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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결혼하고 다른남자 좋아한적?

솔직히 조회수 : 6,466
작성일 : 2023-01-27 05:21:33
인간도 감정이 있는바
솔직히 결혼후에
다른 남자 좋아한적 있는 언니들
손좀 들어봐바요. ^^
나쁜쪽은 아니고요.
멋있는 사람 있는거 맞죠??
그럴때 어찌하세요???

새벽에 잠깨 82 봤더니 배고프네요. ㅎㅎ
IP : 220.117.xxx.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23.1.27 5:23 AM (211.248.xxx.147)

    상상속에서만 잠시 만나죠.

  • 2. ...
    '23.1.27 5:25 AM (183.98.xxx.33)

    아직 울 남편만큼 자상하고 나이스하고 멋있는 사람 못봐서
    12년차 콩깍지 ㅎㅎ

  • 3. ..
    '23.1.27 5:27 AM (175.119.xxx.68)

    남자구경할수가 없어 노우요

    다 그넘이 그넘 같은 넘이라 죽을때까지 연예인말고는 남자는 좋아할 일도 없을거 같아요

  • 4. 조인성
    '23.1.27 5:28 AM (220.117.xxx.61)

    조인성이 길에좀 돌아다니면 좋겠어요.

  • 5. ..
    '23.1.27 5:28 AM (118.235.xxx.24)

    당연히 맘속으로 좋아할수 있죠 사람 감정이 근육처럼 자유자재로 조절할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실행만 안하면 되죠 솔직히 털어놔야 할 정도의 고백거리 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 6. 참았지요
    '23.1.27 6:09 AM (121.162.xxx.174)

    나중에
    그 사람에게 후회로 남고 싶지 않아서요

  • 7. 직장에서
    '23.1.27 6:11 AM (1.227.xxx.55)

    멋진 남자 꽤 많이 봤죠.
    그때마다 생각했어요.
    아마 결혼했으면 웬수 됐을거야.
    내 남편이 최고. ㅎㅎ

  • 8. ㅋㅋㅋ
    '23.1.27 6:54 AM (110.70.xxx.219)

    저도 저사람도 가정에서는 비슷할꺼야 ㅎㅎㅎ

  • 9. ..
    '23.1.27 7:08 AM (175.119.xxx.68)

    직장에서는 잘나도
    집에가면 저게 ㅂㅅ인가 싶게 머리 안 돌아가는 남자들 많다는거 맘까페 댓글보고 알았어요
    겉모습에 반하지 마세요

  • 10.
    '23.1.27 7:21 AM (172.56.xxx.169)

    정장 입은 모습이 괜찮은 남정네에 마음이 사시나무처럼 훈둘리는 스타일이라 어디 보험회사 앞이라도 지나치려면 늘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요. 쟈들두 집에 가면 빤스만 입고 소파에 누버서 코파고, 궁댕이 긁긁 하겠지 상상하면, 없던 정나미도 사라지는 마법이!

  • 11.
    '23.1.27 7:31 AM (112.70.xxx.225)

    잠깐 혼자 좀 설레다가 성격이나 인성에서
    남편과 비교되는 모습에 바로 현타 오더니
    정이 확 떨어지고 정신차렸어요 ㅎㅎ
    결론은 남편만한 남자는 이 세상에 없다!!! 였슴다

  • 12. ...
    '23.1.27 7:34 AM (223.33.xxx.26)

    원글에서 할머니 느낌이 난다...

  • 13. ker
    '23.1.27 7:37 AM (180.69.xxx.74)

    그런 남자 볼 수가 없어요 ㅠ
    동네만 다니니

  • 14. 있죠
    '23.1.27 8:08 AM (218.49.xxx.53)

    그래도 남녀간의 사랑은 2년이면 똑같아 지는걸 아니까
    참 괜찮은 사람이네 속으로만 생각하고 티는 안냈어요.

  • 15. ㅎㅎㅎ
    '23.1.27 8:27 AM (220.116.xxx.45)

    그래서 드라마를 봅니다.
    도민준씨, 리정혁씨, 유시진대위님 등등등
    이런 분들만 좋아하는 걸로..

    현실에서는 남편이 최고던데요 ㅎㅎㅎ

  • 16.
    '23.1.27 8:33 AM (124.57.xxx.214)

    생각해주고 돈 벌어주는 남편이 최고죠.

