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좀 있는데 그 돈을 자식네 도와 줘야한다면
적당히 쓸 노후자금이 있는데
자식네갸 돈만 좀 도와준다면 손주를 낳을수 있고 도움을 못 받으면
못 낳는다고 한다면
1. 내가 쪼들리게 살더라도 도와주며 낳으라고 햔다. 필요시 애를 키워줌
2. 솔직히 손주랑 나랑 뭔상관? 손주없어도 되는데.,
난 노후가 중요. 둘이 낳던 말던 알아서 하렴..
선택한다면요?
저는 2번이요...
1. 전 1
'23.1.24 10:51 PM (14.32.xxx.215)그렇게 돈 싸쥐고 있어봐야 죽을때 못 가져가요
기운만 되면 애도 적당히 키워주면 좋죠
하루종일 주5일은 힘들지만요2. ..
'23.1.24 10:52 PM (106.101.xxx.214)2죠.
그리고 이제 돈 몇백 가지고 애 못 키웁니다.
시터 +영유 한달에 500애가 밥 안 먹고 숨만 쉬어도 500 나가요.
나중엔 더 심해지겠죠.3. ..
'23.1.24 10:52 PM (1.227.xxx.55)2번이죠. 계획임신이라면 손주는 아들 내외의 선택이고 자신들 자녀니 아들부부가 키워야죠.
4. 거의
'23.1.24 10:52 PM (211.49.xxx.99)2번이겠죠!
5. ..
'23.1.24 10:52 PM (118.235.xxx.24)저는 부모입장은 아닌데요 절대 2번이요
6. ....
'23.1.24 10: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2번이고 절대 자녀부부에게 아이 얘기 꺼내지 않는다.
뭐 그래도 아이 하나는 낳아야하지 않느냐 이딴 얘기 절대 노노.7. ㅇㅇㅇ
'23.1.24 10:52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ㅋ 낳지말라
하세요
별~~~!!!8. Or
'23.1.24 10:53 PM (106.102.xxx.158)자식이
딸이면 도와주고
아들이면 안도와준다.
82 에서 오랜 눈팅끝에 내린 결론.9. 안도와주면
'23.1.24 10:53 PM (14.32.xxx.215)애도 못낳는데 영유라니요
할거 다할 생각은 애초부터 하면 안돼요10. ....
'23.1.24 10:53 PM (112.154.xxx.59)조부모 돈의 유무에 따라 자식을 낳고 말고 하다니... 무슨 이런 한국적 질문이 있나요? 요즘 같으면 저출산으로 이민장려국가로 가거나 나라 문닫는게 맞을 것 같아요. 돈돈돈이 최고인 나라에 국민들 마인드도 돈과 출세 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11. 첫댓님
'23.1.24 10:53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그렇게 돈 싸쥐고 있어봐야 죽을때 못 가져가요.
ㅡㅡㅡ
죽을때 돈 쌓아 놓는 수준이 아니라 80대 중후반까지 병원비 요양원비 생활비정도만 있는 수준이요.12. 첫댓님
'23.1.24 10:55 PM (223.38.xxx.19)그렇게 돈 싸쥐고 있어봐야 죽을때 못 가져가요.
ㅡㅡㅡ
죽을때 돈 쌓아 놓는 수준이 아니라 80대 중후반까지 병원비 요양원비 생활비 넉넉 정도 수준이요.13. 80 중후반에
'23.1.24 10:56 PM (14.32.xxx.215)병원비 생활비 요양원비면 얼마인지 아세요 ㅠ
나 90까지 연명하자고 애들 도움 거절하긴 쉽지 않네요
수명 한 10년 줄이고 애들 주고 싶어요14. ..
'23.1.24 10:56 PM (106.101.xxx.214)그냥 2번.
고민할 가치가 없어요.15. oooo
'23.1.24 10:57 PM (1.237.xxx.83)개념 자체가 글러먹었으니
2번이요16. …
'23.1.24 10:57 PM (125.244.xxx.5)무슨 부모가 도와주면 애낳는다는 소리는 돈내놔라 돌려 얘기한거 아니에요 못된거에요
17. ..
