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사위 직업이 순환근무 하는 공기업이라면 어떤가요?

겨울 조회수 : 5,783
작성일 : 2023-01-24 09:25:49
한곳에 발령 받으면 10년정도 근무하고요 또 발령받으면 타 지역 가서 약 10년.딸사는 곳에도 10년 정도는 있을수 있긴한데 이동하면 집에서 한시간 에서 세시간까지 걸릴수도 있어요

딸은 직장 때문에 같이 갈 순 없고 주말부부하게 될테고요.다른 조건은 괜찮다하면 결혼후 십년후쯤 순환근무로 주말부부 예상 인거 사윗감으로 어떤가요?
IP : 121.144.xxx.10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23.1.24 9:28 AM (223.38.xxx.10)

    그게 왜 님 고민이죠?
    사위랑 같이 삽니까?
    딸이 알아서 할테니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제발.
    딸 최고라면서 가까이 살 생각 말구요.
    사위는 장모가 좋겠어요?

  • 2. ㅇㅇ
    '23.1.24 9:29 AM (106.102.xxx.39)

    오히려 홀가분하지 않나 싶은데요?
    애들 어릴때야 아빠 손길도 많이 필요 하지만요
    웬만큼 크고 나면 그것도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만 가능 하다고 할까요

  • 3. ㅎㅎ
    '23.1.24 9:29 AM (58.148.xxx.110)

    그 조건 맘에 안들면 다른 사위 찾아보셔야죠
    공기업에 시집 괜찮으면 님 아니라도 좋다는 여자들 많을 겁니다

  • 4. ㅇ ㅇ
    '23.1.24 9:31 AM (182.211.xxx.221)

    직업이 발전회사인거 같은데 아마도 20년전에도 부인이 선생님이거나 공무원이면 평생 주말부부하더라구요 그나마 부인 직장있는곳에 발전소가 있으면 다행인데 .,. 없으면 평생 주말부부해야해요 여자고생이지 싶어요 애양육 다 해야하니

  • 5. ㅇㅇ
    '23.1.24 9:34 AM (182.211.xxx.221)

    아 다시읽어보니 딸 직장있는곳에 사업소가 있다면 10년채우고 타지역 잠깐 1~2년 다녀오면 됩니다. 딸사는 사업소가 인기 많은지역이면 좀 들어오기 힘들수도 있지만

  • 6. 첫댓글님
    '23.1.24 9:37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말을 해도 꼭 그렇게 공격적으로 쏘아 붙여야 됩니까?!
    그러지 마세요

  • 7. 원글
    '23.1.24 9:39 AM (121.144.xxx.108)

    딸은 대도시고이고 남친직장은 그의 남초 직장이고 시골 오지 같은곳 이다 보니 걱정이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직업상 따라 갈 수도 없구요.

  • 8. ㅇㅇ
    '23.1.24 9:40 A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딸이 생각할 일이지 원글님이 생각할 일은 아니에요. 그게 미음에 안 든다고 딸이 좋다는데 반대할 건 아니잖아요?

  • 9. 원글
    '23.1.24 9:44 AM (121.144.xxx.108)

    앞에서는 전혀 반대하진않아요.
    결혼적령기이긴 하지만 사귄다고 결혼까지 가는것도 아니니 그냥 지켜보고는 있는데 한편으론 걱정이 돼서 여쭈어보는거예요

  • 10. ...
    '23.1.24 9:44 AM (118.235.xxx.249)

    딸이 일아서 할 일이죠 님이 마음에 안들어서 설사 결혼 반대 해서 헤어지게 한 이후에 더 나은 조건의 사위 만들어 줄 자신 있으면 또 모를까

  • 11. ..
    '23.1.24 9:45 A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딸도 생각하고 엄마도 생각해야죠. 근데 살다가 주말부부 형편 되는거 아니고 첨부터 그런 조건이면 전 별로네요. 주말부부 힘들고 많이 비뚤어져요.

  • 12. 원글
    '23.1.24 9:48 AM (121.144.xxx.108)

    182.211님 살고있는곳 사업소에서 근무하다가 타지는 1~2년만 있다가 올수있을까요?그런거면 그리 걱정하진않겠어요.가면10년정도 있게되지 않을까 싶어서요.살고 있는곳 사업소는 인기 있어서 들어오기 힘들기도 하고요

  • 13. ..
    '23.1.24 9:49 AM (114.207.xxx.109)

    그것도 감수하고 사는거죠

  • 14.
    '23.1.24 9:50 AM (61.74.xxx.175)

    물론 결혼은 최종적으로 딸이 결정 할 일이지만 엄마로서는 당연히 걱정 되죠
    어떻게 생각을 안하고 고민을 안합니까
    당연히 그런 결혼생활은 어떤지 궁금 하고 감당할 것들을 딸에게 알려줘야죠
    아무데나 독립 독립 하네요