  • 17. ㅇㅇ
    '23.1.27 8:34 AM (221.147.xxx.130)

    직장동료가 동갑에다 넘 잘해줘서 살짝 설레기 시작. 아 이러다 바람나는구나 정신 차리고 맘을 다 잡은 적 있어요.ㅎㅎ

  • 18. 없어요.
    '23.1.27 8:39 AM (58.231.xxx.222)

    어디선가 언젠가 본 글에
    멋진 유부남은 그 와이프의 작품이다… 란 글을 본 뒤로
    남이 커스텀 해 둔 거랑 내가 내 취향 맞춰 커스텀한 거랑 비교가 되겠냐… 는 생각이 들어서.

  • 19.
    '23.1.27 8:55 AM (218.154.xxx.228)

    오랜 연애 기간동안 세상 다정하고 잘하던 남친이 남편이 된 후 못된 성질머리로 시어머니를 비서처럼 부리고 사는 시아버지를 많이 닮아가는 걸 겪으면서
    세상 남자들은 다 그 놈이 그놈이다..라는 생각에 그 쪽으론 감정동요가 전혀 없네요

  • 20. ㅇㅇㅇ
    '23.1.27 9:06 AM (183.107.xxx.225)

    세상 남자들은 다 그 놈이 그놈이다.22222
    불변의 진리에요.

  • 21.
    '23.1.27 9:17 AM (220.94.xxx.134)

    연예인도 안좋아함 남편이 좋아서가 아니라 남자자체에 관심이 없음

  • 22. ..
    '23.1.27 9:26 AM (95.222.xxx.147)

    호감가는 사람은 한 명 있었어요. 눈 마주치고 서로 마음이 쿵한게 느껴질 정도.. 근데 남편도 같이 아는 사람이었고. 더 가까워지기 전에 선 그었어요. 그냥 아는 거랑 사귈 때랑 결혼 후는 완전 다른 사람이니까 첫인상이나 그냥 아는 정도로는 그 사람의 백분의 일도 모르는거니까요.
    이 사람도 사귀거나 같이 살면 전혀 다른 면이 많겠지 생각하면 환상에서 깨져요.
    그리고 남편도 착하고 저 많이 사랑해주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 이런 지나가는 설레임은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구요.
    그래도 가끔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긴한데 그냥 그 정도예요.

  • 23. 그렇죠
    '23.1.27 9:40 AM (220.122.xxx.137)

    쟈들두 집에 가면 빤스만 입고 소파에 누버서 코파고,

    궁댕이 긁긁 하겠지 상상하면, 없던 정나미도 사라지는 마법이! 22222

    방구도 끼고 똥ㄲ에 휴지가 조금 끼였을겁니다.

  • 24. 있었죠
    '23.1.27 11:09 AM (121.162.xxx.227)

    마음껏 상상으로 좋아하고 가끔 만날 일 있을때 선 넘지않는 호감으로 대하고...(그쪽들도 제가 호감 갖고있는거 다 눈치는 챘을거에요)
    그렇게 시간 보내니 한사람은 2~3년만에
    또 한사람은 1년만에 감정이 많이 식던데요?

    이제는 봐도 평범합니다
    20년째 유지되는 남편이 있어서 진짜 다행~

  • 25. 음ㅋ
    '23.1.27 11:16 AM (118.45.xxx.102)

    맞아요
    괜찮다 싶어도
    그 놈들도 집에가면
    방구 뿡뿡 끼고 궁뎅이 긁으면서
    쇼파와 한몸이겠구나.
    생각드니 좋아하던 마음 더
    안 생기던데요.

    그리고 자제하는 방법도
    나이드니
    방법 알아서 금방 사그라들어요

  • 26. ㅡㅡ
    '23.1.27 11:45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참아야죠.
    조금 지나면 금방 시들해지긴 해요

  • 27. 당연히 있죠
    '23.1.27 2:48 PM (122.254.xxx.253)

    그게 왜ᆢ 저남자 너무 괜찮다 ᆢ멋지다
    그런적 있습니다ㆍ
    혹시 그남자가 데이트신청 했음 응했을듯
    쾍 ㅠㅠ
    하지만 속으로만 생각했으니 뭐
    남녀다 똑같겠죠

  • 28.
    '23.1.27 8:05 PM (119.204.xxx.29)

    있었어요 근데 눈에서 멀어지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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