'23.1.24 10:59 PM (211.246.xxx.242)2번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18. ker
'23.1.24 11:00 PM (180.69.xxx.74)안낳고 서로 편한게 낫겠어요
19. 돈이없어
'23.1.24 11:01 PM (121.181.xxx.236)자식도 못낳다는 자녀가 엄마 아프고 병원비, 요양비 들기 시작하면 병원비 내어줄리 만무합니다. 협박도 아니고 넉넉하지도 않은 노후자금 있는것만해도 감사해야지 세상에 기가차네요.
20. 이게
'23.1.24 11:03 PM (112.166.xxx.103)무슨 또라이같은 소리죠??
지들이 애를 낳고 안 낳는 건
본인들이 알아서 할 문제지
부모가 돈 주면 낳고
안 주면 안 낳는다? ㅋㅋㅋㅋㅋㅋ
자식들은 다 병신인가요....
지들 키워줬으면 알아서 해야지...21. 자식을
'23.1.24 11:04 PM (123.199.xxx.114)부모위해서 낳아준다는 것도 웃기는
22. ...
'23.1.24 11:12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요즘 50인 세대들이요
결혼후 자식 교육비 제일 많이 쓰고 노인 부양 책임지는 위아래에 끼인 제일 고달픈 세대에요
비혼 독거남녀 인구수도 의외로 많구요
그러다보니 사고방식이 결혼 안하겠다 자식필요없다 외치는 자식세대 젊은이들 못지않아요
그만큼 자식부모 뒷바라지 했으면 돈이 아니더라도 내 삶을 스스로 챙기고 대비해야한다는 의식이 강하구요
50넘은 사람들이나 자식이 결혼은 꼭 해야하는거고 손주도 바라고 하죠
댓글에 바람잡듯이 난 꼭 애들 집도 사주고 손주도 봐줄거다 하시는분들은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23. 영통
'23.1.24 11:17 PM (106.101.xxx.14)2..
손주는 한 다리 건너긴 하죠24. .....
'23.1.24 11:33 PM (221.157.xxx.127)양육비 손주학비까지 다 댈거아님 니들알아하라고하세요.
25. ....
'23.1.24 11:33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아래 올라온 글을 보면 2번이네요.
......................................................................
이런 상황에서 병원비는 누가 내야 할까요?
시아버지만 계시는데 요양병원 계심
10년 넘게 계셔서 본인 재산 정리해서 그걸로 병원비 내고 있었는데 기간이 길어지고 다른 지병도 생겨 대학병원도 자주 입원하심
본인 재산은 이제 거의 바닥
장남은 결혼할때 전세비용 몇천 부모님이 해주셨고
둘째는.... 아기를 3년 넘게 비용 안받고 봐주셨고 아이에게 듷어가는건 많이 해주셨음
최근 장남이 갑작스럽게 중병에 걸려 생명의 위협을 받고 직장 그만두고 입원 치료중
병원비도 문제지만 생계도 곤란하게 생겼고...
둘째네 부인은 그걸 형편 어렵고 아무것도 못받은 우리가 감당해야 하나? 장남은 어디가고? 이런입장
결국 저기 낀 시아버지는 본인 재산없으니 살아 있는게 재앙이 되버린 상황 임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88852&page=1&searchType=sear...26. 평생
'23.1.24 11:34 PM (124.54.xxx.37)해줄수 없다면 시작도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갸들도 젊을때 미리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죠 어줍잖게 끼어들 생각접어야합니다
27. 12
'23.1.24 11:37 PM (39.7.xxx.2)2번
밑에 어디인가 그런 글 있지요. 두 자식이 아픈 아버지를 못 모시는 상황. 큰아들네 사정도 안타깝고 살던 빌라 팔아도 병원비로 다 쓴 그 어르신 사정은 더 딱하고요.
노후대비가 자식들 도와주는 거에요.28. 옛날 사람
'23.1.24 11:45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1이요. 홀로 독박육아했었는데 알았으면 아마 아이 안 낳았을거에요. 그 혹독한 경험때문에 더더더 양육에는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딸이건 아들이건 건강이 안 된다면 돈으로라도 돕고 싶어요. 할수 있는 만큼만.
