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 부인인데요
인성은 개인차이나 학생 상대라 부정적 피드백이 약해서
옹고집될 가능성이 높아요
무엇보다 월급이 ㅠㅠ
조교수 2년차인데 6천 초반입니다
아이티나 게임업계 초봉아닌가요???
인문대라 와부수입도 별 게 없어요
논문을 많이 써야해서 무지 바쁩니다
거의 매일 연구실 나갑니다
연금도 별로인 세대이고
맞벌이를 안할 수가 없네요
1. .....
'23.1.25 1:17 PM (221.157.xxx.127)나이 60넘어도 젊은 학생들상대라 마인드가 시대를 따라가는 장점도 있던데요
2. ....
'23.1.25 1:18 PM (118.235.xxx.182)교수는 원래 금수저들이 하는 직업에 걸맞아요.
저희 오빠 교수 되고 싶다고 했다가
아빠한테 혼나고 고시보고 전문직 됐어요.
고시도 아주 가난하면 못하지만
교수보다는 나은거죠.
월급 신경 덜쓰고 살만한 분들이
하는 직업요.3. .....
'23.1.25 1:18 PM (116.123.xxx.210)교수 같이 스펙트럼 넓은 직업이 있을까요? 전 교수가 세상 젤 팔자좋은 직업같아 부럽던데요..
단 하나 꼴보기 싫은 사람 있어도 그사람과 이동없이 수십년을 함께 직장 해야한다는거 빼고..
교수 임용되고 자리 박차고 나간 사람은 대단히 드물지요..왜그럴까요?4. 참나
'23.1.25 1:18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마인드가 따라가면 뭐합니까
교수 엄청 옹호하고 싶은데
꼰대꼰대 상꼰대. 그런 꼰대가 없어요5. 배우자가
'23.1.25 1:20 PM (223.62.xxx.221)교수 아니어도 맞벌이는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교수 배우자는 비슷한 교수거나 연구원, 아니면 집안이 돈 많거나 본인이 돈 잘 버는 전문직이라 교수 배우자는 평화롭게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하고, 심지어 그 수자리 잡을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보따리 장수 하는 집들이 대부분이죠.
맞벌이도 너무나 당연하고요.6. 원글
'23.1.25 1:21 PM (125.128.xxx.60)요새 젊은 교수는 논문압박 엄청 심하고 인문대 축소하려고 학교서도 괴롭히고 등록금 동결돼서 급여는 적고
본인 고생인 거 아는데 저도 힘드네요 월급이 저게 뭐야 ㅠㅠ7. 어디가서
'23.1.25 1:2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어디가서 교수부인입네 하고 싶어도 꾹 참고 일하세요
어차피 교수가 좋은 직업이라도 그영광 지혼자 가져가는거니까8. 원글
'23.1.25 1:23 PM (125.128.xxx.60)어디가서 말안하죠 말하고 싶지도 않음 ㅋㅋㅋㅋ
보너스도 없고 올해부턴 설선물도 없어졌대요9. 배우자가
'23.1.25 1:25 PM (211.206.xxx.191)교수면 같은 교수이거나
암튼 맞벌이 해야지 혼자 외벌이로는
다른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는 쪼들리죠.
연봉도 학교마다 다르잖아요.
교수도 업글해서 학교 이직 하잖아요.
그리고 꼰대 하기에는 요즘 학생들 녹록치 않죠.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연구하는 직업이라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 그런 직업중 하나라 부럽죠.10. 교수와 선 봤음
'23.1.25 1:27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미혼일때 마담뚜, 무슈뚜 통해서 교수와 선 봤어요.
교수와 선 보려면 여자들도 전문직이거나
여자 부모가 지위높거나 부자여야만 매치시켜줬어요.
교수,의사 선 꽤 많이 봤어요.
교수한테 거절 당하고
일주일 뒤 의사와 만났는데 같은 호텔 커피숖에서 그 교수 봤어요.
