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들이 세뱃돈 받은거로 저녁 쐈어요

[하하맘]

두딸이 새뱃돈 받은거로
타이레스토랑가서 맛나게 저녁 얻어먹었어요.
70300원 나왔는데 아이들이 오만원씩 들고와서
계산하는데 서서 둘이 합쳐서 내고
거스름돈 받고
야 이거 만오천원씩 나눠야해.
나는 삼백원 더 냈는데 억울해!
막 이러면서 한명은 현금영수증 번호 입력하고.
홀에 있던 여사장님도 웃고 저희도 즐거웠어요.
우리 초딩6학년 큰딸 엄청 알뜰해서 편의점도 안가는 녀석인데 저에게는 아주 팍팍 써요.

[..,]

아이구 귀여워라.
따님들 이쁘네요.

[오]

통 크네요
세뱃돈 받은거 엄마한테 맡기라 하면
눈 가늘게 뜨고 보던데...

[...]

귀엽고 기특하네요
연휴 마지막에 너무 즐거운 식사였을 것 같아요

[윗님!!!]

눈 가늘게 뜨고 보던데...
표현이 아주 찰지어서 한참 웃었네요..
원글님도 윗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네~]

명절이 그닥 즐겁지만은 않은데
아이들과 즐겁게 식사하며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인]

흐믓하네요.어머니 행복하시겠어요.

[어머나]

예쁘네요.. 주머니 들어가면 안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