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애들도 혼자 집에 간다고, 데리러 오지 말라고 하는데...
걸어오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나...
집까지 오는길이 사람들도 다니고 우범지역은 아닌데..
도대체 왜이러는지
대학가면
더 난리칠텐데..
한국은 밤길이 안전하다.. 이런식의 유튜버 얘기들.
물론 덜 할 수는 있지만, 완전 안전.. 이건 아니지요.
걱정입니다
집까지 몆분 걸리는지요? 짧은 거리면 괜찮은데 .. 혹시 남친이 있는거 아닐까요?
중간지점에 기다릴것 같아요
세상이 불안
전화하면서 오라고 하세요.
자기 위치 말하면서 통화하면 함부로 못 건들야요
데리러 가야죠
일정시간에 여자아이가 혼자 다니면 범죄의 표적이되죠
스카 앞에 까지 가지마시고 슬슬 마중나가세요 저도 그래요
남친이 데려다 줘서?
남친있음
훈련소 퇴소날 부모 절대 오지마란 애들
다 여친 옴.
새벽1시면 엄마께 죄송한 효심의 발로이면 모를까ㅎ, 혼자오기 무섭지 않나요? 우범지역 아니어도.
같이 오는 누군가가 있거나, 엄청난 독립심에, 사춘기일까요?
원글만 봐서는 누군가 밌을 것도 같고요.
저도 중간에라도 나가보겠어요. 엄마는 안전이지만 딸은 구속이라..근뎌 나오지 말라는 멍분이 쫌?
제 아이는 친구랑 같이 오기도 하고 남사친들이 데려다 주기도 했어요
조금 일찍 나와서 편의점 라면 먹고 남자애들이 가까운 집부터 둘러둘러 데려다주는 길에 수다도 떨고 고민 얘기도 하고 그랬나보더라고요. 지나고보니 집에오는 새벽길이 참 좋았다고 해요
저는 출발전에 톡하고 30분안에 집에 안오면 바로 신고한다고 했어요 (10분거리)
혹시 원글님 딸도 친구랑 같이오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