의사와 결혼 했다고 전해 들었어요.
저는 선보다 포기.
의사와 어른 소개로 결혼, 남편이 종합병원 의사인데
여의사 남편 여러명이 교수예요.
교수와 결혼하기 힘들어요.11. 원글이 집안이든
'23.1.25 1:29 PM (223.62.xxx.85)남편 집안이든 뭐가 있어야 한 쪽이 전업하죠.
주변에 교수 없나요??12. ㅇㅇ
'23.1.25 1:30 PM (61.101.xxx.67)예전에 교수부인이 학습지 교사를 했데요.남편 벌이가 별로라서 자기가 벌어서 남편 자동차를 그랜저로 바꿔줬다고....
13. ...
'23.1.25 1:31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원글님 말씀도 다 맞는데...
아이티나 게임 그 연봉 받으려면 얼마나 시달리며 일할지 상상이 되시나요?
더구나 그 세계는 몇년이나 그렇게 일할까요? ㅠㅠ
이러니 저러니해도 아직까지는 교수 괜찮은거죠.14. . .
'23.1.25 1:32 PM (49.142.xxx.184)연봉 6천이면 양호하게요?
평생 전임도 못하고 최저시급도 못받는 무슨무슨교수면서
교수라고. . 다른 돈벌이도 안(못)함
진짜 세상물정도 모르는 꼰대
상종도 하기 싫더군요
절대 가족으로 엮이지마세요15. ..
'23.1.25 1:34 PM (211.206.xxx.191)가진 자의 푸념이죠.
그 가성비 떨어지는 교수되려고
얼마나 치열하게 그 길을 가나요.
박사한다고 교수되는 것도 아니고.
여기 자게 글에도 교수자리 하늘이 내리는 거라면서요.16. 원글
'23.1.25 1:34 PM (125.128.xxx.60)남편말이 국립대는 연구 요구가 약한 편이고 사립대가 쎄다고 해요 특히 인서울들 아주 고3처럼 공부해요
저도 뒷바라지 하느라 함들었어요
솔직히 맞벌이하는게 좀 억울하구요17. 저도
'23.1.25 1:3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근데
교수하겠다는 인간하고 결혼할때는
이미 각오하고 시작하잖아요?
시댁이 부자거나
친정이 부자여서 밀어줄 재산 있거나
것도 아니면
자신이 돈 벌거나
그것도 아니면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매고 사는 방법밖에 없잖아요?
다 알고도 결혼 하는거고
그래서 교수 하는 남편들이
능력있는 아내 눈치도 좀 봐주구요
그럼에도
교수들 살림살이도 천차만별인 이유죠18. 저도
'23.1.25 1:3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근데
교수하겠다는 인간하고 결혼할때는
이미 각오하고 시작하잖아요?
시댁이 부자거나
친정이 부자여서 밀어줄 재산 있거나
것도 아니면
자신이 돈 벌거나
그것도 아니면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내고 사는 방법밖에 없잖아요?
다 알고도 결혼 하는거고
그래서 교수 하는 남편들이
능력있는 아내 눈치도 좀 봐주구요
그럼에도
교수들 살림살이도 천차만별인 이유죠19. 원글
'23.1.25 1:35 PM (125.128.xxx.60)남편은 인서울에 논문많이 쓰라는 학교에요
전세살이에서 벗어날 수나 있는지
돈없음 연구년도 못나간다고 해요20. 교수도
'23.1.25 1:36 PM (180.71.xxx.37)연구과제 많은 과는 풍족하고 아닌 경우도 있고 케바케더라고요.
인문대는 요새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힘들거 같아요ㅠㅠ
전 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추는 인문이라 생각하는데 요즘은 돈의 논리가 주도하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오늘 직업에 대해 말들이 나오는데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장단점 다 있는건데 적성 맞으니 그 일을 하는거고 근데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단면만 보고 남의 직업 판단 좀 안 했음 좋겠어요.21. 울 애들에게
'23.1.25 1:37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울 고딩 아들들에게
남편(의사)이 교수하라고 해요.
