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알리 쇼핑중독자에요.

알리중독 조회수 : 6,324
작성일 : 2023-01-25 16:05:59
매일 매일 알리에서 뭐가 오네요
이것 저것 잡다구리
어젠 신발말리는 기계
오늘은 안경닦는 기계 물에 초음파 그거요

몇만원에 만족하는걸 보니 하지말라고도 못하고
그러네요

저는 당근에 짐 비우기 하는데 이게 하나마나에요.
계속 쌓여요.
IP : 220.117.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ㅠ
    '23.1.25 4:17 PM (14.32.xxx.215)

    밤마다 플렉스해도 만원이라...

  • 2. 아항
    '23.1.25 4:18 PM (220.117.xxx.61)

    그렇군요.

  • 3. ㅇㅇ
    '23.1.25 4:28 PM (106.102.xxx.196)

    저도요

  • 4. ㅇㅇ
    '23.1.25 4:28 PM (175.211.xxx.182)

    잡다한거 자주 쇼핑한다는것 보니
    스트레스가 많으신거 아닌가요?
    마음이 심란하고 답답할때,
    쇼핑이 순간적으로 강렬한 기쁨을 주거든요.
    그게 회피의 일종일수도 있어요.
    사람이 불안할때 뇌가 그 불안감을 피하려고
    재빨리 기분좋은 행동을 취한답니다.

  • 5.
    '23.1.25 4:29 PM (211.114.xxx.77)

    저는 아마존요. 이제 그만 좀 하려구요.

  • 6. 찔리네요
    '23.1.25 4:31 PM (14.53.xxx.238)

    전 문구용품 몇천원씩 막 사요. 신기한 볼펜 싸인펜 같은게.
    신기한게 많아서 끊기가 어려워요.

  • 7. 그렇군요
    '23.1.25 4:31 PM (220.117.xxx.61)

    사소한거 사는걸 워낙 좋아했어요
    그런분들 많으신거 보니까 안심이네요.

  • 8. ㅇㅇ
    '23.1.25 4:44 PM (182.172.xxx.121)

    제가 쓴 줄ㅜ

    저는 매일 당근으로 내보낼 것 찾고.남편은 알리서 특가 살만한거 찾고..현관열쇠걸이도 알리서 사요.

  • 9. ...
    '23.1.25 5:43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이용하시는 분들 결제시 도용염려는 안되시는지 궁금해요. 사려고 해도 그게 걱정돼서요. 안전한 페이방법이 있나요? 제가 쫄보라...

  • 10. 빌보짱
    '23.1.25 5:48 PM (123.248.xxx.153)

    아~~내남편인줄~
    신발말리는거.있어요
    안경은 자기가안쓰니 안샀고,잊어먹을만하면 뭐든와요.간섭하다나도지쳤어요

  • 11. ...
    '23.1.25 6:14 PM (112.161.xxx.147)

    우리 남편인줄,,,,있으나마나한 물건 퍼레이드...근데 가끔 신박한 물건도 있어요.
    위에 안경초음파클리너는 당연히 있고 건전지 잔여량 테스트기 전동와인병 따개등등등

  • 12. 탱고레슨
    '23.1.25 6:52 PM (122.46.xxx.152)

    하하하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수질 테스터기 셀프 이발에 필요한 재료들 지금 오고 있어요 워낙 작은 거 사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 그냥 놔둬요 큰 거는 제가 사고 있으니...

  • 13. ㅠㅠ
    '23.1.25 7:42 PM (61.85.xxx.153)

    저도 알리에 빠져서 한참 했었어요
    근데 매일 플렉스 해봐야
    이천원 오천원
    젤 비싼거 해봐야 이만원대…
    한두달 동안 넘 많이 질렀다 후회도 했지만
    냉정하게 얼마썼나 보니 십만원도 안썼더라구요 ^^;;
    너무 착한 쇼핑놀이~

  • 14. ㅠㅠ
    '23.1.25 7:56 PM (61.85.xxx.153)

    근데 저는 남편이 알리 제가 당근을 하는게 아니라
    알리와 당근을 동시에 하려니 매일 마음이 복잡해요… ㅠㅠ ㅋㅋㅋ
    채우고 비우고 이게 먼짓인지…
    불만족스러운 알리 물건을 치우는 것이 당근..

