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 한달살이 아이를 위해 의미있나요?

한달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23-01-25 20:58:06
이제 늙었나봐요

해외 여행좋아했는데
내 일을 해서 그런지
머리 복잡한것도 싫고

일은 안해도
가서도 찝찝
와서도 할일많고

그냥 집에서
맛난거 먹고
살찔까바 운동하고
넷플릭스 잼난 시리즈나 찾아보는게

젤로 편하네요.

그러니깐 여행가면
나 위해 가는게 아니에요.

곧 여행은 가는데
그건 마일리지가 남아서 가는거구요.

가족이 모두 가는데
요즘 한달살이 후기들보니깐

간김에
한달 학교 다니는거 해줘야 하나 싶다가도
그게 무슨소용인가 싶기도 해요

호주 브리즈번 한달
학교는 300 한달 비용이 더라구요.
방세도 들겠죠.

아이는 이제 5학년 올라가고
영어는 동기부여 필요없고
이제 공부 습관 잡혀가는데
가서 놀다가 돈쓰고 후회하는건 아닌지...

아니면

커서 그런거 한번 해줄까 싶을런지...

어릴때 그런거 안해서
천추의 한으로 남나요???







IP : 211.244.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소
    '23.1.25 9:04 PM (220.117.xxx.61)

    최소 반년 일년은 있어야 말이 될껄요
    어쩌나요.

  • 2. .....
    '23.1.25 9:07 PM (118.235.xxx.39)

    아이 초4일 때, 코로나 이전에 홈스테이로 케나다 한 달 보냈었어요..
    오전에 학교 수업 듣고 오후에는 여행사에서 아이들 전체를 데리고 캐나다의 관광지를 돌아봐주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올림픽한 곳도 데려가고
    딸기 농원도 데려가고
    골프 센터,
    스포츠센터,
    워터파크,
    대학도 데려가고..
    아이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는데
    전체적으로는 노는 거였어요..
    공부를 원하시면 한국이 훨씬 가성비도 좋고 효과도 좋습니다.
    한 달 가지고는 그냥 노는 거예요.

  • 3. ker
    '23.1.25 9:10 PM (180.69.xxx.74)

    그냥 실컷 놀다 오세요 학교는 의미없어요

  • 4. 원글
    '23.1.25 9:12 PM (211.244.xxx.173)

    저희는
    영어 노출이나 영어 동기부여는
    필요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스스로 알아보로 다니는거 아니면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다니는듯해요.
    아니면

  • 5.
    '23.1.25 9:31 PM (110.15.xxx.207)

    한달은 그냥 체험이요.
    저도 영어권 나라 국제학교 한달 보냈는데
    저희 아이들은 회화 잘했지만 그래도 뭘 배워오는 건 없었어요.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하고 왔는데
    외국학교 한달 체험 할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왜냐면 학교 일찍 가더라고요. 새벽부터 점심도시락 싸서
    3시쯤 오면 그때부터 놀았는데 제약이 있다보니 여행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고 아이들은 학교가기 싫어 했어요.
    저는 애들 학교 데려다 주고는 마트가서 식재료 사고 음식 준비하고 힘들었고요. 여행하면서 맛집가고 좀 이동해서 여러곳 둘러보는 여행도 경험할 수 있는 종류죠.
    외국 학교 체험을 경험할지 선택일듯요.

  • 6.
    '23.1.25 9:38 PM (220.94.xxx.134)

    반년도 큰효과없다던데요ㅠ

  • 7. 한달은 살기가
    '23.1.25 10:08 PM (116.34.xxx.234)

    아니라 여행이에요;;;
    살기는 뭐 좀 있어보이려고 그냥 만들어낸 말장난에 불과해요

  • 8. 구글
    '23.1.26 9:44 AM (49.224.xxx.148)

    한달동안 여행한다 생각하고 보내면 좋죠
    다녀오고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돈 생각해서 그 돈들여 효과가 별로다 생각하니 비추하는건데
    돈이나 영어교육 효과 생각하는거 아니라며 갈만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475 밑단이 커팅만 되어있는 청바지 2 이런 2023/06/19 1,532
1475474 고시낭인, 사업낭인 집안에 있으신 분 7 ㅣㅣㅣㅣ 2023/06/19 2,274
1475473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음 어땠을까 46 요즘같은시기.. 2023/06/19 3,042
1475472 깡 , 깡다구 있네! 소리를 좀 들어요. 어떤 의미인가요? 13 good 2023/06/19 2,024
1475471 윤석열만 중국대사랑 싸웠군요. 18 ... 2023/06/19 3,305
1475470 암만봐도 국짐당 자녀들 대학보내고 3 ㅇㅇ 2023/06/19 1,347
1475469 올해 신입생 된 아이 대학 근처에서 가족식사를 했는데요 22 ㅎㅎ 2023/06/19 4,745
1475468 민주당, 몽골·통가·바누아투와 나란히.. .. 8 ... 2023/06/19 1,014
1475467 황연희씨 아신다면 특별할일은 .. 2023/06/19 795
1475466 3년된 쿠오레 창문형에어컨 사용중인데 신형은 조용한가요? 1 질문요 2023/06/19 641
1475465 저는 다 때려 넣어요. ㅎㅎㅎ 5 뜬금 2023/06/19 4,522
1475464 화장실바닥타일 2 자유 2023/06/19 1,045
1475463 대선때 석열이 특목고 존재 모른거 아세여? 12 0000 2023/06/19 1,649
1475462 정신병자 같아요 6 .. 2023/06/19 2,093
1475461 20대 아들 첫 차 보험료가 너무 비싸네요 15 Wj 2023/06/19 3,937
1475460 추성훈이 야노시호의 고백을 받아준 이유 17 ㅋㅋㅋ 2023/06/19 26,347
1475459 전기 자격증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 2023/06/19 468
1475458 장사천재 백사장의 짜파구리요리법요????? 2 당장 해먹을.. 2023/06/19 1,475
1475457 국힘 “윤 대통령은 입시 전문가”…수능 돌출발언 수습 안간힘 24 .... 2023/06/19 2,565
1475456 블핑 지수 매력이 뭔가요? 32 .. 2023/06/19 5,188
1475455 나이 40넘으면 부모님들 아프신거(간병) 시작되나요? 6 ㅇㅇ 2023/06/19 3,859
1475454 관리비를 카드결제하면 1 궁금 2023/06/19 1,075
1475453 날씨 참...뭐입고 출근하셨어요? 6 우와 2023/06/19 1,811
1475452 모양 안좋은 땅 빨리 팔기 2 2023/06/19 1,429
1475451 새마을금고..안전한가요? 예금 어디가 괜찮을까요? 2 ㅇㅇ 2023/06/19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