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가 코로나 걸리면 밥은 어떻게 먹어요?

ㅁㅁ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23-01-24 18:13:44
남편이 코로나로 안방에 격리중이고
아들도 남편한테 옮아서 방에서 격리중이고
저도 양성만 안나왔지싶게 근육통이 있고 컨디션이
안좋은데...ㅠ
양쪽으로 밥해서 배달하고 시중들기 짜증나요ㅠㅠㅠ
남편은 방에서 은근 즐기는듯?

그럼 반대로 주부가 코로나 걸리면 밥은 어떻게드셨어요??
IP : 175.119.xxx.1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머지
    '23.1.24 6:1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가족들끼리 알아서

  • 2. ..
    '23.1.24 6:15 PM (119.202.xxx.10)

    배달의 민족이요

  • 3. 그냥
    '23.1.24 6:17 PM (39.122.xxx.3)

    배달음식 인스턴트 식품 많이 먹었어요

  • 4. .....
    '23.1.24 6:17 PM (211.221.xxx.167)

    님이 해주니 그렇죠.
    배달시켜 드세요.

  • 5. 마스크쓰고
    '23.1.24 6:18 PM (211.250.xxx.112)

    밥했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떻게 매일 배달을 먹어요...

  • 6. ..
    '23.1.24 6:18 PM (175.223.xxx.100)

    처음 코로나 2주 격리 할때
    가족모두 방안에 있었는데 배달시켜 먹었어요

  • 7. ..
    '23.1.24 6:18 PM (218.236.xxx.239)

    저 걸렸을때 다른가족은 이미 다 걸려서 그냥 제가 대충 장갑끼고 하거나 시켜먹거나 했어요. 방격리도 안하고요.

  • 8. 밥은
    '23.1.24 6:18 PM (175.115.xxx.131)

    애아빠가 전기밥솥에 한솥해놓으면,배달시키거나 퇴근길에 사오거나해서 잘먹어요.

  • 9. 뾰쪽이
    '23.1.24 6:18 PM (39.115.xxx.132)

    전 양쪽으로 밥해서 따로 차려내기 바빴지만 원글님은 걸리시면 가족들 다 걸렸으니 평소처럼 하시면 되겠어요.
    많이 힘드시면 남편분 시키실수도.

  • 10. 우리딸
    '23.1.24 6:19 PM (106.101.xxx.48)

    지난달 코로나 걸려서 방에 격리했을때
    사위가 일주일 자택근무 신청하고
    밥해서 상차려서 방앞에 차려주고 시중들었대요 ㅋ
    초2 애가있어서 자택근무 신청했대요
    다행이도 아이와사위는 안 옮았대요

  • 11. 원글
    '23.1.24 6:20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차라리 저도 코로나인게 낫겠어요;;

  • 12. 원글
    '23.1.24 6:21 PM (175.119.xxx.151)

    차라리 저도 코로나인게 낫겠어요;;

    106님 사위분 너무 착하시네요..^^

  • 13. ㅇㅇ
    '23.1.24 6:26 PM (1.227.xxx.142)

    원글님 정도면 그냥 같은 밥상에서 먹어도 되겠는데요.
    저는 코로나 걸렸을 때 남편이 자동휴가처리가 되어서
    남편이 챙겨줬어요. 이틀뒤에 우리 딸도요.
    안 걸린 아들이 격리되는.

  • 14. ...
    '23.1.24 6:43 PM (222.116.xxx.229)

    각자 알아서 배민이요

  • 15. ㅅㅅ
    '23.1.24 6:45 PM (218.234.xxx.212)

    남편이 해서 방으로 배달했어요. 당연한 것 아닌가?

  • 16. 저는
    '23.1.24 6:55 PM (175.193.xxx.206)

    제가 먼저 걸렸었어요. 그냥 마스크 끼고 밥은 다 했었고 밥으로 옮지는 않더라구요. 따로 먹었구요. 결국 양성전에 같이 잠을 자는 남편이 옮았어요.

  • 17. ....
    '23.1.24 6:5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만 걸리고, 남편/고등/중등 아들 둘 음성
    남편이 밥해서 접시에 밥, 반찬 담아서 안방에 넣어줬어요.
    남편이 밥하고, 반찬가게, 배달 이용해서 1주일 지냈어요.

  • 18. ㅡㅡㅡㅡ
    '23.1.24 6: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식구들 외출할때 식사준비 해 놓으면
    알아서들 차려 먹었어요.

  • 19. 전정권
    '23.1.24 7:19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2월초에 온 가족이 걸려서 햇반등등이 있는 박스를 받았었어요
    먼저 걸린 딸과 저는 격리. 남편이 햇반 등등 돌려주고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해서 남편이 덜어주면 받아먹다가 2주 지나서는 아들과 남편이 격리.... 그때는 사실 격리를 제대로는 안 지키고 배달 시키고 냉파해 먹으면서 살았네요.

  • 20. 닉네임안됨
    '23.1.24 7:24 PM (125.184.xxx.174)

    남편 확진 후 제가 확진 됐는데 제가 더 많이 아파 배달 시켜 먹거나 인스턴트로 때웠어요.

    확진 후 둘 다 입 맛 없어서 대충 떼웠거든요.

    전 한달 정도 아팠는데 오렌지쥬스 와 본 죽으로 살고 남편은 이틀정도 아파 먹고싶은것 배달 시켰었어요.

