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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뱃돈땜에 아들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 조회수 : 6,233
작성일 : 2023-01-25 11:05:09
시댁 3남 1녀중 저흰 막내입니다.
조카들 다 컸고 제일 작은 조카가 고3 올라가는 우리 막내랑 둘째아주버님 딸애입니다.
울 큰애는 5월 군대갑니다.

시누 애들은 1일날 안왔기에 울애들 포함 6명 10만원씩 담았는데 울아들이 세뱃돈 받아서 개봉후
큰아버지들은 다 5만원인데 왜 엄마만 10만원 넣었냐고 뭐라 하네요.


앞으로는 엄마도 5만원씩만 주라고 합니다.
저도 현타옵니다. 내년부턴 저도 5만원해야 겠네요.ㅎㅎㅎ



고모(시누이)도 하루뒤 왔는데 아들,딸,사위, 이번 70일된 첫손주(아기) 데리고 왔어요.
아이 태어났을때 봉투줬고 이번에 70일된 아이 세배포즈로 눕히길래 10만원 봉투 줬어요.

역시 울아이들한테는 5만원씩 봉투 왔어요..
남편은 장성했고 직장다니고 결혼까지 한 조카도 세뱃돈을 줘야지 않냐는걸 말렸네요.

조카딸애의 아기는 생애 첫 새뱃돈이었고 내년부터 조카손주는 얼마씩 새뱃돈을 줘야 할까요?ㅎㅎ

IP : 58.77.xxx.1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3.1.25 11:0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다 알아요.
    다음부터는 5만원으로~

  • 2. 진짜
    '23.1.25 11:10 AM (211.206.xxx.191)

    세뱃돈도 부모만 주는 걸로 나라에서 정했으면...ㅎㅎ
    요즘은 애들이 더 계산이 확실해요.
    내년부터 5만원 하세요.
    10만원 너무 부답스럽지 않나요?
    재미로 부담없이 주는 금액으로.

  • 3. 아기는
    '23.1.25 11:11 AM (113.199.xxx.130)

    만원~~~~~

  • 4. 아니
    '23.1.25 11:12 AM (121.137.xxx.231)

    본인들이 알아서 금액 조정했어야지 누가 십만원 넣으라고 강요한 것도 아닌데...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거 같아요.
    내가 줘놓고 내가 또 불만이고..
    솔직히 세뱃돈 오만원씩도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현금 가치가 떨어졌다고 해도
    월급 안오르는 직장인도 많고 물가만 올라 빡빡한데
    무슨 세뱃돈을 십만원씩이나 하셨어요. 뭐 하나있는 조카라면 모를까..

    저는 딩크라 세뱃돈 주기만 하는데 저도 조카 여섯이고요
    몇년만에 다 모이는거라 생각해서 오만원씩 했지만 사실 크다면 큰 금액이라..
    안내려온 조카까지 챙겨주긴 했는데
    형제한테 건네주니 표현 못하는 남자라서 그런가 그냥 당연히 받기만 하더라고요

    원래 그자리에 없는 애들은 안줬는데 오랫만에 만난거라 그냥 다 챙겨주고 싶어서 챙긴거라
    뭐 크게 신경쓰이진 않지만

    다음엔 그자리에 없는 애들은 예전처럼 안챙기려고요.ㅎㅎ

  • 5. ㅇㅇ
    '23.1.25 11:13 AM (211.206.xxx.238)

    너무했네
    우리도 잘사는 형제들이 돈자랑은 넘치게 하면서
    애들 세배돈은 야박하게 하더라구요
    우리도 돈 굳고 좋지요 뭐

  • 6. Give & take가
    '23.1.25 11:21 AM (59.8.xxx.220)

    한치 오차도 없이 따박따박 정확합니까?
    항상 내가 더 줘야지..하는 맘으로 살면 마음이 한없이 넓어집니다
    넓어진 마음만큼 재물도 들어오는거고요
    만원이라도 손해보면 큰일 나는줄 아는 마음 가지고 힘들어서 세상 어떻게 살아요?
    없으면 그냥 조금만 주세요
    적게 줬다고 욕하면 어쩌나..하는 맘 버리고
    내가 준것보다 더 많이 받았으면 감사한맘 잊지말고 나중에라도 갚을 기회있을때 갚으면 되는거예요

  • 7. ㅇㅇ
    '23.1.25 11:27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기준으로는 오만원이 적은게 아니고
    십만원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요
    앞으로는 액수를 줄이세요
    그리고 조카손주는 만원만 쥐어주세요

  • 8.
    '23.1.25 11:29 A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길 바라는건 아니잖아요
    만원이라도 손해보면 큰일날까봐 그런것도 아니고요
    10만원과 오만원
    이게 반복되다보면 빈정 상할수도 있는거죠.
    마음이 한없이 넓으신 분들이야 물론 이딴 감정 안느껴봐서 모르시겠지만요.

  • 9. 포근한 양말
    '23.1.25 11:32 A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세뱃돈은 복돈으로 주는 거니까
    나이랑 상관없이 1만원으로 통일 했으면 좋겠어요
    대학을 간다거나 졸업하는 아이는 따로 더 주더라도요

  • 10. 대학생
    '23.1.25 11:33 AM (198.90.xxx.30)

    대학생아들은 이해가 안 갈수도 있죠. 그냥 여유되는 대로 하세요. 전 애가 없어서 못 받지만 조카들 줘요. 그걸로 끝

  • 11. 매번
    '23.1.25 11:34 AM (121.162.xxx.174)

    느끼는 것
    이러면서까지 서로 주고 받아야 하나
    뭔 종이봉투 낭비인지.

  • 12. 내년부터는
    '23.1.25 11:40 A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큰애들은 5만원, 손주아가는 만원으로 하시면 될것같아요.

  • 13. ..
    '23.1.25 11:41 AM (182.231.xxx.124)

    십만원 주는거 하나도 안반가워요
    잘난척할려고 십만원 넣었다 상대방이 오만원주면 뒤에서 욕할거 뭐하러 십만원을 넣어요
    처음부터 오만원 주고말지
    어차피 다 갚아야되는돈 5만원 더 받았다고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 14. ㅇㅇ
    '23.1.25 11:43 AM (182.229.xxx.205)

    다음부터는 5만원씩 주실거죠?
    그러길 바랍니다

  • 15. ker
    '23.1.25 11:57 AM (222.101.xxx.97)

    당연히 5죠

  • 16. ...........
    '23.1.25 12:04 PM (211.109.xxx.231)

    십만원 너무 많습니다. 오만원 차고 넘쳐요.

  • 17. ...
    '23.1.25 12:12 PM (58.77.xxx.197)

    네.. 내년엔 5만원 할겁니다.
    사실은 엄니 근처 자식은 저희뿐이라 엄니 돈찾아서 봉투담는걸 같이 해서 손큰 어머님이 다 10씩넣길래 순간 저도 그래야 하는양 뭔가 씌인듯 그리 담았네요. 받는사람들이야 더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제가 그리 담은것을 저만 같이 맞쳐서 주면 될것 같습니다.

  • 18. ....
    '23.1.25 1:25 PM (221.157.xxx.127)

    할머니가손주에게는 10해도 조카한텐 5하면되요 직계가 아니잖앙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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