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올라가는 아이인데 다이어트 한다고 잘안먹어요ㅜ

링링r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23-01-25 22:57:26
외모에 그렇게 관심없던 아이인데
다이어트한다고 뭐먹을때마다 칼로리
계산하고..잘안먹어요.

제가 직장 다니는데
하루8시간씩 공부시간 정해놓고
50분공부 5분휴식..저하고 얘기하다가도 5분 지났다고
공부..공부하느라 잘안먹어요.
좋아하는 치킨도 시켜준다해도 싫다하고
본인이 하고싶다해서 1시간30분씩 주4회 수학. 1시간씩 주4회 영어
하는데 선생님들 얘기들어도 숙제는 너무잘한다고 하고
둘째가10살인데 전화하면 누나공부하고 있다는데..
공부하니까 먹고싶은 생각이 없다는데
어째야하나요?ㅜ
IP : 223.38.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5 10:5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성장기 다 지났어요? 키는 커요?

  • 2. 링링r
    '23.1.25 11:00 PM (223.38.xxx.9)

    아뇨..중2올라가는 여자 아인데 158이에요.ㅜ
    뭐먹을라고 혼도 내고 하는데 자기방에서 공부만 하고있어요ㅜ

  • 3. ...
    '23.1.25 11: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좀 더 크면 좋을 것 같은데요ㅜ 공부 많이 하는 건 상관없어요. 고기 많이 먹이고 늦어도 11시에는 자게끔 하는 게 성장에 제일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학생때 비만인 거 아니면 다이어트 쓸모도 없는데 미디어가 문제인건지.

  • 4. 링링r
    '23.1.25 11:07 PM (175.117.xxx.103)

    아이가 유튜브도 공부하는법이나 코미디관련만 봐요.
    가요프로나 드라마를 잘안봐서 가수등 이름도
    잘몰라요.
    ㅡ뉴진스나 르세라핌 노래라는걸 알아도 가수 얼굴이나 이름은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 5. ...
    '23.1.25 11:0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공부 많이 하는 거 상관없어요;;; 그냥 아이가 공부 열심히 한다고 자랑하고 싶은 거였나요? 가수며 드라마며 자기 취향 아니면 안보는거죠. 그게 무슨 걱정거리인가요?

  • 6. ker
    '23.1.25 11:26 PM (180.69.xxx.74)

    지금은 잘 먹는게 중요해요
    키부터 크고 체력이 중요해요

  • 7. ....
    '23.1.25 11:28 PM (118.235.xxx.11)

    잘 먹고 잘 자야 공부도 할 수 있는거죠
    저도 중2때 공부한다고 다이어트한다고 안 먹고 밤새고
    그래서 그때 키 고대로 160
    큰 불만은 없지만 더 클 수도 있었어요
    제 자매들 키 보면요
    치킨 같은 야식은 꼭 안 먹어도 되고요

  • 8.
    '23.1.25 11:38 PM (211.114.xxx.241)

    언재부터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나요?
    진심 궁금하네요.
    울딸램도 중2 올라가는데 어떻게 하면 하루에 8시간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스스로 가질 수 있나요? ㅎㅎ
    다이어트도 저 혼자 노래부르고...
    키가 167이지만 작은 얼굴땜에 가려진 뱃살 조금만 빼면 좋겠구만 아직까지도 먹는 거 좋아하는 아이라..ㅠ

  • 9. ㅇㅇ
    '23.1.25 11:39 PM (125.180.xxx.21)

    한번 줄어든 기초대사량은 회복이 안된대요. 저도 중학교 때부터 굶어서 다이어트 해본 요요인생이라 안타깝네요. 요즘은 칼로리계산보다 탄단지 비율을 중점두는 다이어트가 유행이죠. 비율 확인해주는 어플도 많고요. 배고프게 다이어트 해봤자 평생 요요인생입니다.

