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 신축 아파트 사니 구축가는 게 참 어렵네요.

ㅇㅇ 조회수 : 4,449
작성일 : 2023-01-25 23:35:51
커뮤니티 매우 잘 되어 있는 신축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좀 더 상급지로 평수 넓혀 이사 한번 하려고 하는데 가용 예산으로는 상급지 (20년 정도 된) 구축 아파트가 가능합니다.

아이들 수영장 이용 잘하고 사우나 좋고 골프 연습장도 수시로 이용해서 사실 커뮤니티 이용 잘 하고 있거든요. 어떤 분들은 잘 안 가서 별 필요 없다고 하시는데 저희집 아이들은 수영장을 매우 잘 이용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자꾸만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애들 엄마 아빠랑 살때 좋은집 커뮤니티 잘 갖춰진 데서 살자, 대출받아 이사해도 거주 만족도 높으니 그걸로 원리금 커버하자.. 싶다가, 6년 정도 살면 감가상각되서 낡아질텐데 그냥 지하철 역 바로 앞에 입지 더 좋은 데로 갈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나이는 마흔 중반이고 앗싸리 30대 후반이면 구축 가거나 애들 키운 50대면 신축인데 나이가 어중간 합니다..
IP : 223.62.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5 11:37 PM (58.227.xxx.48)

    전 커뮤니티도 안가고.. 관리비가 아까워요 ㅎㅎㅎ

  • 2.
    '23.1.25 11: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신축 구축이 집 구조등이 아니라 커뮤니티때문이라면 저도 별로ㅎㅎ관리비가 아까웠어요.

    구축 와서 아쉬운 건 역시 집 컨디션인데 대단지라 그런가 관리비가 이전에 비해 저렴해서 그건 또 좋아요ㅋㅋ

  • 3. 신축
    '23.1.25 11:54 PM (106.101.xxx.181)

    살면 다시 구축 가기 어렵죠.
    기본적으로 특히 주차도 그렇고...

  • 4. 궁금한데요
    '23.1.26 12:09 A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혹시 커뮤니티 잘되있는곳은 관리비가 어느정도 되나요? 위에 관리비 아깝다는분도 계시길래요..

  • 5. 저라면
    '23.1.26 12:10 AM (108.41.xxx.17)

    지금 현재 살고 있는 곳에 좀 더 오래 살 것 같은데요.

  • 6. nora
    '23.1.26 12:26 AM (220.86.xxx.131)

    2년차 신축인데 커뮤니티는 헬스장, 골프, 독서실, 키즈카페와 키즈카페에 다린 입주만 카페가 있어요. 피트니스는 전 세대 일정금액 각출, 나머지는 이용금액이 관리비에 부과되는데... 전 헬스장을 한달에 한번 갈까말까해서.. 그냥 공동관리비라고 생각하고 내요.

  • 7. 저희집은
    '23.1.26 12:54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10년된 아파트인데
    헬스장 가족 3달이용권씩 끊는데 45,000원이에요
    4명이 사용하는데 한달에 한명당 3,750원입니다
    뽕 뽑아용^^

  • 8. ..
    '23.1.26 1:51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조경이요.
    지금 사는곳 조경 너무 잘 되어있어서 사철 어디 가고 싶지도 않아요.
    단지내 산책만해도 정말 좋거든요.
    교통 편리한 구축 노려보고 있는데 거긴 교통 빼면 너무 삭막하네요ㅠㅠ

  • 9. 관리비아까비
    '23.1.26 2:35 AM (121.166.xxx.208)

    커뮤니티가 젤 아까운데요. 목욕탕 안 가는 1인. 관리안되는 수질

  • 10. ㅠㅠ
    '23.1.26 3:52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구축 오니 드레스룸이 없고 수납공간이 너무 안좋아요. ㅠ
    책을 다 버렸어요 ㅠㅠ

  • 11. ..
    '23.1.26 1:23 PM (5.31.xxx.16)

    신축 구축아파트 비교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037 다들 수입대비 얼마나 저축 얼마나 하시나요? 16 2023/06/17 5,234
1475036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레전드-유투브 7 이동관vs유.. 2023/06/17 4,455
1475035 사교육 이권카르텔이랍니다 7 ㅂㅁㅈㄴㄷㅇ.. 2023/06/17 3,218
1475034 백만년만에 해외여행용캐리어 사야되는데 16 싱그러운바람.. 2023/06/17 2,741
1475033 발뒤꿈치 정가운데가 아픈건 무엇때문일까요? 2 ... 2023/06/17 1,375
1475032 혹시 의사님, 약사님 계실지요? 도움 좀 요청드립니다. (두드러.. 6 카누 2023/06/17 1,942
1475031 레이디버드 보고 울었어요. 8 ... 2023/06/17 3,357
1475030 회사에서 제일 머리나쁜사람이 5 ㅇㅇ 2023/06/17 4,011
1475029 저녁엔 밥물말아서 진미채랑 조금 먹었는데요 3 2023/06/17 4,208
1475028 집주인이 바뀌면 전세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 12 .. 2023/06/17 2,323
1475027 지금 뭐 드시고 싶으세요,? 16 식욕이ㅜㅜ 2023/06/17 3,015
1475026 차별한 부모 4 노년 2023/06/17 2,464
1475025 수능 비문학, 과연 고등 국어교사들은 쉽게 푸나요? 58 하ㅜ 2023/06/17 6,196
1475024 10명중 8명이 모욕당하는 직업.jpg 9 어머나 두 .. 2023/06/17 7,712
1475023 남편 어디까지 용서하고 사나요 10 ,,,,, 2023/06/17 4,707
1475022 지인남편 교통사고사망으로 내일 장례식장가는데 33 oo 2023/06/17 29,942
1475021 뭐 든 입으로 들어가는 아이 5 ㅇㅇ 2023/06/17 1,680
1475020 김연경 침구 어디건가요 3 나혼산 2023/06/17 4,855
1475019 친한 사람도 일주일에 두번 이상 통화는 부담스러워요.. 5 ... 2023/06/17 2,954
1475018 배이킹 할때 옥수수전분 대체제는 1 음음 2023/06/17 419
1475017 하루 7분 55->49 10 ㅇㅇ 2023/06/17 4,930
1475016 라면이 다이어트에 진짜 좋은듯요 52 ㅇㅇ 2023/06/17 20,599
1475015 교육부 장관의 후보자 때 발언-수능은 자격시험, 본고사 부활 9 아마도 2023/06/17 1,671
1475014 이번생도 잘 부탁해 드라마 3 ㅇㅇㅇ 2023/06/17 3,042
1475013 연락안한지 3년된 친구가 궁금했는데 꿈에 나왔어요 2 ㅇㅇ 2023/06/17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