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차별받은 남매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3-01-27 00:06:52
자라면서 남동생과 차별대우 받고 자라서 가슴에 맺힌개 있어요.

20살이후로 용돈도 받아본적없고 결혼도 제가벌어했지요.

키워준값? 따지면 벌써 갚아도 충분히 값았다고생각되고요.

부모님 은혜라던가 하는건 별로 받지 못한듯하지만. 그래도 내 도리는 하고살아서 엄마가 주위에 자랑을 하고디닐정도로 베풀고 살아요. 명절이 부담스러운 엄마대신 명절모임도 우리집에서하고요. 아들에게 초대하란소릴 못하고 엄마집에서 모여요.

본론. 제가 직장생활 10년만에 당분간 쉬고있는데.

엄마 팔순이 올해인데 남동생부부와 조카. 친정엄마가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서 생갓해서?? 저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햇데요.

먼저 저에 의사는 묻지도 않고 생색내듯 밀히면 제가 얼씨구나하고 받을줄 알았나봐요. 저 고딩아이포함 자녀셋에 남편 챙겨야할 기족있어 직장안다녀도 바쁜사람이구요.

별거 아닌듯한 이 에피소드로 명절후 속이 시끄럽네요.

제 생각이 오버인지 모르지만. 동생가족들 가는데 엄마혼자 가면 좀 어색할거 같아서 저를 도우미로 부른다는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것도 부탁조도 아니고 자선을 베푸는것처럼.

동생가족은 초등아이 한명이고. 저는 직장인.취준생.고딩이라 온가족 여행갈 형편이 아니에요. 남편하고 둘이 가더라도 엄마는 혼자 주무실꺼고. 중요한건 전 별로 가고싶지 않다는거고..

또 제가 안간다고하면 10년전부터 들었던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이번이 마지막해외여행이 될꺼같다 하기겠죠...


IP : 175.120.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3.1.27 12:14 AM (211.206.xxx.64)

    알면서 가지마세요.

  • 2. @@
    '23.1.27 12:44 AM (119.64.xxx.101)

    원글님 없이 짠 계획인데 거길 왜 가요?
    원글님이 다 세운 계획에 빠지는 것도 아니고 올케는 시어머니는 원글님이 감당해라 그 마음일텐데 저라면 절대 안가요,

  • 3. 가지마세요
    '23.1.27 1:41 AM (108.41.xxx.17)

    우선 돈 문제도,
    아들이 돈 내는 것 아까워서 딸이 더 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하고 계실 것이고,
    가서 아들 며느리는 애가 어리니 힘들다고,
    귀찮은 모든 것이 원글님 차지일 겁니다.
    안 봐도 비디옵니다.

    친정엄마에게 차별당한 중간딸로 당한 것 다 쓰면 주작 소리 들을 거라 차마 못 쓰고 혼자 삼키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881 개나소나 서울대 연고대 다붙었네요 44 이다 2023/01/28 22,493
1428880 교사, 교수 패션 스타일 15 직군 2023/01/28 5,675
1428879 단식하고 4kg 빠졌어요 7 .. 2023/01/28 3,734
1428878 모르고 있어서 알려줬는데 에바일까요? 4 직장생활 2023/01/28 1,989
1428877 환갑여행 10 여행 2023/01/28 3,079
1428876 대치 시대인재 50%장학 vs 강남대성 전액장학 20 .. 2023/01/28 5,559
1428875 요즘은 점점 7 2023/01/28 1,518
1428874 일본 거주하시는분들-정말인가요? 19 이뻐 2023/01/28 7,546
1428873 응팔 마지막회 보는 중인데 6 ㅠㅠ 2023/01/28 2,273
1428872 저렇게 말이 안된 행태에 5 ㅇㅅ지경 2023/01/28 1,101
1428871 시어머니 아프시니 며느리한테 짜증 28 ... 2023/01/28 5,967
1428870 넷플 웬즈데이 초5 보여줘도 되나요?? 3 .. 2023/01/28 1,489
1428869 이불 건조기 돌리면 안되는데 돌리면? 7 고민중 2023/01/28 2,564
1428868 나는 주말이 싫어요 5 하....... 2023/01/28 2,738
1428867 친구같은 딸이랑 곧 떨어져 지내야해요. 22 2023/01/28 4,620
1428866 요즘 교사가 핫한거 같은데 26 ㅇㅇ 2023/01/28 4,731
1428865 김승진 엄청 젊어보이는거 아니에요? 17 ㅇㅇ 2023/01/28 3,581
1428864 전세 들어갈 집이 결로가 너무 심해서요 29 어쩌지요 2023/01/28 3,681
1428863 신축아파트 전세 구하시는분? 7 ㅇㅇ 2023/01/28 2,048
1428862 민주화운동하다 끌려가는 투사 코스프레 31 뻔뻔 2023/01/28 2,671
1428861 퇴직 후 노후 돈이나 건강말고 걱정 있나요 6 혹시 2023/01/28 2,730
1428860 멀어진 사이.. 답글들 감사합니다. 17 이런경우 2023/01/28 4,581
1428859 부부사이 좋은 집들 보면 36 2023/01/28 16,696
1428858 철학과 진로 13 철학과 2023/01/28 1,550
1428857 윤유선 참 예쁘게 늙네요 25 사랑의이해 2023/01/28 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