  • 21. 똑같았어요
    '23.1.24 7:27 PM (118.218.xxx.119)

    아들 먼저 걸리고 저 걸리니
    평소에는 주방에서 그렇게나 잘 하던 남편이 주방은 얼씬도 안하던데요
    심지어 아들 줄려고 배달해 놓은거 조금 줬더니 아들 입맛 없어 못 먹었는데 니네는 많이 먹었잖아? 이런식이고
    심지어 음식물쓰레기도 말 안하니 안 버려주고
    제가 그냥 반찬 만들어 반 나누어 줬어요
    남자들이란 참ㅜㅜ

  • 22. 나린
    '23.1.24 7:54 PM (61.80.xxx.79)

    제가 처음으로 혼자 코로나 걸렸을땐 남편도 동반격리(?)라 출근을 못해서 남편이 어설픈 솜씨로 삼시세끼에 간식(커피,과일 기타등등)까지 잘챙겨줬어요. 청소도하고 빨래도 하고, 1주일을 주부로 지냈는데 제가 격리끝나고 보니 남편얼굴이 많이 초췌해져있었어요.ㅎㅎ

  • 23. 재택 근무때.
    '23.1.24 8:12 PM (116.34.xxx.139)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남들 재택 근무할 때 보니까 그렇게 배가 고프고, 회사보다 편했다고 해서, 부러웠다고요.
    그걸 다 누군가 장보고 요리해서 1인분으로 전달해 주는 건데.
    본인도 재택근무 하게 됐을 때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컴터방에 밥 넣어준다고. 중간중간 2-3회 간식 얎냐고 묻던데. 정말 철없어보였어요.

    저 5인 가족의 전업인데요.
    온 식구들 2-3주차로 아프면 병원 데려가고, 확진받고.
    때때로 약 먹이고,
    다른식구 격리하느라고 매번 밥이랑 약 주고 나올 때마다 온몸 자꾸 소독했는데.
    그러다가 마지막에 제가 걸렸어요.

    정작 제가 아프면, 저를 돌봐줄 사람은 없더군요.
    2주 지나면 다 출근하고 등교하니까요. 집에 아무도 없어요.
    방 바깥엔 미취학 자녀 둘. 뿐. 이제 막 회복된.
    오히려 제가 고열을 견디면서 애들을 챙겨야 했어요.

    배달음식이 와도, 주문한 대로 온 뜨거운 음식을 알아서 배분해서 적당한 양으로 먹을 줄 알아야 하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던지, 잘 봉해놓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거 아직 못하니까요.

    글 쓴 분의 가족의 구성비나 나이대 같은거 어떤지 모르지만,
    편찮으신 부분에 공감해드리고 싶어요.

    나머지 식구들이 뭘 좋아하든,
    지금 아픈, 글쓴이 좋아하는 걸로 주문해서 드셔요.
    지들 아플 때 도와준 게 어딘데.

  • 24. 마스크
    '23.1.24 8:23 PM (180.71.xxx.37)

    쓰고 밥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7186 결혼지옥 배우 부부요.. 진짜 별로지 않나요? 8 Dd 2023/06/24 6,699
1477185 부모님 간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124 고민 2023/06/24 16,693
1477184 킹더랜드 지금 해요 6 2023/06/24 3,077
1477183 천공"국정원 4급까지 다 짤라야한다 19 ㄱㅂ 2023/06/24 4,898
1477182 생리 시작하면 원래 들쑥날쑥 하나요? 4 .. 2023/06/24 1,290
1477181 제가 웬만한 본부장님 실장님 팀장님 나오는 드라마 다 좋아하는.. 5 ... 2023/06/24 3,133
1477180 대장내시경 받으려고 하는데요 8 대장내시경 2023/06/24 1,731
1477179 스터디카페 다니는 애들 식사는.. 9 ㄱㄴ 2023/06/24 4,945
1477178 악귀 망한듯 73 ........ 2023/06/24 33,731
1477177 내일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세요. 1 대처 2023/06/24 1,488
1477176 어딜가도 레벨테스트 탑반 나오는 아이.. 27 궁금해요 2023/06/24 5,902
1477175 (조언부탁) 온 가족이 계속 잠을 자는데 이거 뭘까요 10 이상하다 2023/06/24 5,232
1477174 제주도에서 민속박물관에 간적이 있어요 5 동네아낙 2023/06/24 1,995
1477173 사람들 욕망으로 현 정권이 5 ㅇㅇ 2023/06/24 1,468
1477172 머릿속이 뿌여니 어지러운데 더위먹은걸까요? 2 선풍기 2023/06/24 778
1477171 잠 자기가 무서워요. 4 .. 2023/06/24 3,988
1477170 농촌봉사활동 와준 대학생들 고맙습니다. 15 *** 2023/06/24 3,627
1477169 악귀 4 무서워 2023/06/24 3,161
1477168 러브버그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17 힘드네요 2023/06/24 5,477
1477167 만날때마다 시든 토마토를 선물하는 그녀 7 만남 2023/06/24 4,203
1477166 올해살구드신분? 4 살구 2023/06/24 2,155
1477165 강아지들 하루 종일 뭐하나요? 4 강아지 2023/06/24 2,701
1477164 아이 데리고 정신과 상담 다녀왔는데 13 은파 2023/06/24 4,928
1477163 카톡으로 고기 선물하면요 1 2023/06/24 1,197
1477162 국민의힘, 오염수 괴담에 '횟집 회식' 나섰다 20 ... 2023/06/24 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