방학, 안식년, 연구실 자기 공간 사회적 지위
뭘 봐도 교수 하라고 해요.
누가 시켜준대요???
울 애들이 귀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22. 지인
'23.1.25 1:37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대학병원 교수왈 로컬에서 개업해 가정을 이끌어준 부인덕분에 교수할수있었다고 부인에게 넘 감사하다고 하네요
교수는 본가든 다른 배우자가 경제적으로 이끌어줘야 할수있는거 같아요23. 요즘은
'23.1.25 1:38 PM (182.216.xxx.172)대학교수들 논문편수 맞춰야 해요
많이쓰고 적게 쓰고의 차이겠죠
게다가
학교순위가 논문이 중요해서
학교별로 논문비 책정해주는 학교도 있어요24. 울 애들에게
'23.1.25 1:38 PM (220.122.xxx.137)울 고딩 아들들에게
남편(의사)이 교수하라고 해요.
방학, 안식년, 연구실 자기 공간 사회적 지위
뭘 봐도 교수 하라고 해요.
누가 시켜준대요???
울 애들이 뒤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25. 울 애들에게
'23.1.25 1:39 PM (220.122.xxx.137)교수들은 금수저 은수저가 좀 많아요
26. 990
'23.1.25 1:41 PM (220.86.xxx.125)명언
의사는 마누라만 좋고
교수는 지만 좋다.
저희 남편 교수되기 전 9년 박사 과정 내내 엄청 고생했는데,
인서울 경영대 교수 된 이후에도 뭐 맞벌이 안하면 서울에 내집마련도 못할 판이네요. ㅎㅎ
일반 회사원보다 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정년 보장 되는 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오늘도 제가 열심히 돈 벌고 있습니다 ㅎㅎ27. love
'23.1.25 1:42 PM (220.94.xxx.14)교수되는 조건에 1번이 집에 돈이 있냐는 거에요
2번이 체력
3번이 학업이라는요
제친구는 집에 돈이 좀 있냐는 교수님말씀에 좀 있다고 했는데
나중보니 교수님 말씀하신 돈의 단위가 달랐다는거요
부모대신 와이프가 개국해서 실질적인 가장이고 늘 이혼하고싶다는 말을 랩으로 해요
친구가 좀 해맑은 편이라서요28. 그나마도
'23.1.25 1:43 PM (182.216.xxx.172)근데
교수하겠다는 인간하고 결혼할때는
이미 각오하고 시작하잖아요?
시댁이 부자거나
친정이 부자여서 밀어줄 재산 있거나
것도 아니면
자신이 돈 벌거나
그것도 아니면
허리띠 졸라매고 사는 방법밖에 없잖아요?
