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민갑부에 나온 정리수납토탈홈케어..,

....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23-01-27 03:08:33
살면서 유순해서 그리고 나이가어리고 학교생활 안정적인 직장생활만하다
기쎈 부동산업자에게 당하고.. 이제는 나이도먹고 어디가서 내가하고픈말 다 할수있겠다 싶었는데
와.. 살다살다 이런경우도 다보네요
이사업체에서 협력업체라고 소개해준 정리수납업체...
저딴에는 나의 정리정돈못하는걸.. 정리해주는것에대한 고마움? 인간에대한배려?
처음에그런맘이 있었네요
계약서에는 9시부터근무에 5시반 근무시간에 식사는 중국집에서 아무거나 시켜주면된다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9시가 훌쩍넘게와서는 오자마자 모여서 아침먹고 10시부터 일시작에.. 12시되니 중국음식은 니글해서 싫으니 한식시키라고 메뉴까지 일일이 컨펌해주시고 헐.. 국이 있어야되니 없어야되니..
10시부터일시작하고 12시에밥시키고 1시간 동안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떨고 다이소바구니값 20만원 내놓으라하고
다이소바구니 몇개인지 확인도 되지않는상황인데 20만원이라하니 그냥 돈줬는데.. 총금액120만원
다음날보니 주방정리 엉망으로되어있고 열받아서 클레임거니
사후관리 전혀안됨
더 놀라운건 이사람이 서민갑부라니..
여자들4명이서 와서는 지네들끼리 정리수납요청한 사람하나 쪔쪄먹는데...
참 부동산업자보다도 더 악날하구나 싶네요
내물건들 맘대로버리고... 지네들은 안버렸다 오리발에
정리수납이 개인만족도로 평가되는건데 만족도가 터무니없이 낮은데 돈요구하니 당일은 정신도없고 보통 유순한사람은 돈줄수밖에없고 신종 날강도네요
정리수납 받는분들 많지는 않을것같고 받아봐야 어쩌다 한두번이니 .. 이렇게 등쳐먹기 딱좋게.. 신종아이템인거같긴한데
그녀도.. 청소하는거에 질렸는지... 처음 돈벌땐 저렇게 일하러와서 오자마자 브런치먹고 일하진않았을텐데..
이나이에 별의별사람들 다보네요
사후대응이 어릴적 껌좀 씹어본 일진여자들...
IP : 124.49.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망할
    '23.1.27 6:48 AM (39.7.xxx.61)

    사기꾼들이 광고비 내고 찍었나보네요
    그런 업체들은 뭐 먹고 사나 했더니 사기치고 사는군요

  • 2. ㅇㅇ
    '23.1.27 8:19 AM (175.114.xxx.36)

    맘카페에 상세히 후기 쓰면 문제될까요 ㅠㅠ 일단 시간 약속부터 어긋났고 바구니는 영수증 받으셨어요? ㅠㅠ

  • 3.
    '23.1.27 8:32 AM (112.150.xxx.31)

    제가 인력사무실과 거래를 몇번 해봤어요.
    일용직 잡부들이 하는 행동이예요.
    닳고닳은 그바닥에서
    일단 늦게오고 수다떨고 밥고르고 화장실갈때도 둘셋가고 6시가 퇴근이면 4시부터 퇴근준비합니다.
    속이터져서 가시라 나 당신들하고 일안한다 해도 버팁니다. 일당챙길려구
    저들은 그냥 하루만 버티면된다라고 생각하니까
    전문가가 아니네요 하는짓들이
    그사람들은 유순하고 기약한사람들 딱 알아요
    기싸움에서 지신거예요
    그사람들 전문가아니네요
    일용직들이네요
    대차게 나가세요.
    무식하게 하는것도 방법이세요.
    남편도 동원하시고
    돈못받아도 항의하세요 체면생각하지마시구

  • 4. 어머
    '23.1.27 9:00 AM (14.47.xxx.167)

    방송보고 믿는 사람들 더 많을텐데...
    악질이네요

  • 5. ㅇㅇㅇ
    '23.1.27 9:11 AM (222.234.xxx.40)

    어머 경악스럽네요 와 진짜 양심 썩었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764 지난 정부 가스비 얼마나 올렸을까 한장으로 비교 4 이뻐 2023/01/28 1,932
1428763 너무 빨리 떠난 친구 25 추억 2023/01/28 19,796
1428762 술·담배가 차라리 낫다 중독의 절정 '가공식품' 8 ㅇㅇ 2023/01/28 5,516
1428761 정진상 거짓말 또 들통. 이번엔 '백현동 거짓말' 11 ㅇㅇ 2023/01/28 2,009
1428760 우리집 중딩이들은 저랑 노는게 너무 재밌데요 20 ... 2023/01/28 4,627
1428759 자다가 손발이 너무 가려워서 깼어요 7 가려움증 2023/01/28 3,224
1428758 남자가, 맛있는거 사주께~ 6 뻔하지만 2023/01/28 3,924
1428757 전 이병헌이 연기원탑인것 같아요 42 lll 2023/01/28 6,278
1428756 미용실 커트가 마음에 안드는데요. 다시 안 잘라주죠? 4 ..... 2023/01/28 2,783
1428755 금감원 보고서, 신장식이 말하는 놀라운 내용 16 사건번호 1.. 2023/01/28 4,471
1428754 사주에 암록이 있으면 4 겅부 2023/01/28 2,392
1428753 스와로브스키 백조 목걸이 사용하시는 분께 여쭤보고 싶어요^^ 17 스완 2023/01/28 4,608
1428752 1살 짜리 강아지를 데려와 1년을 키워보니 34 2023/01/28 6,945
1428751 싱크대정리2 라면 유통기한 지났는데 10 000 2023/01/28 2,266
1428750 제가 어린이때, 처음 '예쁘다'를 느낀 인물 33 ㅇㅇ 2023/01/28 7,676
1428749 슬램덩크 보고 왔어요. 19 ... 2023/01/28 3,395
1428748 ㅡ감사 12 2023/01/28 3,701
1428747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자들 32 .. 2023/01/28 5,400
1428746 80년대 초반에 길거리에 자동차보다 택시가더 흔했나요???.. 9 .... 2023/01/28 1,292
1428745 캣맘 7년차 지치네요 30 츄르 2023/01/28 6,608
1428744 158cm 39kg VS 176cm 56kg 택하신다면? 36 무엇? 2023/01/28 4,611
1428743 독일에 사는 사람들은 우울증 없나요? 20 어머나 2023/01/28 6,989
1428742 설거지 알바 2주째.. 41 어쩌다 2023/01/28 21,376
1428741 물가 오른거 중에 제일 놀란거 13 하푸 2023/01/28 8,459
1428740 조언 좀 부탁드려요. 윗층 베란다 세탁기 배수관이 얼어 넘쳐서 .. 13 1층 주민 2023/01/28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