  • 15. ..
    '23.1.24 9:54 A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저 사는 곳이 주말 부부 남편들 많은데 술도 많이 먹고 일탈도 많고 진짜 별로예요. 집가도 외로우니 한잔씩 하다 보면 도우미 불러 노래하고 등 등 나쁜 짓 많이 해요.전 반대에 한표

  • 16. ㅇㅇ
    '23.1.24 9:55 AM (182.211.xxx.221)

    원글님 타사업소 잠깐 다녀오면 됩니다 대부분 그렇게 하기도 하고 .. 좋은사업소는 그냥 10년 채우는 경우도 있고 원글님 따님 사는곳에 회사가 있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

  • 17. ...
    '23.1.24 9:55 AM (106.102.xxx.205) - 삭제된댓글

    둘이 알아서 하겠죠
    그걸로 반대할 건가요?

  • 18. ,..
    '23.1.24 9:59 AM (211.215.xxx.27)

    아마 주말부부일 확률이 큰데 너무 부럽네요

  • 19. 00000001
    '23.1.24 10:01 AM (117.111.xxx.128)

    걱정되겠네요
    악플쓴거는 걸러 읽으세요

  • 20. 원글
    '23.1.24 10:01 AM (121.144.xxx.108)

    182.211님 댓글 감사드려요
    본사는 다른도시에 있고 다른곳엔 사업소가 4~5군데 있는거로 알아요.저희 사는곳도 사업소중에 한군데 이고 인기 사업소라고 들었어요.인기 사업소라 계속있기 힘들수도 있고 외국 근무도 있다고 하니 혼자 걱정입니다^^;;

  • 21. 원글
    '23.1.24 10:04 AM (121.144.xxx.108)

    211.215님 부러우시다고 하시는데 어떤부분이 부러우신지요?진심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 22.
    '23.1.24 10:05 AM (180.65.xxx.224)

    내딸이라면 반대
    따라가서 같이 살거 아니면
    여기 82쿡 쿨한척하는 아줌마들 말 액면가 그대로 듣지마세요

  • 23. ...
    '23.1.24 10:08 AM (118.35.xxx.17)

    주말만 보고 사는게 그렇게 좋으면 주말에 데이트만 하면 되지 뭐하러 결혼해요
    주말부부하면 애는 엄마가 다 키우잖아요
    혼자서 케어하기 힘드니 친정엄마가 또 키워주고 걱정할만하죠
    할수없이 주말부부 하는거지 애들 다 키운 중넌이면 몰라도 젊을땐 서글퍼요

  • 24. ...
    '23.1.24 10:09 AM (211.36.xxx.161)

    딸이면 반대2222

    순환근무 진짜 별로에요. 안 그래도 다들 결혼기피해서 노총각 밭이에요. 공기업이라고 줄스긴ㅡㅡ
    둘이 죽고 못살면 몰라도 조건 맞춰서 결혼하는거면 반대 하세요.

  • 25. 와~
    '23.1.24 10:10 AM (39.7.xxx.15)

    순환근무 공기업 며느리 어떤가요? 했음 올가미 시모 소리 들을텐데 딸엄마는 좋겠네요 아들끼고 평생살아라 악에 받친 댓글은 없고 순둥한 댓글만 있고 이래저래 딸이 최고네요

  • 26. 원글
    '23.1.24 10:13 AM (121.144.xxx.108) - 삭제된댓글

    딸도 소개로 저 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보기에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는것같고요.저도 관여하기가 그러니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 27. 원글
    '23.1.24 10:16 AM (121.144.xxx.108)

    딸도 소개로 저 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보기에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는것같고요.저도 관여하기가 그러니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딸 보고ㅈ직장이 좋다고 말하는 직업입니다.

  • 28. 음..
    '23.1.24 10:21 AM (124.111.xxx.216)

    제가 다니는 회사 같은데, 남자면 사윗감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괜찮은 남자직원들은 인기 많아서 소개팅이나 선 자리 많이 들어옵니다. 결혼 못하는? 안하는?? 남직원들은 그럴만해서 그렇구요. 월급 적지않고, 사람들 대부분 착한편이라서 아내한테 잘 하구요, 해외근무도 자기가 원해서 나가는 사람들이에요. 해외 나가는것도 경쟁률 쎄요. 많은 사람들이 나가려고해서.. 남직원의 경우엔 신혼때는 같이 살거나 주말부부하다가 아이낳으면 아내가 육아휴직쓰고 몇년 같이 살거나, 남편이 육아휴직써서 아이 잘 돌보려고 해요. 아내랑 자녀 위하는 사람들 많아요.

  • 29. ㅇㅇ
    '23.1.24 10:27 A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한전인가요? 딸 친구도 한전 남친 순환한다고 결혼은 안할 거라 하더라구요. 직업은 좋죠. 연봉 많고 들어가기.힘든 곳에 들어간 능력 머리 성싫함.