그렇게 하고도
임용되려면 또
교수님들
교수자리가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도
하늘이 점지해줘야 되는 자리다 하실정도로
쉽지도 않고
다 알고도 결혼 하는거고
그래서 교수 하는 남편들이
능력있는 아내 눈치도 좀 봐주구요
그럼에도
교수들 살림살이도 천차만별인 이유죠29. ——
'23.1.25 1:4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조교수 연봉은 인문계고 특정학교라서 그럴껄요 초봉 억 넘는곳도 많고 기타수입으로 연봉보다 훨씬 많이 버는 분들도 널렸고… 자기 능력것 버는거죠 모. 학교마다 다 다르고요 될수있음 다 국립대가려하죠. 교수라고 다 같은 교수가 절대 아니에요 회사원이라고 다 같은 회사원이 아닌것처럼 ㅋㅋ 왜 다 같은걸로 퉁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ㅎㅎㅎ
30. ——-
'23.1.25 1:4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조교수 연봉은 인문계고 특정학교라서 그럴껄요 초봉 억 넘는곳도 많고 기타수입으로 연봉보다 훨씬 많이 버는 분들도 널렸고… 자기 능력것 버는거죠 모. 학교마다 다 다르고요 될수있음 다 국립대가려하죠. 교수라고 다 같은 교수가 절대 아니에요 회사원이라고 다 같은 회사원이 아닌것처럼 ㅋㅋ 학교와 전공과 교수마다 계약조건과 근무환경 차이가 그렇게 클수가 없는데 왜 다 같은걸로 퉁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ㅎㅎㅎ
31. ㅎㅎㅎ
'23.1.25 1:49 PM (118.235.xxx.94)윗님 글 정답
교수는 국무총리급도 되고 지방대에서 고등학교 광고하러 다닐 수 있는 등 스펙트럼이 어마어마 하게 다양해요
인품 실력 돈벌이 다양합니다
작가도 김영하작가님부터 무명까지 다양하듯이요
유현준교수님같은 분도 있고 연구실에만 쳐박혀있는 사람도 있고
돈돈 해도요 아무도 그만 두지 않아요
왜 그럴까 잘 생각해보세요32. 맞아요
'23.1.25 1:50 PM (220.122.xxx.137)학교와 전공과 교수마다 계약조건과 근무환경 차이가
커요.
왜 다 같은걸로 퉁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ㅎㅎㅎ 22222222
게다가 금은수저 교수들, 금은수저 교수부인들
전문직 교수부인들도 많거든요.33. 헐
'23.1.25 1:53 PM (223.62.xxx.71)교수 ‘부인’이라뇨..
본인은 뭐하는 분인가요?
할만하않..34. .....
'23.1.25 1:55 PM (116.123.xxx.210)아..휴식년제 요즘 안나가는게 추세가 왠지했더니 돈이었군요..전 국내에 일 놔두고 시간내기 힘들어 그런줄 알았네요...하긴 이해갑니다..예전처럼 돈받고 초빙도 힘들고 장학금도 힘들고 요즘같이 고물가에 오롯이 내돈으로 갈거면 월급으로 어림반푼어치 없지요..이게 교수의 현실..ㅋㅋ
대기업은 교육비까지 돈이 착착 나오지만..35. 본인을
'23.1.25 2:01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부인이라 높이는 건 좀 그렇죠??
36. 네네
'23.1.25 2:01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교수 울집에도 하나있네요
같은 아파트 It쪽 아빠들 연봉1.7이상인데
울집은 딱 반입니다
물론 그 아빠들도 설컴공에 해외유명대학원 출신이고 다들 열심히 사셨겠죠
교수는 부자집아들 딸이 하는거 맞아요
본인에게는 좋은 직업인데
아무것도 받은거없는 가장으로서는..음.
맞벌이 해야될꺼같아요37. ::
'23.1.25 2:08 PM (221.153.xxx.235) - 삭제된댓글유현준은 석사예요.
38. 그옛날
'23.1.25 2:09 PM (121.182.xxx.73)30년전에도 교수는 명예직
월급을 용돈으로 쓸 수 있어야 된다 햇어요.39. ㅎㅎㅎ
'23.1.25 2:17 PM (220.80.xxx.96)울남편 저랑 결혼하고 유학 8년
한국와서 시간강사 8년
16년만에 임용되고 세상 다 가진거 같더라구요
그동안 저는 발이 허공에 둥둥 떠있는 거 같았는데 드디어 땅에 발이 닿은 기분???
