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울면서 하소연 하게되나요?
제일 싫어하는건 울면서 자기 하소연하는거에요
저는 하지않는 행동이고 타인이 하는것도 봐주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사는게 안힘들고 어렵지않은 사람이 어디있나요
그냥 친구들이랑 남편욕하고 상사욕하거나 내 박복함을 탓하며 수다는 떨어도 내 힘듦을 얘기하며 우는건..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근데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그런식으로 자신의 힘듦을 어필하는게 늘어나는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될까요?
나이가 들면 애가 된다더니...응석으로 보이고 싫어하는 행동인데 저도 나이가 더 들면 그렇게 되는것인지..
이해하고 받아줘야하는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1. 미숙해보이죠
'23.1.24 5:40 PM (220.75.xxx.191)저도 원글님 과인데
왜 제 주위에 가까운 사람은
죄다 울며 하소연 과일까요 ㅎ
이것도 내 팔잔가 싶음ㅋㅋ2. ..
'23.1.24 5:42 PM (124.54.xxx.144)그런 사람이 있는데
우습지도 않아요3. 울면
'23.1.24 5:43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가라고 해요
그리고 말도 하지 말라고
뭔일 생기면 울면서 말하는가 아예 상대 안해요
믿음성도 떨어지고4. ..
'23.1.24 5:47 PM (1.219.xxx.7)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 과인데 친한 사람 중에 울면서 징징대는 사람 없어요.
아마 그런 사람을 품어주지 못하는 제 냉정한 성질머리 때문인것 같아요.
회사 보이는 곳에서 우는게 제일 싫어요.
제 아래 사람은 절대 못울게 해요.
윗사람은.. 한소리 하구요.
제발 울면서 얘기하지 말라고.. ㅎㅎ5. 미남
'23.1.24 5:49 PM (175.126.xxx.83)저도 남한테 징징대며 일이 힘들다 하는거 이해 잘 안 되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그런 사람이 일하는거 우연히 봤는데, 일머리 너무 없어서 답답하더만요. 타고나길 일 못하는 사람이라 저리 징징대는거 이해는 됐는데 저한테 그러는거 싫어서 딱 끊었어요. 응석이 아니고 사람이 좀 모자라더라구요.
6. 그런사람은
'23.1.24 5:50 PM (112.214.xxx.93)어릴때도 그랬다 입니다
저도 울면서 징징대는거 극혐이거든요7. 에에엥에
'23.1.24 5:52 PM (220.117.xxx.61)여고동창 그래서 친구들이 다 멀리했어요
우울증 조현 환자였어요.
멀리 하세요. 그건 아픈거에요.8. ㅇㅇㅇ
'23.1.24 5:52 PM (119.204.xxx.8) - 삭제된댓글저도 딱 질색이에요
초등때 친구랑 말싸움을했는데
그 친구가 서럽게 울면서 온 반 친구들을 자기편으로 만들더라구요
그 때도 도대체 왜 우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면서
뭔가 공정하지 않은?느낌 이었어요
감정에 호소해서 사실을 객관적으로 못보게하는 술수?같은
그런 사람과는 안 맞아요9. 오
'23.1.24 5:54 PM (124.49.xxx.205)저는 시어머니가 그렇게 무슨 일만 있으면 울어서.. 제
생각에는 일종의 무기로 활용하는 것 같아서 별로예요.
어릴 때는 저도 맘약해서 잘 울었는데 어른이 되니 감정도 마르고 무엇보다 우는 내 모습 남에게 보이기 싫던데요10. Istp
'23.1.24 5:56 PM (39.117.xxx.171)맞아요 무기!
특히 마음 약한 사람들한테 무기처럼 사용하네요
저한테는 씨알도 안먹히는데..ㅎ11. 절대
'23.1.24 5:58 PM (58.120.xxx.132)늙으면 우는 것도 보기 싫어요. 흉하고. 절대 남 앞에서 안 울어요. TV 보면서 잘 우는데 남편 보기에도 부끄럽던데. 주책 같아서
12. 저도
'23.1.24 6:00 PM (1.235.xxx.154)극혐하게 됐어요
시어머니보면서...
약하다고 어필하는거였어요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배운게없고 할줄아는게 없으니
이제 안속아요
불쌍하긴한데요
자기자식들도 들은척만척하는데
며느리인 내가 왜...13. ...
'23.1.24 6:03 PM (124.53.xxx.243)잘우는 사람들 글보니 감정이 복받치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
난데요 나이들어서 그러는 자기 자신도 싫다데요 ...
시도 때도 없이 우는거랑, 자기 불리 할때 우는 사람
별로예요14. ker
'23.1.24 6:12 PM (180.69.xxx.74)조금만 서운하면 우는 엄마땜에 질색이에요
15. .......
'23.1.24 6:17 PM (211.248.xxx.202)저도 성인이 저러는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사람이라고 봐요.
전 그런 동창에게 진지하게 병원가보라고 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일대일로 안만나고요.16. ㅠ ᆢ
'23.1.24 7:22 PM (223.39.xxx.245)유독ᆢ눈물이 많은 타입있는듯
울려고 억지로 눈물짜내는 것이아니라
얘기하다보면 저절로 물이 뚝~?
요즘은 티비보다 필받으면 괜히 눈물 뚝뚝ᆢ왜그런지 나이드나요?17. ㅇㄹ
'23.1.24 7:55 PM (124.49.xxx.240)으 저도 싫어요
가족 중에도 한명 있고 지인도 한명 있어요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이라 엄살과장 엄청 심해요18. ker
'23.1.24 8:35 PM (180.69.xxx.74)어머 맞아요
미성숙 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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