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저리 맏동서

....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23-01-27 00:57:33
결혼해서 30년동안 그 여자가 맏이 노릇을 한 걸 본 적이 없는데
자기 며느리 앞에서는 자기가 맏며느리 노릇했다고 하네요.
아 빡쳐.
내 결혼식 다음날부터 나 없는 내 신혼집에서 지들끼리 잔치 잔치 벌렸고, 
내 의향도 없이 내 집에서 시부모 환갑잔치를 하고
그 머저리는 시부모 생신을 챙길 줄도 몰라서, 자식 다섯에게 생일 밥도 못얻어먹는 노인네가 불쌍해
생신, 명절, 병원비, 간병, 장례비용까지 다 내가 했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내 자식의 집안이라 그지같이 만들지 않으려고 내가 참고 했구만.
어디 내 앞에서 자기가 맏며느리 노릇을 했대. 
다음에 걸리기만 해라.

명절 후 속풀이였습니다. 
IP : 223.62.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7 1:00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조카 며느리한테 모든걸 다 까발리세요

    맏며느리 노릇은 커녕 남한테 다 미루고 아무것도 안했다구요

  • 2. 친자식들
    '23.1.27 1:04 AM (115.21.xxx.164)

    두고 며느리가 나설 필요가 없음 홧병남

  • 3. ....
    '23.1.27 1:09 A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가 나몰라라 하니, 제가 하다가 저도 슬그머니 빼니까
    그 이후에는 아들과 딸들이 좀 했죠.
    하여간 그 여자는 한 거 없는데 헛소리.
    지들 결혼 때 능력 없어서 제 남편이 보태준 돈도 지금까지 쌩까고 있어요.
    무능력한 것들. 갚을 생각도 안하니 돈도 못벌지

  • 4. ....
    '23.1.27 1:34 AM (223.62.xxx.230)

    제가 해서 화난 게 아니라 그 여자의 거짓말 때문이예요. 뺀질이가 뻔뻔하기까지.
    근데 본인은 자기가 엄청 착한 줄 알아요. 리플리 증후군인가...

  • 5. 그냥
    '23.1.27 1:41 AM (1.252.xxx.104)

    그자식들 잘되었나요? 크면서 보고배운게있어서
    원글님 자식들이랑은 근본부터가 다를거임

  • 6. 님이 했어도
    '23.1.27 6:45 AM (211.246.xxx.148)

    님이 했어도 친척들 치사는 그 큰며느리가 다 들었을텐데 뭐하러 그러셨어요. 안하면 나도 손놓으면 되는걸….
    보람도 없이 홧병만 얻으셨네 .. ㅌㄷㅌㄷㅌㄷ

  • 7. ker
    '23.1.27 6:58 AM (180.69.xxx.74)

    머저리가 아니라 약은거죠

  • 8. ....
    '23.1.27 9:05 A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약게 굴려다 자가당착한 느낌.
    그 형님네는 평생 가난해요.
    실제로 가난했는지는 몰라도 제 신혼 때부터 가난 베틀하면서 징징징 살더라구요.
    계속 소형 연립 자가였고 중간에는 30평 신축 아파트와 상가까지 분양 받았는데,
    뚜렷한 이유도 없이 말아먹고 13평 임대에서 애 셋과 산지 오래됐어요.
    평생 맞벌이를 했는데 자기들 수입과 지출 계산을 못하는 느낌. 뭐가 우선 순위인지도 모르는 듯. 항상 허겁지겁.
    그런데 학원을 해서 그런지, 자기가 손위라서 그런지 저를 항상 가르치려 들어요.
    듣는 내가 어이가 없지만 가타부타 따지기도 뭐해서 대충 지나가요.
    젊을 때는 사는게 대충 비슷했는데 나이드니 차이가 많이 나요. 애들 수준도 차이 많이 나고요.

  • 9. ....
    '23.1.27 9:13 AM (223.62.xxx.15)

    약게 굴려다 자가당착한 느낌.
    그 형님네는 평생 가난해요.
    실제로 가난했는지는 몰라도 제 신혼 때부터 가난 베틀하면서 징징징 살더라구요.
    계속 소형 연립 자가였고 중간에는 30평 신축 아파트와 상가까지 분양 받았는데,
    뚜렷한 이유도 없이 말아먹고 13평 임대에서 애 셋과 산지 오래됐어요.