임용전까지 시댁에서 돈 받아썼고
이제는 증여해준 건물 월세로 보태서 삽니다 ㅎㅎㅎ
40후반 국립대 부교수 연봉 이제 7천 넘네요
애 둘 키우는데 월세 없음 매달 마이너스예요
남편 동료 후배 교수들 보면 울집이 젤 쳐지는거 같아요. 다들 본가 처가가 어찌나 빵빵한지 ~
근데 돈만 해결되면 세상 좋은 직업 맞는거 같아요
본인만 좋다뇨. 부인 자식도 좋습니다
업무에 시달리지 않으니 집에서 짜증낼 일도 별로 없고
여유시간 많으니 집에 무슨 일 있을 때 유동적으로 시간 쓸 수 있고. 자기 연구실 따로 있으니 사람 스트레스 없고
논문 수 채우고 아이들 스터디 강좌 매학기마다 봉사(?)로 하고 외부일 종종 하지만 대기업 다니는 제 동생과 비교해보면 업무 스트레스 비교불가입니다.40. ㅇㅇㅇㅇ
'23.1.25 2:33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교수가 안좋으면 왜 자식들 교수 시키려 하겠어요 ㅎㅎ 교수 의사 다 해보니 좋은 직업이라 자식들도 시키려하죠.
41. ...
'23.1.25 2:33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저희 아주버님네가 부부교수신데 주변에서 제일 가난하다고
원래 교수는 금수저들이 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두분 다 시간강사 없이 바로 임용되셨는데두요42. ...
'23.1.25 2:37 PM (211.109.xxx.157)저희 아주버님네가 부부교수신데 주변에서 제일 가난하다고
원래 교수는 금수저들이 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두분 다 시간강사 없이 바로 임용되셨는데두요
뭐 당연한 것처럼 모임에서 밥값은 안 내시구요43. ㅇㅇㅇㅇ
'23.1.25 2:40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교수는 연구실 있는 자영업자에요. 학교 연봉이 최소로 임금 주는거고요 능력제로 자기가 한만큼 버는거고 자영업자처럼 자기 능력만큼 열심히 하는만큼 벌어요. 교내 타교수 연봉부터 타학교 연봉 사정이 너무 달라요 조교수도 프로젝트나 외부일 안하고 순수 초봉이 4000에 시작하는 학교부터 억대인곳 다양하고 다들 연봉은 공개 안하니 교수들도 다들 얼마 받는지 타학교 어떤지 사정 잘 몰라요 하물며 부인들이 뭘 알겠어요 글고 보통 교수들 기타수입은 부인들 모르는 통장으로 받으심… ㅋㅋ 근무환경도 연봉도 삼성과 공기업 중소기업 차이처럼 똑같아요. 애들 등수매겨 학교가는것처럼. 단지 교수처우는 학교순위랑은 다르다는. 여기 올라오는 글들 다 믿지 마세요. 주변사람이나 가족들이 뭘 얼마나 알아요.
44. ㅇㅇㅇㅇ
'23.1.25 2:4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교수는 연구실 있는 자영업자에요. 학교 연봉이 최소로 임금 주는거고요 능력제로 자기가 한만큼 버는거고 자영업자처럼 자기 능력만큼 열심히 하는만큼 벌어요. 교내 타교수 연봉부터 타학교 연봉 사정이 너무 달라요 조교수도 프로젝트나 외부일 안하고 순수 초봉이 4000에 시작하는 학교부터 억대인곳 다양하고 다들 연봉은 공개 안하니 교수들도 다들 얼마 받는지 타학교 어떤지 사정 잘 몰라요 하물며 부인들이 뭘 알겠어요 글고 보통 교수들 기타수입은 부인들 모르는 통장으로 받으심… ㅋㅋ 근무환경도 연봉도 삼성과 공기업 중소기업 차이처럼 똑같아요. 애들 등수매겨 학교가는것처럼. 단지 교수처우는 학교순위랑은 다르다는. 여기 올라오는 글들 다 믿지 마세요. 주변사람이나 가족들이 뭘 얼마나 알아요. 가서 너무너무 좋은 학교나 과도 있고 가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인간대접 못잗는 학교도 있고 다 너무 달라요. 교수가 다 같은 교수가 아닌데…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 다 교수는 이렇대요 ㅋㅋ
