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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갈수록 아버님 닮아가네요

어우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23-01-24 00:47:29
아버님이 자식들이 맘에 안들면 어머님을 볶아대셨어요.
아주 달달
가운데서 힘들어하셨는ㄷ네
남편이 그러네요.
본인도 싫었다면서 그러고있네요.
저에게 계속 아들 험담을 하네요.
본인은 담배하나 못끊으면서
아버님 형이 폐암으로 돌아가시는걸 봐놓고
그만필생각 1도 없으면서
게임하는 아들한테 버럭대고있네요.
둘다 서로 닮아서
저만 따로 살고싶네요
IP : 112.150.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4 12:54 AM (59.13.xxx.14)

    슬프게도 많이들 남자들이 자기 아버지를 닮아요.
    그 모습을 그렇게 싫어하면서도

  • 2. ..
    '23.1.24 1:03 A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애들 입시보다 남편 들볶임에 더 힘들었어요. 아이들은 좌절하고 다시 힘내어 열공하고, 저는 학원설명회며 도시락이며 라이드며 뛰어다니는데 본인은 주둥아리 하나로 저만 달달 볶았죠. 그 인간이 애들에게 잔소리 못하게 단속하느라 가외로 더 힘들었어요.
    내림이라니, 아들이 지 마누라에게는 못 그러게 해야겠군요 ㅠㅠ

  • 3. ㅇㅇ
    '23.1.24 6:07 AM (187.190.xxx.102)

    맞네요. 이래서들 집안봐야한다고 하는거 여실히 느껴요. 남편도 개룡출신이고 아버지가 너무 아니시라 완전 반대의.인간이었는데 나이들어가니 어딘가 닮아갑니다. 저는 애들에게.시부모이상하거나 하면 사귀기만 하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고 있구요. 제친정부모는 가난해도 사람만 좋으면 된다고 적극 찬성했었는데 그속애서 살아본 저는.더 보수적이 되더군요

  • 4. ..
    '23.1.24 8:00 AM (114.207.xxx.109)

    그니까요 흉보더니 닮아가요

  • 5.
    '23.1.24 3:10 PM (220.120.xxx.108)

    흉보다가 닮는다 2222222
    그래서 나는 김연아, 스타일난다 김소희대표, 제니 이런 사람들만 흉볼려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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