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별받은 남매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23-01-27 00:06:52
자라면서 남동생과 차별대우 받고 자라서 가슴에 맺힌개 있어요.

20살이후로 용돈도 받아본적없고 결혼도 제가벌어했지요.

키워준값? 따지면 벌써 갚아도 충분히 값았다고생각되고요.

부모님 은혜라던가 하는건 별로 받지 못한듯하지만. 그래도 내 도리는 하고살아서 엄마가 주위에 자랑을 하고디닐정도로 베풀고 살아요. 명절이 부담스러운 엄마대신 명절모임도 우리집에서하고요. 아들에게 초대하란소릴 못하고 엄마집에서 모여요.

본론. 제가 직장생활 10년만에 당분간 쉬고있는데.

엄마 팔순이 올해인데 남동생부부와 조카. 친정엄마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서 생갓해서?? 저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햇데요.

먼저 저에 의사는 묻지도 않고 생색내듯 밀히면 제가 얼씨구나하고 받을줄 알았나봐요. 저 고딩아이포함 자녀셋에 남편 챙겨야할 기족있어 직장안다녀도 바쁜사람이구요.

별거 아닌듯한 이 에피소드로 명절후 속이 시끄럽네요.

제 생각이 오버인지 모르지만. 동생가족들 가는데 엄마혼자 가면 좀 어색할거 같아서 저를 도우미로 부른다는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것도 부탁조도 아니고 자선을 베푸는것처럼.

동생가족은 초등아이 한명이고. 저는 직장인.취준생.고딩이라 온가족 여행갈 형편이 아니에요. 남편하고 둘이 가더라도 엄마는 혼자 주무실꺼고. 중요한건 전 별로 가고싶지 않다는거고..

또 제가 안간다고하면 10년전부터 들었던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이번이 마지막해외여행이 될꺼같다 하기겠죠...


IP : 175.120.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3.1.27 12:14 AM (211.206.xxx.64)

    알면서 가지마세요.

  • 2. @@
    '23.1.27 12:44 AM (119.64.xxx.101)

    원글님 없이 짠 계획인데 거길 왜 가요?
    원글님이 다 세운 계획에 빠지는 것도 아니고 올케는 시어머니는 원글님이 감당해라 그 마음일텐데 저라면 절대 안가요,

  • 3. 가지마세요
    '23.1.27 1:41 AM (108.41.xxx.17)

    우선 돈 문제도,
    아들이 돈 내는 것 아까워서 딸이 더 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하고 계실 것이고,
    가서 아들 며느리는 애가 어리니 힘들다고,
    귀찮은 모든 것이 원글님 차지일 겁니다.
    안 봐도 비디옵니다.

    친정엄마에게 차별당한 중간딸로 당한 것 다 쓰면 주작 소리 들을 거라 차마 못 쓰고 혼자 삼키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177 암막뽁뽁이 다이소에 있나요? 7 ll 2023/06/18 1,163
1475176 정말 이런 모습 보고도 2번을 찍었을까요. 31 .. 2023/06/18 3,301
1475175 쌍수(절개) 하고 나면 바로 비행기 타도 되나요? 9 바람도리 2023/06/18 3,444
1475174 후쿠시마 원전 설계자. 찐 전문가 9 .. 2023/06/18 1,807
1475173 도깨비,오징어게임. 뭐가 더 재밌나요? 16 보려고 2023/06/18 2,394
1475172 국어와 수학중에 뭐가 어려운게 1 ㅇㅇ 2023/06/18 1,255
1475171 조재현은 어떤 미투로 문제가 되었나요? 20 ........ 2023/06/18 5,000
1475170 스쿼트말고 허벅지근육 키우는 좋은 운동 아시나요? 32 k 2023/06/18 5,585
1475169 보자기 케이크 아시는 분 8 ... 2023/06/18 2,230
1475168 대구 현대백화점 지하에 맛있는 먹거리 추천 부탁드려요 대구 2023/06/18 466
1475167 솔직히 공교육 수준보다 수능이 훨씬 수준이 높잖아요. 38 .. 2023/06/18 4,143
1475166 하트시그널4 김지민씨 진짜 7 인간인가 2023/06/18 6,407
1475165 다시한번 그런 얘기하면 교육부를 없애버리겠다? 6 ㅂㅁㄷㄴ 2023/06/18 2,008
1475164 급)스크린 샷을 찍어 저장하려는데요 7 질문 2023/06/18 1,367
1475163 애 하나 외동 키우는 분들... 23 2023/06/18 7,532
1475162 예전 82쿡 글 보다가.. 2 .. 2023/06/18 1,080
1475161 임영웅이 BTS 정도로 인기가 있나요(국내) 38 ㅇㅇ 2023/06/18 5,871
1475160 당근마켓에서 책상을 사왔어요 24 루비 2023/06/18 4,896
1475159 보통 부모들은 자식 심리치료 비용 아까워해요? 22 .. 2023/06/18 3,221
1475158 무반죽빵. 반죽빵 1 ㅇㅇ 2023/06/18 1,123
1475157 이서진보니 돈많은 싱글이 최고네요 38 .. 2023/06/18 24,453
1475156 주말한끼 감자탕 좋네요! 9 추천 2023/06/18 2,775
1475155 에어컨 켜셨나요? 18 ..... 2023/06/18 2,816
1475154 선동꾼vs전문가의 대결..전문가 완승 36 통쾌 2023/06/18 2,588
1475153 그알에 나온 대구 중학생 실종사건 참 안타깝네요 8 ... 2023/06/18 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