45. ㅇㄴㅇㅇ
'23.1.25 2:4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교수는 연구실 있는 자영업자에요. 학교 연봉이 최소로 임금 주는거고요 능력제로 자기가 한만큼 버는거고 자영업자처럼 자기 능력만큼 열심히 하는만큼 벌어요. 교내 타교수 연봉부터 타학교 연봉 사정이 너무 달라요 조교수도 프로젝트나 외부일 안하고 순수 초봉이 4000에 시작하는 학교부터 억대인곳 다양하고 다들 연봉은 공개 안하니 교수들도 다들 얼마 받는지 타학교 어떤지 사정 잘 몰라요 하물며 부인들이 뭘 알겠어요 글고 보통 교수들 기타수입은 부인들 모르는 통장으로 받으심… ㅋㅋ 근무환경도 연봉도 삼성과 공기업 중소기업 차이처럼 똑같아요. 애들 등수매겨 학교가는것처럼. 단지 교수처우는 학교순위랑은 다르다는. 여기 올라오는 글들 다 믿지 마세요. 주변사람이나 가족들이 뭘 얼마나 알아요. 가서 너무너무 좋은 학교나 과도 있고 가서 최저임금도 못받고 인간대접 못잗는 학교도 있고 다 너무 달라요. 교수가 다 같은 교수가 아닌데…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 다 교수는 이렇대요 ㅋㅋ 가령 서울대와 지방대는 같은 직업이라 볼 수 없을정도오 천지차일뿐더러 서울대 내에서도 일반교수와 잘나가는 교수 연봉이나 하는일이나 외부 대우가 천지차이일텐데요 ㅎㅎㅎㅎ 교수가 얼마나 많은데요 다 교수래요
46. 118.34님
'23.1.25 3:10 PM (124.49.xxx.87) - 삭제된댓글정확하게 말씀하시네요.
요새 교수 인성과 월급 이야기가 많습니다.
남편이 서울 사립대 공대교수.
프로젝트에 논문심사 여러가지로 연봉이 월급 에 알파 입니다.
이렇게까지 월급이 천차만별 인줄 몰랐어요.
대형 로펌에 있는 30후반 딸아이 에게 교수 사위 보자고 할정도로 저는 좋아서.
인성 좋고 열심히 잘 버는 교수도 많습니다.47. …
'23.1.25 3:46 PM (1.211.xxx.155)빛좋은 개살구라고 하죠
교수는 본인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지만
가족은 그닥입니다.48. ..
'23.1.25 4:06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저도 그의 내자이나
주변에 돈 벌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분들은 최종 교수가 소원이더라구요.대기업 사외 이사도 하고 저서도 있어 돈은 쓸만큼 버는데옹고집 그거 진짜 맞고 힘들어요.
최근 임용되는 교수들은 축하한다고 부모가 외제차도 사주고 라떼랑은 다르더라구요. 자본 없으면 교수 되기 힘들어요49. ....
'23.1.25 5:23 PM (122.35.xxx.179)논문 쓰느라 방학에도 늦은 귀가...
다만 한가지 좋은 것은 늦게까지 일하는 대신 낮에 병원도 갈 짬 내고...시간을 조금 유도리있게 쓸 수 있다는 것....
대학생 아이들을 극진히 사랑한다는 것....
이뻐 죽겠다고 합니다. 귀엽다고....내 아들처럼....우리 남편 공대교수라 과에 남학생들밖에 없는데도 엄청 이뻐하더라구요. 애들도 알고...50. ::
'23.1.25 8:00 PM (221.153.xxx.235) - 삭제된댓글아무리 그래도 교수는 아직까지 자신의 자존심을 챙기며 살 수 있는, 그리고 성장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도 무시할 수 없고 명예로운 직업입니다. 재벌도 못 되는 게 교수입니다.
교수는 재벌도 안 부러운 직업이에요.51. ...
