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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 안전한거 맞나요?

..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23-01-24 10:58:02
다들 별 고민없이 전세 사는것 같은데 저는 큰 돈을 남에게 맡기는게 100%이해되지는 않아요..
IP : 118.235.xxx.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11:00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동감이요. 전세얻을 때 집 상태보다는 돌려받을 안전성이 높으냐만 따졌어요. 맘에 드는 집에 살아보려고 작은 집을 일찍 샀죠

  • 2. 안전하지않죠
    '23.1.24 11:04 AM (125.132.xxx.178)

    안전하지 않죠.
    그러니 보증보험이나 전세권등기 하다못해 확정일자 같은 게 나온거구요. 저는 전세를 들 때 전세권등기 필수로 하게끔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봐요.

  • 3. ..
    '23.1.24 11:07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집주인에 따라 다르죠.
    제 경험으로는 주인이 노인인 경우,
    주인이 사업하는 경우 가장 안좋았어요.

  • 4.
    '23.1.24 11:15 AM (125.31.xxx.114)

    구하기 어렵지만 대출없거나 대출금액이 적은 집으로 고릅니다
    동네도 보구요
    처음엔 그런걸 따지는 남편이 이상타했는데 빌라는 절대 안된다며 아파트만 고집한게 위험성때문이라네요

  • 5. 윗님
    '23.1.24 11:16 AM (221.149.xxx.179)

    노인인 경우 왜 그런가요? 대부분 50대 60대 아닌가요?

  • 6. 절대 동감
    '23.1.24 11:17 AM (222.238.xxx.223)

    집주인에 따라 다르죠.
    제 경험으로는 주인이 노인인 경우,
    주인이 사업하는 경우 가장 안좋았어요. 2222222222222

  • 7. ******
    '23.1.24 11:19 AM (118.36.xxx.44) - 삭제된댓글

    재 경험 상 노인은 세입자 돈은 일단 내 수중에 들어 왔으니 내 돈이다 이런 마인드 많음.
    또 주인은 주인익 세입자는 종.

    20년 전에 전세 나가는 아침까지 돈을 준다 안 준다.
    나중에 친정 시댁 식구 다 쫒아와서 싸워서 받아냄.

    이래저래 줄 돈인데 어떻게든 끝까지 안 주러겨 하는 개진상은 노친네 중에 꽤 있음

  • 8. ******
    '23.1.24 11:20 AM (118.36.xxx.44)

    제 경험 상 노인은 세입자 돈은 일단 내 수중에 들어 왔으니 내 돈이다 이런 마인드 많음.
    또 주인은 주인이고 세입자는 종.

    20년 전에 전세 나가는 아침까지 돈을 준다 안 준다.
    나중에 친정 시댁 식구 다 쫒아와서 싸워서 받아냄.

    이래저래 줄 돈인데 어떻게든 끝까지 안 주려고 하는 개진상은 노친네 중에 꽤 있음

  • 9.
    '23.1.24 11:22 AM (122.46.xxx.81)

    정부공인 사금융이에요 전세제도자체가
    노인들의 경우 수입원이 없으니까 전세가 폭락시
    도리가 없죠

  • 10. ..
    '23.1.24 11:25 AM (121.157.xxx.96)

    기본적으로 대출없는 집 거래해야 하구요
    2월부턴가 집주인 체납세금도 열람 가능하다고 합니다.

  • 11. 아 미치겠네
    '23.1.24 11:27 AM (221.149.xxx.179)

    주인여자 60대인데
    지하 1층 두집 돈을 주네마네하다 경찰오고 조용해졌습니다.
    올 6월 우리차례네요. 1층은 딸둘 부모 올케 친언니 여자식구만
    5~6명 와서 돈 내놓으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번은 전세금도
    큰데 한바탕 소리지르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적이 있다보니 내용증명부터 보내야 하려나 두려워집니다.

  • 12. .....
    '23.1.24 11:29 AM (58.233.xxx.246)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한테 일시금으로 몫돈 맡기고 맘편히 사는게 쉽지 않지요.
    전 젊었을 때 전세 들어가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부턴 전세 못살아요.
    전재산이었던 전세금 날릴 뻔 했거든요.
    좋은 주인 만나서 전세기간동안 편히 사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전 차라리 월세를 살겠어요.
    20여년 전 이사하면서 집이 안빠져 일시적 1가구 2주택이었던 적 있었는데, 그때 전세금 받아서 은행 2년만기 예금 들었습니다.
    저도 은행 융자 갚고 있었는데 그래도 세입자 돈은 빚이다 생각해서 손대지 않았어요.
    근데 이런 주인이 거의 없더라구요.

  • 13. 이건 뭐
    '23.1.24 11:30 AM (123.199.xxx.114)

    주인 뽑기
    하늘의 운에 전세돈을 맡기는거죠.

    예전에는 돈을 모아서 전세라는걸 들어갔는데
    대출로 전세늘 들어가니
    온국민 빚쟁이에요.

    집값버블의 원흉이 되버렸어요.

    확정일자가 무슨요술봉도 아니고
    가압류나 대출 매매로 넘기면 못받는 돈이에요.

    보증보험도 돈 다주고 입주하면 그때서 심사하는데 못들어 준다면 어쩔껀데요.

    대출은 귄장해준 나랏놈들이 서민전세금 보장 해주는 당 찍어야지요.

  • 14. 흠흠
    '23.1.24 11:31 AM (125.179.xxx.41)

    저도 전세얻었다가 경매잡히고 이사도 못가고 법원쫓아다니고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뒤론
    무조건 월세로 지내다 결혼했어요..진짜 힘들었어요

  • 15. ..
    '23.1.24 12:04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요즘 깡통전세가 너무 많아
    지뢰가 되었죠.
    부동산도 집주인도 등본도
    믿을 수가 없잖아요.

  • 16. 대출
    '23.1.24 12:18 PM (58.120.xxx.132)

    전세 여러 번 살았지만 모두 대출없는 집이었고 지금 사는 자가도 대출없어요~

  • 17. 흠흠
    '23.1.24 12:20 PM (125.179.xxx.41)

    저도 들어갈때 대출없이 깨끗한 집이었어요!! 근데 주인집 남자분이 사고를 쳐서;;;;;
    하튼 꼼꽁히 챙긴다해도 예상치못한일이 생기기도하더라구요

  • 18. 집주인바뀌면?
    '23.1.24 12:37 PM (175.208.xxx.235)

    전세 사기 당한 사람들 집주인 직업까지 꼼꼼히 따지고도 사기 당한경우 많아요.
    집주인이 집을 빌라왕 같은 사람에게 팔아 버리면 소용 없어요.
    전세로 인한 시세차익이란게 사라지면 전세제도는 사라지겠죠.
    우리나라에만 전세제도가 있다는게 참 이해가 안갑니다.

  • 19. 저도
    '23.1.24 12:50 PM (14.50.xxx.190)

    근 6개월동안 집이 안나가서 애를 먹었어요. 나중에는 집주인이 집 사라고 종용

    잘못하다 집 떠앉을 뻔 했어요.

    그 다음 전세 얻은 곳은 너무 깔끔 혹시 저희 전세 안나가고 미룰까봐 3개월전 미리

    계약금까지 먼저 준다고 하고 내보내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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