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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더 오래내고 더 늦게 받는' 방식 무게 노동개혁과도 맞물려

ㅜㅜㅜㅜ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3-01-25 13:40:35
국민연금 '더 오래내고 더 늦게 받는' 방식 무게...노동개혁과도 맞물려

[앵커]

YTN은 설 연휴 동안 국민연금 제도 개혁의 핵심 쟁점을 심층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재정 고갈 시기가 점차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더 오랫동안 내고 더 늦게 연금을 받는' 방식으로의 전환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지금의 우리 노동시장 구조에서 국민적 동의를 구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희자 / 서울 홍제동 (63년생) : 이제 고령화 시대니까 (연금수령 나이를) 2~3년 늦추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임병진 / 수원시 이의동 (60년생) : 올해 (연금을) 받는 해인데 연기를 해놨어요. 저는 지금 소득이 있어서….]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유력하게 논의하고 있는 방안은 '더 오랫동안 내고 더 늦게 받는' 방식입니다.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는 1961년 출생자 기준으로는 63세부터.

차츰 수령 연령이 늦춰지는 구조라 69년 이후 출생자는 65세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나이도 지금은 59세까지인데 더 늦게까지 내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국민연금 재정이 고갈되는 시기를 늦추자는 것.

문제는 60세 정년 이후 일자리를 못 구한 상황에서는 연금을 '더 늦게까지 내고 더 늦게 받는' 방식이 국민적 동의를 받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지난해 OECD도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가입연령도 함께 올리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개혁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찬섭 /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조기 퇴직하는 관행을 없애고 좀 더 오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나라 평균 은퇴 연령은 62세로 이른 편이고 그런 이유 때문에 65세 이상 고령자의 소득 수준도 전체 인구대비 68%로 OECD 평균 88%보다 낮습니다.

[윤석명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 (정년 이후) 재고용을 해서 원래 받던 월급의 한 60%에서 40%까지 받으면서, 사회보험료 같은 건 또 직장에서 절반 부담해주면 서로 '윈윈' 아니겠습니까.]

결국, 연금을 내고 받는 방식만이 아니라 퇴직 후 제2의 일자리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국민연금 재정 안정성 강화도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정용건 /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 실제로 노동, 근로가 끝나는 시점에 바로 연금이 수령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맞춰갈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연금 수급 시기만 늦추는 것은 국민의 '빈곤의 터널'을 더 길게 하는 것이다….]

연금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은 모두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에 포함됩니다.

정치권이 표심에 민감해지는 올해 하반기 총선 국면이 오기 전에 두 가지 어려운 개혁 과제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https://v.daum.net/v/20230124222507207


ㅠㅠ);;

IP : 50.7.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1.25 1:43 PM (121.190.xxx.178)

    국민은 가난하고 나라는 부자인 일본처럼 되나봐요

  • 2. 아아아아아
    '23.1.25 1:44 PM (106.102.xxx.177)

    아아악
    싫어요 싫다고요!

  • 3. ....
    '23.1.25 1:44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일본은 세금, 보험료를 많이 내고 노인들 연금 받고 의료보장 잘 되어 있더군요

  • 4. 아우
    '23.1.25 1:45 PM (110.70.xxx.164)

    징그럽네요
    진짜 옛날시대에
    민란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일자리라도 많으면 모를까
    실직자에 알바 이런 일 하는 사람들 투성이인데..

    서민들 돈 뽑아내느라 괴롭히는거
    징글징글 합니다

  • 5. ....
    '23.1.25 1:51 PM (219.255.xxx.153)

    국민연금을 만들 때 가입 많이 시키려고 적게 내고 많이 받게 설계를 했어요. 이걸 중간 중간 고쳤어야 해요.
    게다가 연금을 적게 내게 했으니 기금이 적은데 국민연금을 정부에서 공짜돈처럼 여기 저기에 저리에 사용했어요.
    총체적 난국이죠.
    지금이라도 연금 개혁을 해야 돼요. 놔둘수록 후대에 부담이 커져요.

  • 6. 닥쳐
    '23.1.25 1:58 PM (112.167.xxx.92)

    국민연금이 국민이 낸 연금으로 투자랍시고 국내외주식이며 채권 등등으로 손실이 116조인가 엄청난 손실을 봤더구만ㅉㅉ 국민연금 미친놈이 손실액을 엉뚱한 국민에게 덥어 씌우나?

    투자랍시고 여기저기 손실내고는 열심히 국민연금 낸 선량한 국민들에 피 같은 연금으로 메꾸려고 연금 나이를 늦춰 눈 뜨고 코를 베어가는 국민연금놈

    선량하고 가난한 서민들에게 니들 손실액 땜빵 칠 생각마라 60나이에 줘라

    서민들 일자리가 지금 불안하고 60부턴 일하는 곳 없어 연금으로 살아야 되니 연금 기한 늦추는 땜빵 쳤다간 국민으로서 가만 안있겠다

  • 7. 분노
    '23.1.25 2:06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아니 퇴직해야하는데 어떻게 연금을 내라는 건지
    정년 나이를 올려주는 것도 아님서 연금만 늦게 주면
    그거 하나 바라보고 있는데
    공백기간을 어떻게 살아가라구욧!

  • 8. ㅜㅜㅜㅜ
    '23.1.25 2:11 PM (50.7.xxx.85)

    국민연금도 그렇고 세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낼 사람이 줄어들어요.
    받을 사람은 많아지고.

  • 9. ...
    '23.1.25 3:22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정년만 늦춰지면 괜찮을 텐데 그게 걱정이네요. 그래도 연금개혁 해야 합니다. 지금도 너무 늦었어요.

  • 10.
    '23.1.25 6:13 PM (125.183.xxx.122)

    국민연금 몇세까지 납부할 수 있나요
    직장 다녀도 59세 넘으면 납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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