'23.1.25 9:46 PM (221.151.xxx.109)220님 예전에는 우울해하시더니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셨네요 ㅎㅎ
52. ㅇㅇ
'23.1.26 10:03 AM (125.132.xxx.156)확실히 82 살림수준 엄청나요
연봉 육천에 한탄하고 거기 동조하는 댓글들53. ...
'23.1.26 10:06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교수는 정말 공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직업같아요.
방학인데도 더 공부하겠다는 학부생들 불러서 계속 세미나하고 피드백 해주고 상담도 하는 딸아이 교수님보며 천직이구나 싶어요. 아이도 열심히 따르고 너무 보기 좋아요.
아이가 예정에도 없던 대학원을 생각하네요.54. 뭘까???
'23.1.26 10:08 AM (118.235.xxx.46)미혼일때 마담뚜, 무슈뚜 통해서 교수와 선 봤어요.
교수와 선 보려면 여자들도 전문직이거나
여자 부모가 지위높거나 부자여야만 매치시켜줬어요.
교수,의사 선 꽤 많이 봤어요.
교수한테 거절 당하고
일주일 뒤 의사와 만났는데 같은 호텔 커피숖에서 그 교수 봤어요.
의사와 결혼 했다고 전해 들었어요.
저는 선보다 포기.
의사와 어른 소개로 결혼, 남편이 종합병원 의사인데
여의사 남편 여러명이 교수예요.
교수와 결혼하기 힘들어요.55. 뭘까???
'23.1.26 10:08 AM (118.235.xxx.46)교수부인들 다들 금은수저 아니면 전문직들 많아요.
56. 근데
'23.1.26 10:12 AM (1.227.xxx.55)남편이 교수면 맞벌이 하면 안 되나요?
남편 직업이 뭐든 맞벌이가 좋은 거 아닌가요?
맨날 나를 희생했네 어쩌네 하지 말고 여자들도 자기 커리어 가져야죠.57. ㅡㅡ
'23.1.26 10:32 AM (58.82.xxx.157) - 삭제된댓글남자 교수들이 보통 교수되기 전에 결혼했다면 학생때라 직업 빵빵한 배우자가 아니라
자기 공부할때 따라다녀주고 가정 만들어서 적은 돈으로 살수있는 스타일 여자랑 결혼하더군요
주변보면 박사생들 대부분 유학생활중에 여자를 데려?오는데 그러다보니 외국생활 환상도 있고 이렇다할 자기 커리어가 없었던 분들이 많음
그 배우자는 남편이 교수될날 기다리며 막상 교수가되면 원글처럼 불만이 폭발하더군요
기다린 세월이 있는데 보상이 너무 적다고
교수란 직업 너무 안좋다고 (=월급이 적다고)
근데 돌이켜보면 남편도 교수 되고나서 결혼했음 본인말고 더 좋은 조건에 결혼했을걸요?
애초에 박사생이랑 결혼한거 자체가 도박이었던거고 자기 선택이며 교수된건 그나마 성공한거인데도요
원글 제목처럼 교수 부인.이란 타이틀은 열심히 챙기던데…58. 여자 교수
'23.1.26 10:32 AM (58.82.xxx.157)남자 교수들이 보통 교수되기 전에 결혼했다면 학생때라 직업 빵빵한 배우자가 아니라
자기 공부할때 따라다녀주고 가정 만들어서 적은 돈으로 살수있는 스타일 여자랑 결혼하더군요
주변보면 박사생들 대부분 유학생활중에 여자를 데려?오는데 그러다보니 외국생활 환상도 있고 이렇다할 자기 커리어가 없었던 분들이 많음
그 배우자는 남편이 교수될날 기다리며 막상 교수가되면 원글처럼 불만이 폭발하더군요
기다린 세월이 있는데 보상이 너무 적다고
교수란 직업 너무 안좋다고 (=월급이 적다고)
근데 돌이켜보면 남편도 교수 되고나서 결혼했음 본인말고 더 좋은 조건에 결혼했을걸요?
