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간에 사이가 안좋은 집은 ....
이번 명절에서 서로 말 한마디 안섞을 정도로 서먹한 형제사이... 어렸을 때 이후로 쭉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동서랑 형님사이는 나쁘지 않으나 평소 왕래가 없으니 명절이나 집안 모임때만 보는 사이입니다..
어린 사촌 아이들도 자주 보지 않으니 어색하구요..
시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어떻게 될 지 상상이 안가네요..
지금은 의무적으로 부모님 댁에 명절마다 모이고 생신때마다 모여서 얼굴 비추고 생사 확인합니다.
그나마 시부모님이 끈이죠....
형제간 서로 안친하다는 이유로 인연끊고 사는 집도 있나요?
1. ㅣ
'23.1.24 4:09 PM (223.62.xxx.147)부모 돌아가시면 남남
2. ㅎㅎ
'23.1.24 4:09 PM (112.214.xxx.180)저희 시집이네요
시어머니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명절떄 안봅니다3. 부모
'23.1.24 4:09 PM (220.117.xxx.61)부모 돌아가시면 다 끊어지고 안보죠.
편해요.4. ..
'23.1.24 4:09 PM (112.147.xxx.62)상상되지 않나요?
유산나눌때와 장례식까지 연락하고 끝이겠죠...5. ㅣ
'23.1.24 4:09 PM (223.62.xxx.147)연을 끊지 않아도 만날 일이 없겠죠. 평소에도 안 보는데 ㅋ
6. ...
'23.1.24 4:10 PM (218.39.xxx.233) - 삭제된댓글결국 그렇게 되는군요....의무적으로라도 계속 보려면 누군가 만남을 만들어야할텐데 형제사이가 너무 안좋네요.
7. .....
'23.1.24 4:11 PM (118.235.xxx.80)사이 안좋은데 만나서 뭐하려구요?
안만나는게 낫지 않나요?8. ....
'23.1.24 4:12 PM (223.62.xxx.86)부모님은 항상 행사때마다 가족끼리 다같이 모여서 억지화합(?) 하는 그림을 흐믓하게 보시는데 언제까지일지....
돌아가시면 남남될 것 같긴 하네요...
동서는 좋은 사람인데 씁쓸하네요..9. 사이 좋았어도
'23.1.24 4:12 PM (106.102.xxx.238)남자 형제들은 연락 잘 안하구요
경조사에나 보게되면 보는 거구요
그것도 애쓰지는 않을 거구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각자 내 가족 챙기면서 사는 거지요10. ㅎㅎ
'23.1.24 4:12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사이 나쁜지 않아도 거의 남남되요.
끊기진 않지만. 사이좋은 일부나 잘지내죠.11. ㅎㅎ
'23.1.24 4:13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사이 나쁘지 않아도 거의 남남되요.끊기진 않지만.
사이좋은 일부나 잘지내고요.12. 129
'23.1.24 4:16 PM (125.180.xxx.23)남남이죠.
뭐,
가족끼리 여행이나 다니세요.13. .........
'23.1.24 4:24 PM (211.248.xxx.202)사이 나쁘지 않더라도 슬슬 멀어지게되요.
제사지낼때 모이는정도로.14. 인생
'23.1.24 4:28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돈먹는 하마..시동생…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이 엄청 손해보고 연락안하고 살아요.
안보고 사니 우리가 살것 같아요.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보게되겠죠..
남보다 못합니다..15. ...
'23.1.24 4:34 PM (182.231.xxx.124)자신들도 형제와 그닥 이면서 외로울까봐 동생 낳아준다는 글들
그냥 웃어요
부부관계 좋아해 동생낳는거지 무슨 외로울까봐 형제를 낳아줘요
그래서 넌 형제랑 사이좋아 그러면 뭐 그다지 라고 대답하면서16. ker
'23.1.24 4:37 PM (180.69.xxx.74)안보는거죠
17. ㅐㅐㅐㅐ
'23.1.24 4:48 PM (61.82.xxx.146)각자 원가족에 충실하며 살다
경조사에 보는 거죠 뭐18. 사이가 안좋은
'23.1.24 4:50 PM (210.178.xxx.91)시가쪽 형제들 명절에 만나면 몇마디안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경조사때나 볼까싶은데, 이번 설날에 가난한 시어머님이 절대 안죽는다고 백살까지 살꺼라고 말하시더라구요19. ..
