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주택자 우리고양이는 왜 노숙고양이처럼 자는걸까??

해외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3-01-26 18:03:40
우리집 고양이.
다주택자 입니다
남편이 매우 부러워하지요
우리보다 집이 많다고..애 집좀 그만 사주라고
외동이라 다 자기집이예요 혼자만쓰는
확실하진 않지만...
안써서 창고에 둔 집이 2개정도 집안에 있는 집이 3개정도인데 잘써서 좋아하면 몇일만에 나와버리고..

근데 그 많은 집들 냅두고 왜..도대체..노숙 고양이처럼 자는걸까요
복도에서 쭈그리고 자다가 이젠 하다하다 화장실 라디에이터 옆에서 자네요
새벽에 무심코 화장실을 갔더니 왠 까맣고 둥근것이 있어서 깜짝 놀라고...
남편이 화장실이 따뜻하다고 난방을 틀고 꺼도 라디에이터가 오래 간다고..그걸 아는거라하는데..
난방이 들어와야 따뜻하지요
늘 틀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누나도 학기 시작해서 학교로 가서 방이 비어 침대에서 자면되는데..
왜..집 없는 고양이처럼 자는걸까요
알수없는 고양이 마음이예요

아..사진은..얘가 자해공갈냥이입니다
IP : 81.155.xxx.1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3.1.26 6:11 PM (220.117.xxx.61)

    집에 캣닙가루 뿌려주면 잘 들어가요.
    사람 옆에 사람 냄새 그리운거죠.

  • 2. 우리집
    '23.1.26 6:15 PM (112.147.xxx.62)

    캣닙가루 뿌려도 안 써요
    집에 들어가면 죽는줄 아는 것들..

    그러고는 춥다고 한껏 웅크리고 자요

  • 3. 저희집
    '23.1.26 6:23 PM (1.231.xxx.148)

    고양이도 빌라왕 수준이에요 ㅠㅠ
    당근에서 매도되면 신기하게도 그 집에 입주하십니다
    당근에 내놔보세요

  • 4. ㄱㄷㄱㄷ
    '23.1.26 6:33 PM (58.230.xxx.177)

    우리집 고양이도
    좋은거 사줘봤자 박스에 횐장하고
    침대밑에서 자요
    자는것도 수시로 바꿔요

  • 5. 포니키티
    '23.1.26 6:51 PM (211.216.xxx.238)

    이 추운 요즘 매일 제가 하고 있는 같은 고민을 하시니 반갑...ㅠㅠ
    아니,,,,,그 따뜻한 이불위에서 도대체!!외않자는건가요??(맞춤법 파괴 도전! ㅎㅎ)
    2냥이 저희집은 우풍도 쎄서 따뜻한데 들어가서 자면 좋겠구만 꼭 스크래쳐나 그 온기도 없는 젤 추운 창가
    그런곳에서 웅크리고 자고...
    곳곳에 냥이방석 극세사 천속에 핫팩도 하나씩 넣어놓고 나오는데 ..퇴근해서 보면 거기도 안 앉은것같고....
    등짝은 차가워서리...ㅠㅠ
    냥이도 열많은 체질이 있는걸까요??? 이불 차내버리고 자는 체질이요.ㅠㅠ

  • 6. .....
    '23.1.26 6:51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패리스 힐튼도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안 입는다면서요
    옷도 아니고 집이니 고양이가 한 수 위네요

  • 7. 해외
    '23.1.26 7:08 PM (81.155.xxx.150)

    그러니까요
    왜 그럴까요??
    정말 등짝은 차가와서 제가 안고서 덥혀주면 또 가버리고..
    열이 많은건지..
    아..얘가 중장모 종이라 3중털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추운게 좋은걸까요??
    그렇다고 하기엔 날씨가 영하일때 뒷정원에 나가면 춥다고 웅크리고 안 움직이거든요

  • 8. 제 방법은요
    '23.1.26 7:19 PM (222.238.xxx.223)

    전기방석이에요
    저희집 고영도 캣닙 안좋아하거든요
    고영희님 집 바꿀때 전기방석 켜주면
    거기서 안나와요
    밤에 들어가서 거기서 새벽까지 푸욱 자고 나와요

  • 9. ...
    '23.1.26 8:08 PM (211.59.xxx.179)

    빌라왕 고양이 키우시는 위에위에 님 상상만해도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ㅋ

  • 10. ...........
    '23.1.26 9:24 PM (211.109.xxx.231)

    저희 집 냥이도 다주택 냥인데 한동안 쳐다도 안 보다가 버릴까 하는 시점에 들어가 잡니다. 텀이 6개월 이상 될 때도 많아요.ㅋㅋㅋ 밤엔 이방 저방 침대 돌아 다니며 자요.

  • 11. 해외
    '23.1.26 10:10 PM (81.155.xxx.150)

    너무 집이 많으니 집이 싫어지는지..
    지금은 또 침대 위에서 자네요
    일어나면 징징이라 열심 잤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8309 네이버 사전 배경색 밝은눈 2023/01/26 895
1428308 난방비도 겁나는데 간접세가 옵니다. 5 ******.. 2023/01/26 3,491
1428307 악마를 보았다 7 dddc 2023/01/26 2,182
1428306 사람에 실망한 일 3 ㅓㅏ 2023/01/26 3,020
1428305 측.후 제동보조시스템 있는 자동차 운행해보신분 4 질문 2023/01/26 413
1428304 우체국보험 창구직원에게 가입 3 우체국보험 2023/01/26 1,545
1428303 온라인에서 산 몽클레어 QR등록 해보신분 1 .... 2023/01/26 1,443
1428302 연말 이후로 배고픈 느낌을 느껴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1 2023/01/26 1,210
1428301 조국 입시비리 1심 열흘뒤 선고…아들 연대 입학 취소 '촉각' 11 ㄱㄴ 2023/01/26 3,648
1428300 배고플때 아예 안먹는것보다 라면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8 ..... 2023/01/26 2,699
1428299 들기름 하루에 한숟갈씩 먹어도 될까요? 5 선물 2023/01/26 3,126
1428298 원룸 세탁기요~ 4 휴래 2023/01/26 1,284
1428297 요새 우리 강아지는 말도 해요 9 ㅁㅁㅁ 2023/01/26 3,251
1428296 결정해놓고 통보하고, 내판단을 의심해서 괴로워요 2 눈송이 2023/01/26 863
1428295 윤은 왜 문을 싫을 할까요 25 ㅇㅇ 2023/01/26 3,982
1428294 여기 관리자님 5 ... 2023/01/26 1,329
1428293 바쁘네요. ... 2023/01/26 480
1428292 쪼잔한 윤석열 자 욕했다고 검찰 송치 8 쪼잔한 ㅅㅋ.. 2023/01/26 2,404
1428291 너무 예민하고 옹졸한 딸 어렵네요 13 .. 2023/01/26 5,577
1428290 요새 최애간식이 뭐에요? 19 2023/01/26 5,926
1428289 아파트에서 단독주택 이사? 10 단독주택.... 2023/01/26 3,631
1428288 일리 머신 당근에 많이 올라오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8 네쏘유저 2023/01/26 4,682
1428287 미용실에서 머리만 감겨주는 비용 얼마쯤될까요? 12 미용실 2023/01/26 13,077
1428286 손톱가위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2 bear 2023/01/26 631
1428285 산업용 가스요금은 내리고 일반 가정 가스요금을 올리고 10 미친정부 2023/01/26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