애초에 박사생이랑 결혼한거 자체가 도박이었던거고 자기 선택이며 교수된건 그나마 성공한거인데도요
원글 제목처럼 교수 부인.이란 타이틀은 열심히 챙기던데…59. 지나가던 교수
'23.1.26 10:34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황당…
돈 많이 벌려고 교수합니까
총체적으로 황당한 원글 댓글들
교수 부인이라니.60. 이런
'23.1.26 10:47 AM (122.38.xxx.221)인문대라서 그런거에요.
경영대 공대는 살맛납니다~61. ~~
'23.1.26 11:02 AM (118.235.xxx.9)교수 부인 —-> 교수 아내
그리고 윗님 말대로 인문대가 좀 심하죠.
대신 방학이 있잖아요?
공대도 과제때문에 바쁘겠지만
저는 의대 교수인데 방학이 없으니 그냥 일년내내 노동이죠.
대신 연봉은 학교와 병원 양쪽에서 받으니 꽤 되지만..
전 인문대 교수가 부럽습니다. 방학면에서.
부부 중 한쪽이 잘 벌면 인문대 교수가 제일 좋을 것 같아요.62. 제목만 봄
'23.1.26 11:22 AM (220.75.xxx.191)스스로 부인이라니 ㅎ
63. 클로스
'23.1.26 11:28 AM (223.33.xxx.110)논점과는 조금 떨어진얘기지만
대부분 교수들이
옹고집에 사회성결여. 친구없고
교수들끼리만 만남.
지 잘난맛에 삶.
은퇴후 대부분 칩거.
아니면 낙향후 자연인의 삶.64. ???????
'23.1.26 11:31 AM (112.152.xxx.79)웃기는글 많네요.
돈이 해결되면 대부분이 좋은 직업 아녜요??
뭐때문에 아등바등 사는데요. 돈때문 아녜요?? ㅋ65. 헐
'23.1.26 11:49 AM (222.106.xxx.212)자신을 부인일 칭하는거 아닙니다 교수 부인님!
66. ——-
'23.1.26 11:57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뭐 직업만족도 거의 항상 1위인 직업이자나요 ㅋ
67. 맞음.
'23.1.26 12:11 PM (211.36.xxx.66)교수는 본인이 좋고.
의사는 부인이 좋음.68. dd
'23.1.26 12:20 PM (152.99.xxx.38)이 글을 보니 정말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진리네요.
교수만큼 편차 큰 직업도 없는데 자기가 별로니까 교수 다 별로라고 싸잡는건 참...
그냥 본인 인생 푸념 정도로 들어드리겠습니다.69. 은퇴하고
'23.1.26 12:25 PM (39.7.xxx.89) - 삭제된댓글친정아버지가 인문쪽이라도 강연 책 땜에 인지도가 있었어요.
그러니 은퇴후애도 명예교수외에 지방 작은 대학에서 기사달리고
월천 총장직 제의 연락 오더라구요. 그 후엔 개인 연구실에서 계속 글 쓰셨구요 제 주변 교수하셨던 분들도 자연인의 삶 사는 것보다 여전히 연구 및 강의 강연 재능기부 등으로 열심히 사세요. 여자 할머니교수들도요. 원래 하던 걸 놓지 못하더라구요. 제 남편도 공대 교수인데, 은퇴후의 계획이 있네요.70. ..
'23.1.26 1:08 PM (58.235.xxx.36)국립대인가요?
아는분 전문대교수 (IT그런쪽 아니고,간호등 전문분야도 아님) 연봉 궁금해서 인터넷쳐보니 평균 2억넘던데
전문대가 연구를 많이하지도 않을꺼고논문이나 학술연구비가 많을것도 아니고
2억이나 되는데 왜그리 차이가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