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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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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의 유럽여행 숙소를 어디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유럽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23-01-26 16:04:41
대학생 된 딸과 함께 둘이 15-18일 정도 떠날 예정인데, 숙소를 어떻게 할 지 고민이네요.
한 장소에 한 곳? 아님 나눠서 잡는 것이 좋을까요?
숙소도 에어비앤비, 호텔..같이 잡고 조금씩 식사도 해 먹고 싶은데, 호텔 들어갈 땐 식재료가 또...버려지게 될 것 같아서 걱정도 되네요.
호텔로만 잡음 경비도 많이 들 것 같고..
모녀 여행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파리, 스위스, 오스트리아..3개국 예정하고 있어요^^
유랑도 가입해서 둘러보고 있는데..젋은 친구들 여행이야기가 많아서 선택이...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127.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재료
    '23.1.26 4:07 PM (220.117.xxx.61)

    식재료 먹을만큼 딱 사시면 되고 호텔에도 냉장고 있잖아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
    '23.1.26 4:08 PM (121.168.xxx.100)

    동선에 따라 호텔과 취사가능한 곳 번갈아 섞으면 좋더라구요 호텔이 더 편하긴 하지만 햇반이랑 라면 편하게 먹는 재미도 있으니깐요

  • 3. 중딩
    '23.1.26 4:09 PM (124.50.xxx.207)

    아들과 런던.파리여행할때
    에어비엔비는 단점도 많이 보여서
    적당한 지하철근처 호텔로 2박씩 잡았어요
    런던5일은 2박+3박 이렇게요. 장기투숙때는 어메니티 안바꿔주는 경우도 있어서
    파리는 몽파르나스쪽 괜찮은 호텔많이보였어요.
    지하철근처루.

  • 4. ...
    '23.1.26 4:10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나라가 아니라 도시로 물으셔야죠
    그리고 한 도시에서 옮기는 거 시간 낭비에요
    여행지에서는 시간 = 돈입니다

    그리고 설마 식재료 갖고 타 도시로 이동하실 건가요?
    왜 저걸 걱정하나요

  • 5. 상황
    '23.1.26 4:20 PM (116.127.xxx.137)

    상황에 따라서는 식재료를 가지고 이동할 수도 있지요..
    기차타고 이동하는데, 식재료 이동 못 하나요?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이런걱정 저런 걱정이 되네요.

  • 6. ...
    '23.1.26 4:22 PM (59.15.xxx.141)

    식재료는 조금씩 먹을만큼만 사시면 되죠ㅎ
    저는 3주 여행하면서 호텔이랑 아파트 반씩 섞었어요
    에어비앤비 말고 부킹닷컴 아고다에서 아파트 예약했고요
    개인이 하는데보다 회사에서 맡아 운영하는 데가 낫더군요
    호텔식 서비스 제공해서 편리합니다
    유럽 호텔은 방이 작은데가 많아서요
    아파트가 넓고 밥도 해먹을수 있고 세탁기 있어서 빨래도 하고 편했어요

  • 7. 김치에
    '23.1.26 4:26 PM (220.117.xxx.61)

    김치에 밑반찬에 바리바리?? 설마?
    절대 그런 여행 비추에요. 깻잎통조림 콩자반통조림 그정도라면 모를까
    먹을거 걱정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컵라면정도 좋아요.

  • 8. 제가
    '23.1.26 4: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딸이랑 11일 여행에서 싸간건
    컵라면 4 개.고추장튜브 .장조림 ㅣ캔 뿐인데
    컵라면은 ㅣ개 장조림 남았어요
    그냥 사드세요
    해먹으려면 싸가는것도 만만치않고
    가서사서 먹는다 쳐도 남은건 처치곤란
    이여행전에 가족여행에서 깨달은겁니다
    달갈 6개들이 ㅣ통사도 남은거 삶아 먹으려니
    안먹이더라고요
    에어엔비도 안싸요

  • 9. 그런데
    '23.1.26 4:56 PM (122.34.xxx.60)

    스위스는 비싸지만, 파리나 오스트리아는 사먹는 거 한국보다 싸면 쌌지, 더 비싸지 않아요.

    모녀지간 두 사람이면 하루 식비 십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스위스는 예외구요.