'23.1.24 4:51 PM (223.62.xxx.140)사이 안좋은데 그 중 남편과 그 위 아주버님이 아주 ㅠ
남편이 아주버님을 너무 싫어해서 제가 중간에서 그 관계 회복시키려 노력도 해봤지만, 결국 사람의 갈등은
당사자들이 해결해야한다는 교훈만 얻었네요. 부모님도 안계신데 왜 저러는지 애들 생각도 안하고... 애들이 친족에 대해 좋은 모습을 많이 봐야 좋은 영향이 갈텐데 어쩔땐 진짜 한심해보여요.20. ㆍ
'23.1.24 4:52 PM (211.109.xxx.163)저희남편 3남 2녀예요 남편은 아들로 세째
작년까진 모였는데 작년여름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세요
시부모님집에 큰아들 내려와 살고있고
둘째아들과 큰시누이는 시댁근처 살구요
저희는 두시간 거리
유산 나눌것도없고
큰형님은 몇년전 돌아가셨는데
작은형님은 제사 어쩔건지 말도없네요 그냥 모른체
제사라고 해봐야 옛날 천주교식으로
사진과 촛불 켜고 15분짜리 연도가 끝이예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설날인데 어차피
어느집에 모여 연도한다는말도없고
산소만 가는거라 전 안갔어요
앞으로도 안갈 생각이구요
결혼 29년동안
명절 생신 어버이날등 저만 한번도 빠지지않고 다녔고
저 결혼전 친정부모님 돌아가신상태라
시댁에 제일 먼저가고 제일 늦게까지 있었네요
뭐 음식 거하게 하는거없으니
니가 더했네 니가 늦었네 할것도없고
평상시 연락 거의 안하고살아도
시댁에서 보면 사이는 좋았어요
이제 그냥 각자 알아서 산소 가보는거로 끝이죠
어머니 돌아가시고 장례치르면 완전히요21. ㅎㅎ
'23.1.24 4:5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사이 나쁘지 않아도 거의 남남되요.끊기진 않지만.
사이 좋은 일부나 잘지내고요.22. 애들
'23.1.24 5:00 PM (210.100.xxx.74)생각해서 사이 나쁜데 좋은척 해야하나요?
부부도 사이 나쁜데 참고 살면 자식에게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을 줄수 있다고 하는 시절에는 억지스러워요.
부모님 때문에 참기는 합니다만 안계시면 볼일도 없을듯.23. 남남
'23.1.24 5:16 PM (124.54.xxx.37)그냥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거죠
24. ㅇㅇ
'23.1.24 6:52 PM (119.198.xxx.18)부모 사망유무 상관없이
친했어도 만날 일이 없으면 남남 되는거죠
하물며 사이나쁜 형제사이요?
서로 없느니만도 못한 존재죠25. ...
'23.1.24 7:21 PM (223.62.xxx.204)저희집은 삼남매인데 결혼해서도 사이가 좋은 편이거든요.. 집도 가까운 편들이라 평소에도 왕래 자주 하고.. 그런데 시댁 분위기는 처음에 이해가 힘들었어요..어떻게 저렇게 형제간이 남남같을 수 있는지...
26. 봐 도..
'23.1.24 7:27 PM (175.206.xxx.116)말도 석지않습니다.
형제간 우애는 쪽나버렸습니다.
자연순리 자연법에 비추어 본인 양심에 비추어 성찰해보시고
마음에 부담스러움이 없으시다면 ...
형제간 인연 끝고 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형제간 좋지 않은 상념을 지니고 생활 한다는것은
고문입니다.
기억을 지워버리세요.
마음편하게.....27. ….
'23.1.24 8:33 PM (125.178.xxx.81)제아이들…
친척이란 조금 덜 나쁜x과 더 나쁜x일 뿐이라고 합니다
평생 양쪽 집안의 호구노릇했던 아빠가 갑자기 먼길 떠난후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말입니다28. ㅇㅇ
'23.1.24 11:08 PM (211.234.xxx.23)형제 이리떼들 입니다. 나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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