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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저리 맏동서

.... 조회수 : 4,785
작성일 : 2023-01-27 00:57:33
결혼해서 30년동안 그 여자가 맏이 노릇을 한 걸 본 적이 없는데
자기 며느리 앞에서는 자기가 맏며느리 노릇했다고 하네요.
아 빡쳐.
내 결혼식 다음날부터 나 없는 내 신혼집에서 지들끼리 잔치 잔치 벌렸고, 
내 의향도 없이 내 집에서 시부모 환갑잔치를 하고
그 머저리는 시부모 생신을 챙길 줄도 몰라서, 자식 다섯에게 생일 밥도 못얻어먹는 노인네가 불쌍해
생신, 명절, 병원비, 간병, 장례비용까지 다 내가 했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내 자식의 집안이라 그지같이 만들지 않으려고 내가 참고 했구만.
어디 내 앞에서 자기가 맏며느리 노릇을 했대. 
다음에 걸리기만 해라.

명절 후 속풀이였습니다. 
IP : 223.62.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7 1:00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조카 며느리한테 모든걸 다 까발리세요

    맏며느리 노릇은 커녕 남한테 다 미루고 아무것도 안했다구요

  • 2. 친자식들
    '23.1.27 1:04 AM (115.21.xxx.164)

    두고 며느리가 나설 필요가 없음 홧병남

  • 3. ....
    '23.1.27 1:09 A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가 나몰라라 하니, 제가 하다가 저도 슬그머니 빼니까
    그 이후에는 아들과 딸들이 좀 했죠.
    하여간 그 여자는 한 거 없는데 헛소리.
    지들 결혼 때 능력 없어서 제 남편이 보태준 돈도 지금까지 쌩까고 있어요.
    무능력한 것들. 갚을 생각도 안하니 돈도 못벌지

  • 4. ....
    '23.1.27 1:34 AM (223.62.xxx.230)

    제가 해서 화난 게 아니라 그 여자의 거짓말 때문이예요. 뺀질이가 뻔뻔하기까지.
    근데 본인은 자기가 엄청 착한 줄 알아요. 리플리 증후군인가...

  • 5. 그냥
    '23.1.27 1:41 AM (1.252.xxx.104)

    그자식들 잘되었나요? 크면서 보고배운게있어서
    원글님 자식들이랑은 근본부터가 다를거임

  • 6. 님이 했어도
    '23.1.27 6:45 AM (211.246.xxx.148)

    님이 했어도 친척들 치사는 그 큰며느리가 다 들었을텐데 뭐하러 그러셨어요. 안하면 나도 손놓으면 되는걸….
    보람도 없이 홧병만 얻으셨네 .. ㅌㄷㅌㄷㅌㄷ

  • 7. ker
    '23.1.27 6:58 AM (180.69.xxx.74)

    머저리가 아니라 약은거죠

  • 8. ....
    '23.1.27 9:05 A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약게 굴려다 자가당착한 느낌.
    그 형님네는 평생 가난해요.
    실제로 가난했는지는 몰라도 제 신혼 때부터 가난 베틀하면서 징징징 살더라구요.
    계속 소형 연립 자가였고 중간에는 30평 신축 아파트와 상가까지 분양 받았는데,
    뚜렷한 이유도 없이 말아먹고 13평 임대에서 애 셋과 산지 오래됐어요.
    평생 맞벌이를 했는데 자기들 수입과 지출 계산을 못하는 느낌. 뭐가 우선 순위인지도 모르는 듯. 항상 허겁지겁.
    그런데 학원을 해서 그런지, 자기가 손위라서 그런지 저를 항상 가르치려 들어요.
    듣는 내가 어이가 없지만 가타부타 따지기도 뭐해서 대충 지나가요.
    젊을 때는 사는게 대충 비슷했는데 나이드니 차이가 많이 나요. 애들 수준도 차이 많이 나고요.

  • 9. ....
    '23.1.27 9:13 AM (223.62.xxx.15)

    약게 굴려다 자가당착한 느낌.
    그 형님네는 평생 가난해요.
    실제로 가난했는지는 몰라도 제 신혼 때부터 가난 베틀하면서 징징징 살더라구요.
    계속 소형 연립 자가였고 중간에는 30평 신축 아파트와 상가까지 분양 받았는데,
    뚜렷한 이유도 없이 말아먹고 13평 임대에서 애 셋과 산지 오래됐어요.

    평생 맞벌이를 했는데 자기들 수입과 지출 계산을 못하는 느낌. 뭐가 우선 순위인지도 모르는 듯. 항상 허겁지겁.
    그런데 학원을 해서 그런지, 자기가 손위라서 그런지 저를 항상 가르치려 들어요.
    듣는 내가 어이가 없지만 가타부타 따지기도 뭐해서 대충 지나가요.
    젊을 때는 사는게 대충 비슷했는데 나이드니 차이가 많이 나요. 애들 수준도 차이 많이 나고요.

  • 10. 에휴..
    '23.1.27 9:40 AM (125.180.xxx.53)

    원글님이 제 동서였다면 정말 업고 다녔을텐데..
    우린 왜 동서복이 지지리도 없을까요?
    우리집 아랫동서가 딱 원글님 윗동서랑 비슷해요.
    하는것도 없이 미꾸라지처럼 빠져만 나가고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 11. 며느리끼리싸움
    '23.1.27 1:15 PM (223.39.xxx.235)

    원글도 이상... 첫째 며늘이 못 챙긴다고 시모가 불쌍하나요???
    본인이 할 수 있으니 했던 건데. 그걸 속마음은 니가 못하니 내가 어쩔 수 없이 한다는 거였나봐요..
    남의 딸끼리 싸우는 거 참...

  • 12.
    '23.1.27 2:58 PM (223.62.xxx.230)

    며느리끼리싸움

    '23.1.27 1:15 PM (223.39.xxx.235)

    원글도 이상... 첫째 며늘이 못 챙긴다고 시모가 불쌍하나요???
    본인이 할 수 있으니 했던 건데. 그걸 속마음은 니가 못하니 내가 어쩔 수 없이 한다는 거였나봐요..
    남의 딸끼리 싸우는 거 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모든 시부모든 생신이 다가와도 아무도 준비를 안하는게 정상이죠?
    님 나이들어 그렇게 늙어가길 바래요.
    그리고 안싸워요. 거짓말을 해서 빡친거예요.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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