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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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 일화
명절에 친정집에 갔더니 까놀라유 한병이 나와 있더군요.
이건뭐야? 하고 물었더니
"OO가 크는 애들한테는 안좋다고 나 먹으라고 주던데"
남편 왈 ' 장모님 이거 몸에 안좋아요. 당장 버리세요'
엄마는 대장암 수숧한 이력 때문에 식용유 1병이면 1년을 먹을 정도로 거의 먹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아보카도유 주문해 드렸습니다 ㅠ
집사주고, 몇년 후 넖은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전화와서 몫돈도 마련해 주고, 차도 바꿔 줬습니다. 생일, 승진, 이벤트 있을 때마다 50만원~100만원씩 해줍니다. 친정엄마 시골에서 혼자 사는 촌부라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속상하지만 내 돈 아니니 말안합니다.
저도 며느리 입장이라, 역시자시 되지만 카놀라유는 자꾸 생각나네요.
제가 옹졸한가요?
1. 아이구
'23.1.26 7:53 PM (121.186.xxx.202)고약한 년.
2. 00
'23.1.26 7:54 PM (121.190.xxx.178)지 아들한테 안먹일거를 시모한테 갖다줬네요
그간 잘해온거 입에 발린 소리로 보여요 상여우3. 희봉이
'23.1.26 7:54 PM (219.250.xxx.60)저희 시어머니도 들어온 카놀라유 저 쓰라고 줬는데.. 형님한테 줬더니 몸에 안좋다고 안가져간다고 했다면서… 본인도 싫으면 남도 싫은데..
4. 카놀
'23.1.26 8:01 PM (118.33.xxx.18)카놀라유 나도싫고너도싫고 전국민 다싫어한ㄴ것 같은데
왜 생산하는지 없앴으면 좋겠어요
선물세트에 다들어있고5. ....,.
'23.1.26 8:05 PM (221.157.xxx.127)명절 전부칠때 카놀라유쓰지않나요 막 안좋은건 아닌거 같던데
6. 쌍ㄴ
'23.1.26 8:24 PM (180.68.xxx.158)카놀라유 100% gmo
대장암 유병자한테
그걸 먹으라고 줬다구요?
지 새끼들 안먹이는걸
시엄마한테요?
아무리 미워도 그러면 안되지~나쁜 ㄴ7. ㅋㅋㅋ
'23.1.26 8:39 PM (175.223.xxx.229)아무리 역시사지 해도 카놀라유는 못 드리겠어요. 양심상 ㅠㅠ
그래서 여쭈어 봤습니다 ㅎㅎㅎ8. ㅡㅡ
'23.1.26 8:42 P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아들이 바보네요
9. 세상에..
'23.1.26 8:48 PM (223.62.xxx.195)글만 읽어도 화가 나네요 어쩜 인간이..
10. 카놀라유
'23.1.26 8:51 PM (61.84.xxx.71)퇴출운동이라도 벌여야하나요
11. ㅋㅋㅋ
'23.1.26 8:54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카놀라유가 나쁜놈이네 ~~~~!!!! ㅋㅋㅋ
12. 헐
'23.1.26 8:59 PM (182.215.xxx.69)남동생은 호구ㅂㅅ인가요. 마누라가 시어머니한테 저딴짓을 하는데도??
13. ㅋㅋㅋ
'23.1.26 9:32 PM (121.162.xxx.148)끼리끼리 ~~^^
엄마 등꼴 빼먹죠14. 12
'23.1.26 9:39 PM (175.223.xxx.139)고약한 년. 222
지 아들한테 안먹일거를 시모한테 갖다줬네요
그간 잘해온거 입에 발린 소리로 보여요 상여우 22215. ...
'23.1.26 9:54 PM (211.179.xxx.191)그냥 버리지 나쁜*
16. ᆢ
'23.1.26 9:57 PM (125.183.xxx.122)아보카도유가 산화가 잘 된다니 참고하세요
17. ㅁㅁ
'23.1.26 10:06 PM (223.62.xxx.157)카놀라유 시댁가면 항상 받는건데요. 시이모도.
정말 전국민이 싫어하는 카놀라유네요18. ㅋㅋㅋ
'23.1.26 10:38 PM (121.162.xxx.148)산패가능성 때문에 250cc 여러병 주문해 드렸어요~~
19. 그럴때
'23.1.26 11:44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그렇게 아들 키워봐야
너한테 카놀라유 같다줄거야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