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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이지 겨울이 몸서리 치도록 싫어요

d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3-01-26 16:22:52

네 집 자체가 너무 추운것도 있고

난방비 아끼는것도 있고요

사실 요 며칠간 너무 춥길래 보일러 펑펑 틀었는데

가스가 엄청 돌아갔더라구요

그래서 기온 다시 오르자 가스 줄였는데

역시나 춥네요


겨울이 싫은건지

아님 가난해서 내가 싫은건지


여름엔 이정도로 짜증은 안나는데

겨울만 되면 정말 삶이 피폐 해져요......


이정도면 

가스비 몇십만원 나오더라도 그냥 펑펑 틀고사는게 답인거죠? ㅠㅠ


IP : 129.227.xxx.1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6 4:24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전 집이 따뜻해도 우울하네요 ㅋ 겨울은 원래 악명 높은 계절이잖아요

  • 2. 내복
    '23.1.26 4:24 PM (220.117.xxx.61)

    내복에 패딩조끼 입으시고 양말신고 그러면 되죠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난방비 고지서 나오면 ㅠㅠ 슬프잖아요.

  • 3. 우이씨
    '23.1.26 4:26 PM (119.64.xxx.101)

    더 억울한건 보일러 거의 안틀고 작년보다 춥게 사는데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0만원 더 나왔네요,

  • 4. @@
    '23.1.26 4:28 PM (14.56.xxx.81)

    저는 난방비고 뭐고 겨울이 너무 싫어서 진짜 겨울잠 자고싶어요 ㅜㅠ 겨울엔 뭘해도 재미도 없고 우울하고 신도 안나고 그렇네요 인간도 겨울잠을 잘수있다면 그러고 싶어요

  • 5. 저도
    '23.1.26 4:31 PM (211.248.xxx.202)

    겨울엔 춥고 해도 짧고 뭔가 우중충해요.
    겨울없는 나라에 가서 살고싶다는 생각 많이 해봅니다.
    봄.가을은 날씨 넘 좋은데 갈수록 짧아지고...에효

  • 6. 그러게요
    '23.1.26 4:37 PM (125.178.xxx.170)

    추운 것만큼 싫은 게 없는데
    이리 더 추워지니.

  • 7. 뚜렷한
    '23.1.26 4:43 PM (116.34.xxx.234)

    사계절은 재앙..
    사람 살기에 너무 나빠요.

  • 8.
    '23.1.26 4:46 P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독서의 계절이예요.

  • 9. .....
    '23.1.26 4:46 PM (175.192.xxx.210)

    제 경우는 롱패딩이 겨울을 살만하게 해줬어요. 집이야 아파트라 추워봤자고요.
    여름되면 습도땜에 몸이 천근만근이고 흐르는 땀땜에 냄새나고 . 여름에 몸이 힘들어선지 전 여름이 안맞아요

  • 10. 세바스찬
    '23.1.26 4:46 PM (220.79.xxx.107)

    윗님
    사계절이복이죠
    엄청시리춥거나
    엄청시리 덥기만한게 나쁘죠

    다리 골절한번 겪으니 무서워서
    눈비 좀만 와도 안나가요
    조심이 상책
    그렇지만
    사계절있는게 좋아요

  • 11. 당연
    '23.1.26 4:49 PM (112.167.xxx.92)

    한국이 말이 4계절이지 3/4이 겨울 추위라서 가난한 서민은 한겨울이 더 힘든게 사실이죠

    말도마요 난 신축빌라랍시고 들어갔더니 겨울 실내온도가 4도ㅉㅉ 빌라를 적은 돈으로 빨리 쳐짓기나 해서 단열 안해 종일 가스난방 해봐야 기껏 4도 올라 8도에서 살았다는거ㄷㄷㄷ 벽에서 물이 흐르고 바람이 무사통과~ 그런 그지같은 집에서 무러ㅕ4년을 살았으니 내가 대단ㄷㄷㄷ

  • 12. ㅇㅇ
    '23.1.26 4:49 PM (211.206.xxx.238)

    저도요 더불어 몸도 둔해지고 못생김까지 장착해야해서
    영 우울해요

  • 13. ㅇㅇ
    '23.1.26 4:54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여름보다 낫지 않나요ㅜ
    눈 내리는거 보는것만 좋긴해도 .. 운치 있고
    그 쓸쓸함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 눈물날 지경ㅜㅜ

  • 14. ker
    '23.1.26 4:54 PM (180.69.xxx.74)

    세탁 못하는게 젤 힘들어요

  • 15. 흠...
    '23.1.26 5:02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땐 여름보단 겨울이 좋았는데.
    나이들수록 겨울이 싫어져요. 너무 추움.

    눈내리는거 보기만해도, 또 눈이냐. 운전하기 힘들다 그 생각만 들고..
    운치고 뭐고 추워죽겠네요.

    웃긴건 제가 그 앙상한 나뭇가지, 황량한 겨울, 차라운 바람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말이죠.

  • 16.
    '23.1.26 5:03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땐 여름보단 겨울이 좋았는데.
    나이들수록 겨울이 싫어져요. 너무 추움.

    눈내리는거 보기만해도, 또 눈이냐. 운전하기 힘들다 그 생각만 들고..
    운치고 뭐고 추워죽겠네요.

    웃긴건 제가 그 앙상한 나뭇가지, 황량한 겨울, 차가운 바람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말이죠.

  • 17. 완전 동감
    '23.1.26 5:04 PM (175.211.xxx.82)

    겨울 넘 힘들어요. 부모님들 나가셔서 골절될까 걱정에 나도 움직이기 힘들고 올해는 난방비도 오르니 마음이 좋지 않네요. 아이 대학가면 겨울에는 따뜻한 지역 가서 살고 싶어요.

  • 18. 동감이요.
    '23.1.26 5:10 PM (124.53.xxx.169)

    얼음에 심하게 미끄러져 죽을뻔한 기억을 갖고 있는 저
    요즘 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집밖에 나가는거 너무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또 싫은게 옷을 치덕치덕 껴입으니 참 맵시없고 못나 보입니다.
    건강 나빠지고 허리 배 상팔뚝 군살 덕지덕지 끼고
    우중충해서 기분은 더 나빠져 우울증 올거 같고
    겨울이면 늘 새봄을 목빠지게 기다려요.
    비로소 봄이 되면 모든게 내세상,
    그냥 즐겁습니다.

  • 19. 여름엔
    '23.1.26 5:31 PM (175.123.xxx.2)

    습도 높아 답답한데 밥하기도 싫고
    그래도 겨울엔 껴입으면 되지않나요
    여름습도 너무 싫음

  • 20. ㅇㅇ
    '23.1.26 6:09 PM (1.235.xxx.183)

    저도 워낙 추위를 타서 겨울이 넘 싫어요
    어렸을때는 겨울의 황량함이 좋았었는데 이제는 겨울이 너무 추워서 싫어요

  • 21. ...
    '23.1.26 7:56 PM (125.191.xxx.179)

    더울땐 싼선풍기로도 몸을식힐수있지만
    추위는 싸게 할수있는게 없어요
    춥고 건조하고 정말 싫어서
    열대지방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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