    평생 맞벌이를 했는데 자기들 수입과 지출 계산을 못하는 느낌. 뭐가 우선 순위인지도 모르는 듯. 항상 허겁지겁.
    그런데 학원을 해서 그런지, 자기가 손위라서 그런지 저를 항상 가르치려 들어요.
    듣는 내가 어이가 없지만 가타부타 따지기도 뭐해서 대충 지나가요.
    젊을 때는 사는게 대충 비슷했는데 나이드니 차이가 많이 나요. 애들 수준도 차이 많이 나고요.

  • 10. 에휴..
    '23.1.27 9:40 AM (125.180.xxx.53)

    원글님이 제 동서였다면 정말 업고 다녔을텐데..
    우린 왜 동서복이 지지리도 없을까요?
    우리집 아랫동서가 딱 원글님 윗동서랑 비슷해요.
    하는것도 없이 미꾸라지처럼 빠져만 나가고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 11. 며느리끼리싸움
    '23.1.27 1:15 PM (223.39.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도 이상... 첫째 며늘이 못 챙긴다고 시모가 불쌍하나요???
    본인이 할 수 있으니 했던 건데. 그걸 속마음은 니가 못하니 내가 어쩔 수 없이 한다는 거였나봐요..
    남의 딸끼리 싸우는 거 참...

  • 12.
    '23.1.27 2:58 PM (223.62.xxx.230)

    며느리끼리싸움

    '23.1.27 1:15 PM (223.39.xxx.235)

    원글도 이상... 첫째 며늘이 못 챙긴다고 시모가 불쌍하나요???
    본인이 할 수 있으니 했던 건데. 그걸 속마음은 니가 못하니 내가 어쩔 수 없이 한다는 거였나봐요..
    남의 딸끼리 싸우는 거 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든 시부모든 생신이 다가와도 아무도 준비를 안하는게 정상이죠?
    님 나이들어 그렇게 늙어가길 바래요.
    그리고 안싸워요. 거짓말을 해서 빡친거예요.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495 우리 다들 연애경험담 써봐요. 7 2023/01/27 2,080
1428494 난방안하는 제 시가 15 추워 2023/01/27 5,479
1428493 윤정권 이제야 겨우 백만년 같은 일년 지난거네요 20 환장한다 2023/01/27 1,168
1428492 하버드는 세계적 인재를 키운다는데 4 ㅇㅇ 2023/01/27 1,400
1428491 도시가스株 언제까지 오르나…대성에너지 21% 급등 1 2023/01/27 1,116
1428490 강남 신세계백화점(고속터미널쪽) 주차 많이 힘든가요? 4 ... 2023/01/27 2,271
1428489 어제 삼성 현대 다녀왔어요. 13 땡땡 2023/01/27 4,115
1428488 제가 서운할 일일지 한번 봐주세요. 47 제가 2023/01/27 6,622
1428487 요즘 몇 분만에 잠이 드시나요 10 .. 2023/01/27 1,696
1428486 이것만 먹으면 속이 안 좋다. 하는 거 있으세요? 32 크하하하 2023/01/27 3,608
1428485 고기 일주일에 몇번 드세요? 9 ... 2023/01/27 2,586
1428484 단식 잘아시는분 있으신가요 3 Asdl 2023/01/27 873
1428483 KB증권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 8만원 잡음 1 ㅇㅇ 2023/01/27 1,929
1428482 받기싫다는데 억지로 주면 짜증이 폭발해요 6 .. 2023/01/27 2,855
1428481 카지노 재미있나요? 7 드라마 2023/01/27 2,928
1428480 처음 보는 맞춤법 1 82 2023/01/27 987
1428479 난방비 아껴살면서 윤을 지지한다는 사람 13 ㅇㅇ 2023/01/27 1,606
1428478 영어단어 맞춤법 한자 못 외우는 아이 6 2023/01/27 1,742
1428477 암에 걸린 이력이 있는 사람 2 보험 2023/01/27 2,325
1428476 훈제 파푸리카 가루 21 별게다있어 2023/01/27 2,055
1428475 작가들은 보통 서울에 안살고 지방에 많이사나요? 2 작가 2023/01/27 1,552
1428474 그 부부가 프랜차이즈 대표인가요? 1 안방판사 2023/01/27 2,615
1428473 ㅋㅋ모임에서 아끼는방법 나누는데 ㅋㅋㅋ 13 .... 2023/01/27 6,423
1428472 홀드래디쉬 소스 너무 매울 때 해결법 있을까요 5 franlb.. 2023/01/27 848
1428471 예전 사내연애(비밀)하던 때가 생각나서 설레더라구요 5 ㅎㅎ 2023/01/27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