  • 10. 키커야
    '23.1.25 11:58 PM (223.38.xxx.62)

    좋은데 여자도 클수 있을때
    커야 좋은데

  • 11. 말리세요
    '23.1.26 8:13 PM (210.179.xxx.174)

    저희애도 새벽에 일어나 밤까지 하루종일 공부만했어요.
    그리고 계속되는 다이어트.
    요즘 유투브에 뭐. 그러라고 하는 방송이 있는걸까요?
    칼로리계산에, 중학생물에서 배우는 내용들과 또래관계 내 어떤무언가들이 결합해서 하게되는듯 한데요.
    너무 비슷해서 걱정되서 댓 답니다.
    아이 잘 지켜보세요. 칼로리 계산하고 안먹는것을 힘들어하지 않고 꾸준히 지키는것부터가 위험해요. 성장기인데.ㅜㅜ
    저는 아이 존중한답시고 잘 알아서 판단하고 하길바래. 하고 놔뒀다가 현재 거식증 치료중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너무너무 좋은 아이인데 딱 하나. 다이어트때문에
    지난1년이 고통의시간이었어요. 글로 다 적을수도 없어요
    순식간이었답니다. ㅜㅜ

  • 12. 말리세요
    '23.1.26 8:17 PM (210.179.xxx.174)

    공부 열심히 더 하는거.
    지금 생각해보면 무언가 자기몸에 하고있는 일들이 나쁘단거 알아서 반작용으로 스스로 좋은 일을 하는거 같아요. 자신과 주변인에게도 좋은 정당한 일이요.
    저희애는 공부를 잘하긴 했어도 즐기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중2가 중3 과목 혼자서 다 떼버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아니 누가 하랬나;;;;;;; 살 빼는 걸로 뭐라하지 못하게 누구보다 범생생활을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발견이 늦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059 국가장학금 우리집도 8분위 나왔는데 성적이 안돼 못받음 10 국장 2023/01/28 4,145
1434058 남자 갱년기증상 5 ㅣㅣ 2023/01/28 2,038
1434057 직수형 정수기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직수 2023/01/28 841
1434056 신세대 시어머니도 애써 신경쓰지 않으면 변하지 않아요 19 고부관계 2023/01/28 3,848
1434055 카세트와 비디오 테이프들이 다시 빛을 본다는데... 2 카세트와 비.. 2023/01/28 1,605
1434054 친구 없거나 거의 없는 분들 mbti 뭔가요~~ 33 음.. 2023/01/28 7,094
1434053 인터넷 홈**스요. 장 봤는데 식품들 유효기간이... 4 장보기 2023/01/28 1,116
1434052 서울 강남쪽 종이컵 뚜껑 파는 곳 좀 2 급급 2023/01/28 510
1434051 대통령의 한문장과 안철수의 행보 3 이뻐 2023/01/28 916
1434050 헌혈하면 시급을 쳐주네요 3 ㅇㅇ 2023/01/28 2,126
1434049 에너지 예산 400억 깍아놓고 긴급지원 뒷북논란 6 이래야 굥답.. 2023/01/28 913
1434048 지방국립대 다니는 옆집애 41 잘사는구나 2023/01/28 17,453
1434047 유년시절 지낸 지역이 1 2023/01/28 1,264
1434046 가방손잡이 까졌는데 어디서 고쳐요 1 .... 2023/01/28 1,036
1434045 난방 안돌리고 따뜻해지려니.. 16 2023/01/28 4,788
1434044 고등학생 용돈 얼마줘야하나요? 5 ㄷㄷ 2023/01/28 1,300
1434043 하상수 안수영은 4 .. 2023/01/28 1,938
1434042 쇼파 구입 후 AS 1 소비원 2023/01/28 753
1434041 개나소나 서울대 연고대 다붙었네요 46 이다 2023/01/28 22,305
1434040 교사, 교수 패션 스타일 16 직군 2023/01/28 5,448
1434039 단식하고 4kg 빠졌어요 7 .. 2023/01/28 3,555
1434038 모르고 있어서 알려줬는데 에바일까요? 4 직장생활 2023/01/28 1,875
1434037 환갑여행 10 여행 2023/01/28 2,986
1434036 대치 시대인재 50%장학 vs 강남대성 전액장학 21 .. 2023/01/28 5,212
1434035 요즘은 점점 7 2023/01/28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