29. 00
'23.1.24 11:57 PM (175.116.xxx.138)2번이죠~
대체 언제까지 자식에게 양보하고 베풀어야하나요
내가 죽을때까지요?
자기가 감당할만큼 자식낳고 키우는거죠
안되면 말아야죠30. ...
'23.1.24 11:57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낳아놓고 힘들 때 도울지라도 낳아 키워보지도 않고 엄살은요. 맞벌이, 투잡하며 키우는 사람들도 많아요. 젊은 나는 좀 편하게 키우고 싶으니 늙은 부모는 아프거나 도움이 필요해도 견뎌라?
31. 닉네임안됨
'23.1.25 12:31 AM (125.184.xxx.174)저도 2번요.
재가 낳은 내새끼들 까지만 책임질래요.
하지만 시부모님들 부양 하고 자식들 키워 자립 하는데 도움 주느라 짓눌려진 어깨가 너무 무거워요.32. 웃겨요
'23.1.25 12:31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제 능력으로 자식 하나 제대로 양육을 못하는데 낳긴 왜 낳아요?
부모님 노후자금 갈아넣어 기를 생각이라니 애초부터 글러 먹었네요.33. 저는1
'23.1.25 2:58 AM (76.94.xxx.132)한 애당 3억 든다죠.
다행히도 나이먹고 은퇴하고 은퇴자금 등 거의 다 마련되어 있고 자금도 넉넉하고 수입원도 마련해 놓고요.
집도 작은데로 안가는게 손주들 방학 때 있으라고 큰집 그대로구요.
나이먹어 먹고 놀러가고 그런 재미보다 손주 길러주는 재미가 저는 더 좋을 듯해요..애들도 빨리 집사고 직장서 자리잡게 내가 다 뒷바라지헤준다 약속했어요.34. .....
'23.1.25 8:19 AM (180.71.xxx.78) - 삭제된댓글조부모가 돈을. 대주면 아이를 낳고
그게 안되면 아이를 안낳겠다는 내자식들이라니
내가 모지리들을 키워놨나?
난 이제까지 뭐를 한것일까
저것들은 저런 병신같은 마인드로 결혼은 왜 했을까
적당히 동거하다 제갈길 갈것이지
여기 1번이라고. 하는분들은 자식들쪽이죠?
아니고서야
그럼 그런 내자식의 손주가 내 모지리 자식에게
또 그 짓거리를 할텐데
이게무슨35. .....
'23.1.25 8:22 AM (180.71.xxx.78)조부모가 돈을. 대주면 아이를 낳고
그게 안되면 아이를 안낳겠다는 내자식들이라니
내가 모지리들을 키워놨나?
난 이제까지 뭐를 한것일까
저것들은 저런 병신같은 마인드로 결혼은 왜 했을까
적당히 동거하다 제갈길 갈것이지
여기 1번이라고. 하는분들은 자식들쪽이죠?
아니고서야
나중에는 손주가 내 모지리 자식에게
또 그 짓거리를 할텐데
이게무슨...36. 111
'23.1.25 9:25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세상이 달라졌어요. 우리 세대는 직장 잡는 것도 외벌이로 살아가는 것도 지금보다는 수월했는데, 요즘 젊은 부부는 맞벌이가 안되면 생계 자체가 어려워요.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상황이라 부모인 내가 능력이 된다면 도와주면 좋죠. 비록 자식이 모지리라 해도 어떻게던 살게 해줘야지 바보라고 욕만 하면서 나 몰라라 하는 게 부모가 할 일은 아니죠. 전 친구들이 어려워도 도와줍니다. 하물며...
37. 첫댓글님은
'23.1.25 9:30 AM (211.206.xxx.191)꼭 키워 주세요.
세상이 달라졌어도 자식을 낳는 것은
본인들의 결정이고 책임입니다.38. 여길 봐도
'23.1.25 9:47 AM (58.230.xxx.76) - 삭제된댓글대한민국 인구절벽은 당연한 수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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