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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예민하고 옹졸한 딸 어렵네요

.. 조회수 : 5,530
작성일 : 2023-01-26 21:51:22
고3아이 지금까지 감정싸움이 많아 힘드네요
동생이랑도 서로 악담에 저주에. 조금이라도 자기
감정 상하게하면 참기도 하지만 아주 작은 일도
크게 만들고 순간적인 분노조절이 어려워요
화를 낼수록 상대방 잘못도 화내거나 소리 지른
차지가 되고 결국 너는 손해가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나고
저도 답답하네요. 동생은 언니를 무시하기는
해요 과자 혼자 먹는 모습을 본다던지 작은 일에
화를. 못 참는 모습을 보면요 보통 모습은
수준이 꽤 높은편인데 상대방 말 한마디 표정
이런 거에 감정이입을 많이해서. 화를 내야하니
본인도 힘들고 보는 사람도 지치고. 왜 저러는지
옹졸해 보이고 어렵네요

IP : 39.115.xxx.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껴지는게
    '23.1.26 9:55 PM (112.152.xxx.66)

    원글님이 작은따님을 아주 예뻐하시는듯 해요
    그리고
    고3인 큰딸이 정말 옹졸하진 않을듯 하구요

  • 2. 동생
    '23.1.26 9:57 PM (122.32.xxx.116)

    깐족거리는거 못하게 하세요
    언니때문이 아니라 본인 때문이라도 안해야 함
    깐족거리는 말버릇 사회생활에서 쥐약입니다

  • 3. ..
    '23.1.26 10:05 PM (118.235.xxx.99)

    아이들은 부모가 보는 시선대로 큰다던데;

  • 4. 어머님..
    '23.1.26 10:05 PM (211.211.xxx.184)

    언니를 무시하고 깐죽거리고 약올리는 동생을 잡으셔야죠
    그 상황에 화 안낼 사람 있나요?

  • 5. 00
    '23.1.26 10:18 PM (122.37.xxx.67)

    부모가 평가하고 규정하는 대로 크는 것 같아요. 설령 그런 면이 있다 하더라도
    예민하기 때문에 섬세한 면이 돋보일 수도 있고
    옹졸하다는 것도 어떤 시선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거든요.
    좀 더 마음이 넓길 바라시는 거 같은데요. 예민한 사람이 느긋하면서 그러려니...가 될까요?
    아이 입장에서 어떤 감정들이 있는지 들어주고 이해해주세요.
    힘들더라두요. 저희 엄마가 저한테 맨날 부정적인 평가 내리고 그래서 저는 자존감이 쪼그라들었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속에서는 화나고 내가 마음에 안들고 사랑 못받는 결핌때문에
    더 예민해지고 남들이 다 싫고 그렇더라구요.

  • 6. ..
    '23.1.26 10:20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원래 나중에 태어난 작은 아이가 더 예쁘죠.
    엄마가 많이 차별하시는군요.
    왜 큰 아이만 옹졸하다 여기시는 건가요?
    동생이 어쩌다가 언니를 무시하게 됐나요?
    작은 아이는 어쩌다가 위아래도 모르는 아이가 됐는지요.
    큰아이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엄마이지 싶습니다,
    스스로 낳은 아이를 차별하다니 굉장히 미성숙한 엄마군요.

  • 7. ....
    '23.1.26 10:25 PM (218.156.xxx.26) - 삭제된댓글

    동생은 언니를 무시하기는 해요

    동생 싸가지를 교정해줘야 할듯요

  • 8. ..
    '23.1.26 10:27 PM (203.229.xxx.102)

    첫째는 친탁 둘째는 외탁이죠? 본인 닮은 둘째는 늘 아기같고 애틋하죠? 둘이 싸우면 첫째가 둘째 잡아먹는 것처럼 보이죠? 부부싸움하면 남편 닮은 첫째사 눈엣가시 같고 첫째에게 알게 모르게 화풀이 한 적 있죠?

  • 9. ㅎㅎ
    '23.1.26 10:4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엄마 본인이 차녀일 듯
    몇줄 글만봐도 남들은 다 읽히는 그집 문제점을 정작 엄마는 모름 ㅎㅎ

  • 10. 옹졸할
    '23.1.26 10:44 PM (123.199.xxx.114)

    나이에요 이쁘고 귀엽게 봐주세요.

  • 11. ....
    '23.1.26 10:45 PM (110.13.xxx.200)

    동생이 한 행동에 마음에 분노가 많이 쌓여서 그래요.
    그러니 점점더 예민해지는겁니다.
    게다가 엄마가 중심잡아주는것도 아니고 그러니 더 심해지죠.
    동생부터 단도리를 해야 정리가 되죠.
    하소연도 큰딸이 너무 예민하다고 시작하는걸 보니 동생의 잘못은 전혀 정리를 안하시나보네요.
    지금 쓴 내용도 주로 큰딸 탓만..

  • 12. ...
    '23.1.26 10:56 PM (222.236.xxx.238)

    그거 다 원글님이 교통정리 제대로 안해줘서 그러는거에요. 서열 제대로 잡아주고 동생이 본받을 수 있는 언니로 힘을 실어주셔야지 언니도 언니 노릇해요.

  • 13. . . .
    '23.1.27 1:06 AM (180.70.xxx.60)

    왜 엄마가 서열 안잡아주고
    엄마노릇 안하고
    기어오르는 동생에게 화내는
    큰 아이 탓 하나요?
    왜 동생이 기어오르게 놔두는거예요?

    그거 작은아이 성격으로 자리잡으면
    작은아이도 일생 손해인데요
    성격결함
    깐족거리다 제대로 당할수도

    엄마노릇도 잘 해야합니다

  • 14. 대박
    '23.1.27 7:27 AM (175.209.xxx.48)

    댓글대동단결
    원글님만 모르네요

  • 15. 나 원
    '23.1.27 9:28 AM (165.132.xxx.250)

    지만아는 성질 못 된 첫째도 있는 것을
    여기는 첫째 얘기만 나오면 빙의해서 난리네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못된 짓 하는 첫째들 보면 동생한테도 똑같이 하겠드만

  • 16. 나 원
    '23.1.27 9:42 AM (165.132.xxx.250)

    그리고 원글님 고3이면 좀 봐주세요
    신경이 온통 날카로울 때 아닙니까 동생과는 말 안 섞게 분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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