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일러 온도를 너무 내려 바닥이 차요. 이 정도로 낮추세요?
60년 넘은 단독주택이에요
저는 수면양말로 부족해서 속에 털들은 양말 신고, 침대에 전기장판 깔아도
발 시림이 통증 수준인데요
남편이 보일러 온도 지킴이에요
온도 절약하는 다른 댁은 어떠신지요
바닥이 미지근 수준은 가지 않나요?
1. ..
'23.1.26 7:09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17.5도면 너무 심합니다ㅠㅠ 그리고 단열 잘 안 되는 집은 실내온도 말고 온돌 온도로 난방 설정하래요.
2. ..
'23.1.26 7:15 AM (218.236.xxx.239)저희 19.5도로 해놨어요. 그래도 춥던데요.17.5도는 절대 보일러 도는 온도가 아니라~~요즘엔 바닥을 외국처럼 전체 카페트깔면 좋겠다싶어요.최소한 발은 안시릴꺼같아서요
3. 아유~
'23.1.26 7:17 AM (121.66.xxx.124)읽는 사람이 다 춥네요....
따뜻하게 지내야 건강해요
병원 약값도 아끼구요4. 가랑비
'23.1.26 7:18 AM (106.101.xxx.217)어린이집이나 실내 서빙화라고 검색해보세요
실내화같은건데 밑창이 고무로 되어있어서 냉기가 차단되더라구요
전 홈짐용으로 누가 추천해줘서 산건데 얼마전에 베란다 위치를 변경하면서 원래 깔려있던 매트를 치우는 바람에 거기가 그냥 맨바닥이 돼버렸는데 그거 신고 다니면-어차피 실내용이라-발시려운걸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만원대이니 한번 사용해보세요5. 지인네 가족
'23.1.26 7:20 AM (59.6.xxx.68)주택에 사는데 그집 아빠가 50대 중반임에도 전쟁겪은 노인들의 마인드가 있어서 겨울에도 15도 이하로 찍혀야만 보일러를 돌리고 애들은 때되면 눈치우고 낙엽치우는거 시키고 여름에도 쪄죽어야 에어컨 틀게 하고…가족들은 아빠에게 뭐라고 못해요
결국 그집 아이들 집에서 먼 곳에 대학가고 취직해서 엄청 후련해 하며 독립해 살아요
눈올 때 삽질 안하고 추워도 히터 못틀게하고 더워도 에어컨 틀면 혼나는 집에서 나가니 천국이 따로 없다고
집은 쉴 수 있는 곳, 편안하고 따뜻한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6. ㅁㅁ
'23.1.26 7:32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지킴이나 마나 그정도는 내가 조절하며 삽시다
뭐 천년 만년 산다고
한 석달 눈팅이맞더라도 어깨펴고 사세요
17도면 돌아가지도 않습니다7. 눈사람
'23.1.26 7:38 AM (221.146.xxx.240)30년된 주택살았는데
난방온도를 바닥온돌온도에 맞추시는게
실내온도난방비
대비 따뜻하게 지내실수 있답니다8. ㅇㅇ
'23.1.26 7:41 AM (180.230.xxx.96)저희 빈방이 그정도 온도예요
너무 춥죠
아파트인데도 그런데
주택은 더 추울텐데9. ..
'23.1.26 7:44 AM (39.119.xxx.170)맞아요.
윗풍 심한 집은 보일러 온도를
실내온도 아닌 난방수 온도로 맞춰야 됩니다.
공기는 좀 차더라도 방바닥은 땃땃.
안그럼 계속 열손실되는 실내온도를 맞추려고 보일러가 계속 돌아요10. 일상생활 불가능
'23.1.26 7:47 AM (121.190.xxx.146)발에 통증을 느낄 정도면 난방을 더 하셔야죠.
어제같은 날, 저희집 4시간마다 돌아가도록 셋팅해뒀지만 실내온도 22도를 안넘어요.
난방온도 더 높이세요. 병 걸리겠어요.11. ...
'23.1.26 7:53 AM (222.98.xxx.31)30년댄 주택인데 16~17도로 맞춰요.
바닥이 미지근하니 발이 시렵진 않아요.
대신 올해는 모든 창문 프레임을
3중 뽁뽁이로 봉했어요.
외풍이 95프로 차단됐어요.
실내온도가 높지 않으니
곰팡이도 생기지 않고요.