  • 30. 60mmtulip
    '23.1.24 10:46 AM (14.63.xxx.208)

    저는 반대입니다

    제가 교사였고 남편이 발전 회사였는데 결혼 기간 중 반 이상을 떨어져 살았어요

    애 어릴 때 오로지 제가 키웠고 남편은 총각처럼 생활했었죠

    애들이 아빠와의 추억도 없고요

    차라리 전업이면 따라다니면 되니까 괜찮아요

    냠편 동료 부인들도 초등까지는 따라다니고 중등부터는 주말부부 하더라구요

    따님이 직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교사라면 부부교사 권합니다

    물론 월급이 많지는 않지만 여유 시간이 많고 아빠가 애들한테 신경 많이 씁니다


    저도 순환근무 해야 되는 거 알고 결혼했지만 실상은 너무 힘들었어요

    돈도 벌고 살림도 애 양육도 혼자 해야 했었고 남자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 부부하면 남자는 여자가 힘든 거 모릅니다

    애도 그저 크는 줄 알아요

  • 31. 원글
    '23.1.24 10:47 AM (121.144.xxx.108) - 삭제된댓글

    124.111님 한가지 여쭈어볼게요.
    1~2년안에 딸이 있는 선호하는 지역으로 옮겨온다면 약 10년정도 근무하면 또 먼 타지로 가게되나요?아니면 가족이 있으니 그래도 가까운곳으로 발령받게 되나요?

  • 32. 60mmtulip
    '23.1.24 10:48 AM (14.63.xxx.208)

    남편 동료 부인이 아니고 전업인 남편 동료 부인으로 수정합니다

  • 33. ker
    '23.1.24 10:51 AM (180.69.xxx.74)

    둘이 결정해야죠.10년이면 애도 크고 괜찮을거 같아요

  • 34. 웃자
    '23.1.24 11:21 AM (222.233.xxx.39)

    저도 발전회사 다니는 마눌입니다. 사택나오니 순환근무하는데 집 걱정없고.. 애들 어릴때 같이 지내다가 중등가면 주말부부하면 좋지 않나요?
    누구는 나라를 구했다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535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관련 질문요 ... 2023/01/24 1,570
1427534 미씽에서 이정은 양갈래머리 12 양갈래 2023/01/24 3,827
1427533 과일향 중에 뭐가 제일 29 2023/01/24 4,417
1427532 이마트 쓱배송 이상하네요 3 뭐지 2023/01/24 3,687
1427531 유동규 "이재명, 입찰 참여하란 말 먼저 꺼내".. 6 ㅇㅇ 2023/01/24 1,189
1427530 거실에 깔수 있는 토퍼(?) 추천좀 해주세요. 6 ... 2023/01/24 2,560
1427529 이혼 판결문에서 사적인 부분에서의 기망과 부정행위? 8 궁금.. 2023/01/24 2,117
1427528 나이들어 진정 복받은 사람은 먹고픈것 양껏 먹을 수 있는 사람~.. 23 .. 2023/01/24 7,749
1427527 블로그 하시는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블로그 이웃은 시간 지나면.. 6 .. 2023/01/24 2,065
1427526 부산 대장 내시경 잘하는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23/01/24 1,400
1427525 폐경기 생리통 5 자궁근종 2023/01/24 1,879
1427524 화장실 안전손잡이 6 안전 2023/01/24 1,477
1427523 베트남이 우리보다 낫네요 30 ㅂㅈㄷㄱ 2023/01/24 17,872
1427522 샤워부스 문 고장은 어디서 고칠수 있나요? 2 ㅇㅇ 2023/01/24 854
1427521 물가상승 넘 가파른데 . 언제 또 이랬나요 12 ㅡㅡ 2023/01/24 2,750
1427520 스키헬멧 따뜻한가요? ^^;; 5 ㅇㅇ 2023/01/24 954
1427519 가스 남아도는데 가스비 올리는 현실 6 ... 2023/01/24 2,688
1427518 기대출을 갈아탈수있나요? 금리때문에요ㅠ 3 힘들다 2023/01/24 1,180
1427517 어른도 눈썰매장가도 될까요? 3 루돌프 2023/01/24 734
1427516 우리애 원룸에 필요한거 장보고 들고가면서 2 위대한인간 2023/01/24 2,329
1427515 송파, 잠실...9억, 8억 떨어져 - 펌 30 뚝뚝 2023/01/24 7,840
1427514 쿠션,콤팩트 어떤거 쓰세요? 9 2023/01/24 3,876
1427513 밥먹고나서 몇키로 정도 몸무게 증가하시나요 1 Asdl 2023/01/24 2,292
1427512 SBS 범죄도시 2 하네요 8 ㅇㅇ 2023/01/24 2,844
1427511 여아는 대치동 이사 언제쯤 좋을까요? 8 올리버 2023/01/24 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