75)

    저희집 러시안블루는 진짜 개냥이에요. 울지도 않고 세면대 위로 올라가면 수돗물 틀어줘서 물 마시고 배고프면 낑~ 하고 저를 자기 밥그릇으로 데려가고.. 울거나 하지 않아요.. 남편이 진짜 고양이 맞냐고 할정도... 너무 조용해서 탈이죠.. 내 다리 가랑이 아래로 들어와 잠자면 털난로에요. 얼마나 따듯한지..

  • 14. 고양털 때문에
    '23.1.27 4:11 PM (222.98.xxx.31)

    블랙 진브라운 네이비 등
    진학색 옷은 못 입어요.
    사계절 털옷을 15년째 입고 살아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ㅎㅎ

  • 15. 00
    '23.1.27 4:15 PM (61.84.xxx.240)

    저희 냥이도 껌딱지에요 아주 목놓아 울어서 잠깐 화장실 문도 못닫아요
    소파로가면 소파로 침대로 가면 침대로 주방으로 종종종 따라다녀요
    빨리 퇴근하고 울 냥이들 보고싶네요

  • 16. 하하 하
    '23.1.27 4:28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힝~나만 없어 고양이.
    유툽 채널에서 울집 냥이인 듯 매일 바라봐요.
    삼색이,길막이,도도,길쭉이,동글이,무,뚱땅이,카오,마를린,작삼이,연님이 그리고 야통이까지.

  • 17. 저는
    '23.1.27 4:41 PM (175.115.xxx.131)

    호리네 민박에서 미미라는 고양이가 아이유 밥먹을때
    빤히 쳐다보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어쩜 움직이지도 않고 그렇게 쳐다보는지..
    아이유를 좋아했던건지

  • 18. ..
    '23.1.27 5:39 PM (81.155.xxx.150)

    다음생엔 우리냥이 같은 남자랑 살아보고 싶어요
    어쩜 이렇게 계속 꿀떨어지는 눈으로 사랑한다는걸 느끼게 해 주는지....
    내 인생의 마지막 로맨스를 얘랑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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