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중 감소 원인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설 전에 복부 ct 찍어놓은 건 내일이나 되어야 결과가 나온다니 기다리면서 생각하고 있어요.
1. 당뇨 - 심한 공복감이나 거품뇨 같은 것도 없이… 불과 한 달 전 피검사에서 공복시혈당장애까지도 안가는 정상 소견이었는데 급 당뇨가 와서 이렇게 체중만 이렇게 감소가 될 수 있나…
2. 갑상선 - 저는 손발이 차고 체온이 내려가면서 살이 쫙쫙 빠지고 있는데 항진 저하가 서로 다르다면서요.. 땀나고 더우면서 살빠지는게 아닌데… 갑상선 호르몬 검사 또한 3개월밖에 안됐는데 정상이라고 했어요.
3. 우울증 - 우울증으로 인한 체중감소는 식욕부진으로 뭘 못먹어서 빠지는 거죠? 잘 챙겨먹는데 우울증이라고 살이 빠지진 않겠죠.. 저는 여기에도 해당 안되는 거 같아요.
4. 암 - 결국 암이겠죠 ㅠㅠ 오늘 전화받아봐야 알겠지만 복부ct에
이상없다하면 또 어딜 검사해봐야할지… 종합병원 가정의학과 예약도 해놨는데 최소 일주일은 기다려야하네요.. 맘이 다스려지지 않아요.
1. ㅁㅁ
'23.1.25 1:1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그래서 한 두달 사이 체중 10퍼이상 빠졋나요
2. 지난번에
'23.1.25 1:17 PM (221.144.xxx.81)술 마시고 담날 재보니 많이 빠졌단?
3. ㅇ
'23.1.25 1:18 PM (116.121.xxx.196)미리짐작하지마시고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4. ㅁㅁ
'23.1.25 1:2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지난글로 볼때 크게 빠진껏도 아니던데
지금글로보면 매일 1킬로 ?그럼 열흘이면 10킬로 막 그렇게
빠졋단 얘기인지5. ..
'23.1.25 1:22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결과 기다리고 있다고 써있는데요.
남편이 몸무게 너무 빠져 검사 다했는데
근육이 빠지고 있다고 했어요.
원글님 연령대가 어떠신지. 남편은 40대요.6. 흠
'23.1.25 1:27 PM (58.148.xxx.110)정신과를 먼저 가보세요
암으로 인한 체중감소는 1-2킬로가 아닙니다7. 그래서
'23.1.25 1:36 PM (112.145.xxx.70)총 몇 킬로가 빠졌나요?
본인 몸무게의 몇 퍼센트 빠졌나요??8. ove
'23.1.25 1:36 PM (220.94.xxx.14)울엄마 위암 극초기였는데
이유없이 5키로 빠지시더라구요
겪고보니 식사량 주는것도 없었는데 그랬어요9. 음
'23.1.25 1:38 PM (99.229.xxx.76)갑자기 이유없이 체충이 확 준다면 가장먼저 암을 의심해봐야죠~
그리고 무섭지만 그 땐 암도 많이 퍼진 상태입니다.10. 원글
'23.1.25 1:39 PM (223.38.xxx.200)열흘 새 기존 몸무게의 5% 정도가 빠졌어요.. 위는 내시경 일주일 전에 해봤어요..
11. ...
'23.1.25 1:39 PM (64.239.xxx.133)위암은 다들 체중감소 말씀들 하세요
12. 원글
'23.1.25 1:40 PM (223.38.xxx.200)지난 1년간 몸이 안좋아 그렇게 이 검사 저 검사를 하고 다녔는데도 그 많은 병원에서 다 이상이 없다 했어요.. 그게 넘 속상하네요.
13. 저도
'23.1.25 1:44 PM (115.86.xxx.45)검진 다해보고 했는데 검진표 맨뒷장에 있는 인바디표 보니 체수분이 몸무게 만큼 줄어 있더라구요.
결국 수분과 근육이 빠진게 아닐까해요.14. ove
'23.1.25 1:46 PM (220.94.xxx.14)심장도 꼭 체크하세요
항암없이 시술로 위암제거 해서도 계속 안좋았는데 일년도 되기전 심근경색 왔어요
문제는 ldl콜레스테롤 정상인데도 염증수치가 높은게 문제였던거같대요15. ..
'23.1.25 1:54 PM (220.92.xxx.242)지난번 댓글에도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자고 일어나서 1키로 빠지는건 정상이라고 하셨고
2주동안 2키로 빠졌다고 하셨는데 이게 그렇게 걱정될 일인지 모르겠어요
신경이 예민해진게 살이 빠잔 원인 아닐까요?16. doubleH
'23.1.25 1:55 PM (112.169.xxx.45)원글님 검사 결과 좋게 나오길요
그후 걱정 마시고 운동과 맘 편안히 가지기 좋은 음식 챙겨먹기17. ㅎㅎ
'23.1.25 2:10 PM (58.148.xxx.110)위 대장 내시경 상복부 초음파에 씨티까지 찍으셨다면서요
그렇게까지 검사하고서도 병원에서 이상없다고 한거면 이상 없는거예요
괜히 없는 병 만들지 마시고 마음편히 계세요18. ㅇㅇ
'23.1.25 2:14 PM (119.198.xxx.18)아닙니다.
위암이라고 체중 줄지 않습니다.
지인 30대 후반나이에 위암으로 별세했는데
위암 말기 진단을 봄에 받고 그해 가을에 별세
소화가 잘 안된다
가끔 머리가 깨질듯이 너무 아프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말기 진단 받을때까지
체중저하는 커녕 통통했습니다.19. ㅡㅡㅡ
'23.1.25 2:21 PM (183.105.xxx.185)체질 아닌가요 ? 애써도 찌는 타입이 있고 막 살아도 빠지는 타입 있어요 ..
20. ....
'23.1.25 3:31 PM (223.62.xxx.155)결과 나오기까지 걱정되셔서 마음고생 많으실거 같아요
그 걱정들이 부질없는 걱정이 되게끔
검사결과 좋게 나오길 바랄게요21. ..
'23.1.25 4:08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50 킬로에서 열흘에 47.5 된게 그렇게큰일이예요?
22. ᆢ
'23.1.25 4:41 PM (58.140.xxx.105)후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