    중급 레스토랑에서 점심은 잘 드시고, 조식부페 여의치 않으면 숙소 가까운 빵집에서 카푸치노 한 잔과 빵 사드시면 뎝니다.
    파리나 오스트리아 빵집에는 바게트나 브레첸에 샐러드와 참치랑 토마토 미어터디게 만든 며 뮤로에 팔아요. 충분한 한 끼 식사되고 심지어는 하나 사서 둘이 나눠먹는 사람도 많아요
    지나가다 슈퍼에서 파는 크라상이나 우유도 맛있어요
    오스트리아는 슈퍼에 초밥 도시락을 팔 정도로 다야한 샐러드나바로 먹을 수 있는 거 팔아요.
    스위스는 숙소 근처 슈퍼 이용하셔야 식비 절감하고, 레스토랑 종류는 다 비쌉니다. 스위스는 공동부엌이라도 딸린 숙소 구하신다면 슈퍼여서 파스타랑 소스 사서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는 걸로 드시는 거 좋아요

  • 10. err
    '23.1.26 6:15 PM (221.163.xxx.47)

    전 엄마랑 열흘간 스페인 다녔는데 (마드리드,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레지던스 호텔같은 숙소 잡았더니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어요. 호텔은 아무리 좋아도 스위트가 아닌한 방 하나인거라 답답하고 모녀가 다니려면 싸울때도 있어서 ㅋ 한침대에서 같이 안자도 되고 (자기전에 핸드폰 보는 저는 엄마 간섭없어 좋음)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다 음식도 해먹고요. 뭐 뻑적지근한것 아니라도 라면 하나를 끓여도 마트에서 갑오징어 한마리 사다가 넣었더니 짬뽕 되더라고요. 아침에 계란후라이 하나 해먹어도 따끈한것 먹으니 좋고요.

  • 11. ㅎㅎ
    '23.1.26 7:56 PM (211.206.xxx.204)

    유럽이면
    하루종일 구경하기 바쁘고
    들어와서 씻고
    정리하고 잠자기 바쁜데

    뭘 해먹나요?
    그냥 식당가세요.

  • 12. 00
    '23.1.26 10:10 PM (125.176.xxx.154)

    위에 err님 그런 레지던스같은호텔 어떻게 서치하나요 부킹닷컴 아고다등에 아파트도 선택할수있는건가요

  • 13. err
    '23.1.26 10:51 PM (221.163.xxx.47) - 삭제된댓글

    00님, 전 부킹닷컴에서 서치했어요. 아파트 선택 가능해요. 다른 사이트는 잘 모르겠네요.

  • 14. err
    '23.1.26 11:07 PM (221.163.xxx.47) - 삭제된댓글

    00님, 전 부킹닷컴에서 서치했어요. 아파트 선택 가능해요. 다른 사이트는 잘 모르겠네요.
    주방 있는게 좋긴해요. 불은 약하고 (하이라이트였던것 같음) 냄비니 팬이니 이런것도 좀 열악하지만 간단히 해먹기는 충붆ㅏ고 주방세제나 수세미같은것도 간단하게 딱 며칠 쓸수있게 키트를 넣어주더라고요.

  • 15. err
    '23.1.26 11:08 PM (221.163.xxx.47)

    00님, 전 부킹닷컴에서 서치했어요. 아파트 선택 가능해요. 다른 사이트는 잘 모르겠네요.
    주방 있는게 좋긴해요. 불은 약하고 (하이라이트였던것 같음) 냄비니 팬이니 이런것도 좀 열악하지만 간단히 해먹기는 충분하고 주방세제나 수세미같은것도 딱 며칠 쓸수있게 작은 키트를 넣어주더라고요.

  • 16. 00
    '23.1.26 11:39 PM (125.176.xxx.154)

    err님 감사해요 저도 스페인 자유여행계획중인데 취사형숙박정할때 팁이나주의할점 좀 알려주세요 추천숙소도 있으심 마구마구 부탁드려요^^

  • 17. err
    '23.1.27 12:14 AM (221.163.xxx.47)

    너무 예전이라 (2018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그냥 부킹닷컴에서 날짜 찍고 아파트 중에서 리뷰 (8점 후반대부터 위로) 보고 가격/위치 봤던것 같아요. 위치가 너무 외지면 가격이 좋아도 제외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때 묵었던 숙소들은 다행히 다 그대로 있네요.

    바르셀로나: Apartaments-Hotel Hispanos 7 Suiza (8.8)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걸어서 10분정도고 바로 맞은편에 작은 한국식품 가게가 있었어요 아직도 있을지 모르지만..
    마드리드: L&H Gran Vía Selection (9.0)
    그라나다: Apartamentos Turísticos San Matías (9.0)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숙소는 누구에게나 다 추천하고요, 그라나다 숙소는 숙소 자체는 좋은데 스페인어를 못하면 약간 헤매실것 같아요. (전 스페인어를 좀 해요)
    혼자 가실거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실거면 호텔이 더 편하실수도 있어요. 전 엄마랑 가는거고 한군데서 적어도 2~3일은 지내는거라 레지던스형으로 알아본거고 호텔로 치면 스위트니까 보통 호텔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있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완공되면 엄마랑 다시 가기로 했는데 갈수 있을지..

  • 18. 00
    '23.1.27 8:34 AM (125.176.xxx.154)

    err님 예쁜따님이네요~~ 전 2019년 스페인 패키지로 다녀오고 넘 좋아서 남편과 자유여행가보려는 50대후반이에요 예약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숙소정보도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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