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물건들을 다 버리고 싶어요.
뭔가로 짓눌린 마음이 치유되고 평화로울 것 같아요.
내일부터 내다 버릴려구요
1. ..
'23.1.24 2:19 PM (223.62.xxx.113)지금 하세요. 롸잇나우!!!
2. 도우미
'23.1.24 2:21 PM (59.8.xxx.220)불러서 청소해달라 하고 전 버릴거 열심히 챙겼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데 정말 머리가 맑아지는거 같애요
혼자는 자꾸 미루게 되고 버린다면서 집이 어수선해지니 포기하게 돼서 청소는 따로 도움 받고 하고 있어요
봄이 오면 정말 산뜻하게 살게 되기를^^3. 실제로
'23.1.24 2:24 PM (175.209.xxx.111)버리고 비우면 마음이 가벼워진다고 해요.
4. 이뻐
'23.1.24 2:25 PM (211.251.xxx.199)우리는 참 필요없는걸 많이도 짊어지고 살아요
부디 성공하시고 다음부터는 아예 필요없는건 들여놓지 않는걸로 가볍게 사는걸로5. 네
'23.1.24 2:26 PM (223.62.xxx.147)오늘은 연휴라 사람 부르기도 미안하고
내일 할혀구요
아주 징글징글 합니다 . ㅋㅋ6. 버리기
'23.1.24 2:27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버리는것도 일이에요
전 당근에팔았어요
그릇세트3000원
바로옵니다
아파트몇동 앞으로 오라하고
그릇세트 레고한박스
책한박스 등등
통채로 3000원 정도 내놓으면 바로톡옵니다
오전 내내 정리하고사진찍고 5시에 오라해서
싹 팔면 짐들고 왔다갔다 안해도되요
무료면 약속안지키니 1000원 3000원 만원씩 헐값에 내놓으세오ㅡ
쓰레기봉투50리터사다가 팔수없는거는 바로바로 버립니다
옷과 책은 따로 현관옆 쌓아두고
옷아저씨부르면 가져갑니다
헌옷삼촌 중고삽니다로 검색해서 내일 오라부르세요
이사전 이렇게 해서 5톤 이사짐을3톤으로 줄였어요
책꽂이도 책상도 3000원 내놓으면 사무실개업하는 청년들이와서 번쩍들어갔어요7. ㅡ
'23.1.24 2:29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윗님 좋은탑 알ㅇ여주셔서 감사~꾸벅~
8. ㅡ
'23.1.24 2:30 PM (223.62.xxx.147)윗님 좋은팁 알려주셔서 감사~꾸벅~
9. ..
'23.1.24 2:30 PM (1.241.xxx.172)원글님 꼭 성공하시고 후기도
10. 저는
'23.1.24 2:54 PM (211.234.xxx.244) - 삭제된댓글진짜 간소히살아요.
삶까지 한눈에 보이게돼요.
이게물건뿐아니라 정신까지.
법정스님이 왜그리 간소히 살았는지
알게됐어요.
힘들지만 최대한 최대한 더적게적게
프라스틱 비닐사는일은 죽을때까지없을듯11. 제가쓴줄
'23.1.24 2:58 PM (175.193.xxx.206)저 요즘 진짜 다 버리고 싶어요. 그런데 막상 버릴려 하다가 다시 집어넣고 문닫아 버리고. ㅠ
12. 쓰레기봉투
'23.1.24 3:11 PM (124.49.xxx.240)20리터 한 손에 들고 서랍 하나 열어 2년 동안 안 쓴 건 다 버리세요
또 서랍 하나 열고 반복
다 차면 묶어 버리세요
이걸 반복합니다
그리고 대용량 봉투 사서 큰 것들 ㅡ 2년 동안 안 쓴 건 다 버리세요
다 차면 버리고 또 반복
20리터 버리기는 반년마다 해주면 진짜 버릴 것도 없고 수납장도 널럴해집니다13. ㅈㅇ
'23.1.24 3:11 PM (110.70.xxx.164)맞아요
짓눌린 마음 해갈되어요
화이팅!!14. ㅇㅇ
'23.1.24 3:15 PM (124.49.xxx.240)버리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한번에 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우선 버리기를 몇번 반복하면 부분이라도 공간이 생기면서 수납 여유가 생깁니다
그럼 한쪽을 비우고 청소하고 거기는 정리하면서 넣어요
이렇게 한쪽에서 시작해 야금야금 넓혀가는 거죠
한번에 다 하려면 엄두가 안 나고 손 놓게 되는데 서랍하나만 비우자는 언제든 할 수 있거든요
지금 당장도 할 수 있어요15. 고장난 가전들
'23.1.24 3:33 PM (183.97.xxx.120)문앞에 내놓으면 가져가는 곳이 있어요
폐가전 무료수거
http://www.healti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616. 맞아요
'23.1.24 5:25 PM (123.212.xxx.149)그러면 속 후련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 좀 팔기도 하고 귀찮으면 적당히 버리기도 하세요^^
17. 버리기
'23.1.24 6:27 PM (39.118.xxx.27)정말 주기적으로 버리기 해서 공간 확보를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호텔 같은 소리가 울리는 공간에 살아보고 싶어요. ㅠㅠ
18. ...
'23.1.25 10:12 AM (211.206.xxx.191)버리기님 댓글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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