  • 15. ..
    '23.1.25 8:07 PM (77.98.xxx.105)

    알리, 배송비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아닌가요?

  • 16. ….
    '23.1.25 11:01 PM (95.222.xxx.147)

    ㅋㅋㅋㅋㅋ 전 제가 알리 애용해요.
    그거 보고 있으면 다 필요한거처럼 느껴져요.
    안경초음파 댓글에 많은 거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
    전 지인집 가서 영업당했거든요. 하면 정말 좋은데 안하게돼요.
    악세사리도 하면 진짜 뽀득뽀득해지거든요. 근데 진짜 넣기 귀찮아요.
    그거 보면서 다른거 안사고 누르고 있어요. 누름신역할만 하네요 ㅋㅋ

    사고 싶은건 바지 줄이는, 바지에 붙이고 다림질하면 붙는거랑
    허리 줄이는 매직단추. 위시리스트만 올려두고 사면 별로겠지하며
    참고 있어요.

    진짜 망한 템은 옷걸이 줄줄이 걸어서 똭 늘어뜨렸다가 다시 옷걸이 거는 용도.. 어차피 옷걸이에 공간 없으면 안 펴져서 쓸모없고 그게 플라스틱이라 힘도 없고 옷이 겹겹히 겹쳐져있는게 더 지저분해보여요.

    그나마 젤 잘산건 카시트네요. 그거랑 차 머리 등 쿠션

  • 17. ….
    '23.1.25 11:01 PM (95.222.xxx.147)

    카시트커버

    윗분: 알리 무료배송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39 당뇨 전단계 식사메뉴 ㅇㅇ 09:50:14 16
1727138 냉장고에 부추. 미나리 있어서 간단요리 09:49:57 12
1727137 옆에 애기두명과부부가 앉아있어요 1 부럽 09:47:32 173
1727136 백오이를 채쳐서 즐겨요 오이야 09:47:30 59
1727135 아래 간첩법 앵무새 댓글 금지-여기다 댓글주새요 3 이뻐 09:47:20 23
1727134 민주당은 간첩법을 왜 반대하는가 (아래 친중글보고) 3 ㅇㅇ 09:42:27 97
1727133 몇 시간 전에 정말 죽고 싶었어요 8 회생 09:39:39 559
1727132 백다다기 오이가 오이지용 인가요 1 .. 09:34:04 153
1727131 이재명 "미군철수 각오하고 사드 철회, 주둔비 축소&q.. 11 .. 09:31:01 994
1727130 모쏠 연애 어쩔ㅎ 미지의 서울 1 09:30:26 378
1727129 요즘 공무원들 일하네.jpg 4 보배펌 09:30:01 701
1727128 한은 "한국, 일본 버블기 최고수준…구조개혁 절실&qu.. 6 ... 09:26:09 495
1727127 제가 보기에 우리딸이 좀 야무지지는 않은거 같은데 11 ㅇㅇ 09:22:30 606
1727126 어제 윤 지지자를 만났어요 5 꿀순이 09:19:54 818
1727125 샐러드로 저녁을 바꾸고나서 피곤함/식곤증이 덜해요 8 샐러드저녁 09:18:40 854
1727124 전기밥솥 전기코드는 따로 안 파나요? 1 쑥라떼 09:13:39 123
1727123 아침 바람이 너무 좋습니다 1 시골 09:10:27 305
1727122 경동시장 주전부리, 밥집 찾습니다~ 2 경동시장 09:10:02 310
1727121 미지의 서울 궁금한점 7 어제 09:04:09 978
1727120 가장 끊기 힘든 건. 8 트라이07 09:03:33 1,062
1727119 윤 대통령전용기에서 만취 난동부린 사람이 7 oo 08:59:07 1,711
1727118 친중의 근원(펌) 16 ㅇㅇ 08:49:36 595
1727117 네발 지팡이 문의 4 .. 08:47:31 346
1727116 핸드폰 배터리교체 6 ... 08:42:47 397
1727115 아들이 육아휴직 중인데… 41 Ala 08:40:41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