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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녀로 살아갈때 필요한것들

마음가짐 조회수 : 6,765
작성일 : 2023-01-24 18:43:11
알려주세요.
쉽게 행동하는 성격 아닌데도 벌써 식사하자는 우습지도
않은 말을 꺼내는 인간이 있어서 넘 스트레스 받아요.
단호하게 거절했는데 가끔 마주칠때 마다 섬뜩하게 쳐다봅니다.
좀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떻게해야 이런 거지같은 일들이 안생길까요?
쉽게 보일까봐 웃음끼 없이 차갑게 대하며 일합니다.
후우.. 정말 기분 더러워요.
이혼하신 분들 조언좀 주세요.
IP : 223.38.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23.1.24 6:43 PM (175.223.xxx.209)

    했다 주변에 말할 필요 있나요?

  • 2. 원글
    '23.1.24 6:45 PM (211.211.xxx.132)

    말안했죠. 뭐 좋은일이라고 떠들면서 다니겠어요
    말안했는데 알고 있더라구요.

  • 3. 129
    '23.1.24 6:46 PM (125.180.xxx.23)

    다시 재결합설 소문?
    결혼반지인척 끼기.
    남친?핑계?

  • 4. 눈빛
    '23.1.24 6:47 PM (210.91.xxx.220)

    그쳐다보는눈빛 진짜기분더러워요
    윗님
    말할필요없지만 시간지나다보면 다들 알게되더라구요
    내얘기 뒷담하더라도 쿨하게 마음먹는게 힘들더라구요ㅜ

  • 5. 두둗
    '23.1.24 6:48 PM (211.234.xxx.212)

    저도 돌싱 3년차인데 자꾸만 여성스러운 면이 없어지는거같아요 되도록이면 그쪽으로 생각이 안들게끔 보이시해지고 성격도 쎄지고 남자들이 우습게 생각하지 못하게 싸나워지는거같아요 일적으로도 더 완벽하게 해서 빈틈안보이려고 하고요 돌싱으로 살다보면 별 그지같은것들이 옆에서 헛소리해요;;

  • 6. ...
    '23.1.24 6:49 PM (220.87.xxx.229)

    바쁘게 사는것처럼 보여지는거?
    연애따위 남자따위 신경 쓸 겨를따위 없어보이는 ??
    바쁘게 사세요. 남들이 뭐라하든

  • 7. 미혼도
    '23.1.24 6:50 PM (116.45.xxx.4)

    그래요.
    할아버지, 중년 아저씨 할 것 없이 혼자 있으면 다 껄떡대요.
    산에서도 그렇고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하나싶어요. 그냥 혼자면 만만하게 보는 거지 이혼했다고 그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30대 미혼인데 아주 징글징글해요.
    아자씨~할아버지들.......

  • 8. 이미
    '23.1.24 6:51 PM (220.122.xxx.137)

    이혼 알려졌으면 남친 있다고 해야겠어요.

  • 9. ...
    '23.1.24 6:51 PM (110.70.xxx.236)

    이혼하고 공인중개사 하는데 숏컷했어요
    쎄게 보이는게 나아요

  • 10. 25689
    '23.1.24 6:56 PM (121.138.xxx.95)

    재결합했다고 거짓소문내세요.아님 남친있다고

  • 11.
    '23.1.24 7:18 PM (59.16.xxx.46)

    이혼했다하면 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쎄게 보이시고
    냉정히 대하시고
    남친있는것 처럼 말하고 반지 끼세요

  • 12. 간단
    '23.1.24 7:22 PM (222.101.xxx.29)

    돈이요. 게임 끝

  • 13. 단순하게
    '23.1.24 7:29 PM (220.88.xxx.156)

    일 관련외엔 잡담, 심지어 농담도 하지 말고요,
    정말 빠져 나갈수 없는 상황에선 남자라면 지긋 지긋해요. 라고 단호하게 한마디 툭 던지세요.
    친절하되 실없이 웃음 흘리지 마시구요.

  • 14. ....
    '23.1.24 7:30 PM (117.111.xxx.173)

    재결합설? 반지? 남친 다 우습구요
    돈좀 융통해달라고 하세요
    돈때메 이혼했다고 하세요

    쎄게 보이는거 필요없습니다. 엮이면 곤란하겠군 싶은 순간 남자들 쏙 들어갑니다.

  • 15. 우웅
    '23.1.24 7:32 PM (211.234.xxx.212)

    윗님 구지 내이미지 망쳐가면서 그럴일있나요? 아무한테나 그러고 다녀요?

  • 16.
    '23.1.24 7:37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이혼녀라는 자의식.

  • 17.
    '23.1.24 7:38 PM (211.206.xxx.180)

    무엇보다 버려야 할 것은 이혼녀라는 규정된 자의식.

  • 18. ..
    '23.1.24 7:58 PM (182.220.xxx.5)

    화장, 옷 모두 화려하게 해서 쎄보이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 19. ....
    '23.1.24 8:01 PM (220.122.xxx.137)

    돈 땜에 이혼했다는 말은 하면 안 돼요.
    카드 빚, 도박 사치 등 별말이 다 소문 돌아요.
    자기 유책 아니소 배우자 유책인데 왜 그렇게 말해요.

  • 20. ㅡㅡㅡ
    '23.1.24 8:38 PM (101.100.xxx.179) - 삭제된댓글

    ㅅㅂ 뭘봐 이 ㅅㄲ야!!! 를 품은 눈빛.

  • 21. ..
    '23.1.24 9:11 PM (58.236.xxx.52)

    뭘 신경써요. 먹고사는것도 힘든데.
    남자들은 여자들도 본인들처럼 뇌가 고추인줄 알아요.
    궁하면 아무나 하고 할줄알고.
    원래 뇌가 고추라 그래요.

  • 22.
    '23.1.25 4:12 AM (41.73.xxx.69)

    이야기하면 도와줄것처럼 하면서 더 쎄게 다가와요
    그냥 만나는 남자 있다고 하세요
    남동생이라고 한 번 오게 하세요
    남자는 남자로 막아야함

  • 23. ㅇㅇ
    '23.1.25 11:46 PM (125.180.xxx.21)

    자녀가 있으시면 특히 여자아이면 그냥 다 클때까지는 독신으로 지내시길, 이혼했다 말하면 주변에서 쉽게 보긴 합니다. 회사집회사집, 구글지도에 흔적을 보면 가끔 삐죽나온 선은 마트가는 것 뿐이고요. 저도 처음엔 남편없다 쉽게 공개했는데, 차츰 사는 방법을 익히고 나니, 누가 굳이 물어보는 거 아니면 혼자산자 말은 안하게 되더라고요. 내 사연 남한테 굳이 꺼내지 않는 게 좋고요. 근데 이렇게 쓰니 불만족인가 싶으시겠지만, 잘못간 길 돌아나오느라 오래 지치고 힘들었지만, 돌아오다보면 양지바른 제위치로 돌아옵니다. 매우 행복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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