온집안이 아늑합니다.
온수매트 켜고요.
내복에 민소매 경량패딩조끼와
수면바지 입고 생활합니다.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의아해 하는데
주택에 적응된 저는 답답하지 않고
딱 좋아요.12. 어이구야
'23.1.26 7:53 AM (49.1.xxx.141)읽기만해도 추워요.
최소 21도는 되어야하지는 않을까요.
저렇게 추우면 병에도 취약한데요.
암이나 감기나 그외 병들도 몸이 추워지면 더 심하다고 알아요.
남편이 진짜 미련합니다.
내 글 좀 보여주세요.
우리집은 중앙난방이라 어쩔수없이 20도 유지하는데요.
감기가 자주 걸려요.13. ...
'23.1.26 8:08 AM (222.236.xxx.238)에?? 17.5도를 맞출거면 보일러가 왜 필요하죠? 온수 쓰려고만 보일러 설치하신 거에요??
14. ㅇㅇ
'23.1.26 8:15 AM (61.80.xxx.232)어제오늘은 너무 추워서 22도에 해놨어요 그댁은 넘 낮게설정해놓으셨네요 오늘 엄청 추운데 올리세요
15. ㅇㅇ
'23.1.26 8:24 AM (112.166.xxx.124)시골
전원 주택에 사는데 온돌로 해놓고 35° 의 맞췄는데도 안 따뜻해요 거실 지붕이 높아서요 남방 비는 400,000원 넘게 나옵니다 그래도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내야죠 다른 데 돈 덜 쓰고 남방은 그래도 빵 빵 하게 틉니다16. 저희집
'23.1.26 8:27 AM (222.234.xxx.222)환기하고 나면 그 온도던데.. 추워서 어찌 지내요?
최소 21도 이상은 돼야죠.
그러다 병원비, 약값이 더 나와요.17. 일단
'23.1.26 8:40 AM (1.231.xxx.148)설정부터 온돌(난방수) 모드로 바꾸세요.
옛날집이나 비교적 새집이라 해도 창문 많은 단독은 열손실이 많아서 온돌 모드로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대부분의 브랜드가 40도부터 시작하는데 40도만 돼도 그렇게 바닥이 차지 않아요. 그 정도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 온도라고 생각해요.18. 저도
'23.1.26 8:48 AM (58.123.xxx.102)지금18도 거실이 웬일로 17.5도네요.
애들방은 20도19. ..
'23.1.26 8:50 AM (61.77.xxx.136)헐,17.5는 너무 춥잖아욧.. 실내에서 점퍼입고있어야되는 온도는 좀 아닌듯. 지금이 7,80년대도 아니고..
20은 살짝 넘기자고 하세요.20. 고장
'23.1.26 8:54 AM (14.50.xxx.190)보일러 고장일때 18도 였어요 ㅠㅠ 넘 추워도 사람 사는거 아니예요.
21. ᆢ
'23.1.26 8:56 AM (1.238.xxx.15)18도로 하고있어요 확장된 오래된 아파트라 19도하면 보일러가 돌아가요
난방비10만원 나오고 놀랐어요22. 지난 달
'23.1.26 8:58 AM (211.48.xxx.215)지난달 가스비가 50만원이 넘었어요
그거보더니 남편이 저러네요
퇴근해서 온돌모드 이런거 체크 해 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23. ㄱㄷㅂㄷ
'23.1.26 9:05 AM (58.230.xxx.177)보일러 오래된거면교체하세요
십년된 콘덴싱 작년에 450까지 썼는데 교체하고 이번은 280쓰는데 온도는 비슷해요24. 오래된
'23.1.26 9:34 AM (121.133.xxx.137)주택이면 실내온도설정하지마시고
온돌설정하세요
샷시교체안한 오래된 아파트도 마찬가지구요25. 저희
'23.1.26 9:42 AM (121.135.xxx.6)저는 어렵게 살아서 보일러 동파될까봐 어쩔 수 없이 3시간에 10분씩 돌아가게 예약해놨는데 집이 15도네요.
19도 정도면 좋아요ㅜ26. ker
'23.1.26 9:45 AM (180.69.xxx.74)살만하게는 틀어야죠
27. 움마
'23.1.26 9:54 AM (124.56.xxx.102)난 반성해야하나 25도에 맞추고 돌리는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