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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친척들 오면 제일 짜증나는게

ㅇㅇ 조회수 : 9,425
작성일 : 2023-01-23 17:24:05

제가 고모고 엄마와 같이 살다보니

다들 명절에 우리집엘 오는데요

짜즈나는게 조카들 셋중 둘이

꼭 재방에서 좋은 물건이 있으면 그냥 물어보지 않고

지들이 가져가요..물론 좋은 필기구나 선물로 받은 텀블렛이나 등등

그리고 그거 저 주세요가 자동으로 나오는 아주 이상한 올케랑 조카..


또 조카들 그런걸 보면 부모가 제지할 생각을 안하고

안된다고 쌀쌀맞게 말하기 얼마나 어려운데


욕심이 징그러워요..


IP : 61.101.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음
    '23.1.23 5:24 PM (49.175.xxx.11)

    방문 걸어잠금.

  • 2. ㅇㅇ
    '23.1.23 5:25 PM (58.122.xxx.186)

    안됨! 웃으며 다 거절하세요

  • 3. ....
    '23.1.23 5:25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그 부모는 애들을 왜 저렇게 키울까요?

  • 4. ...
    '23.1.23 5:26 PM (118.235.xxx.70)

    옷장 같은 데 다 쓸어넣고 잠가버리던가 미리 트렁크 같은데 담아서 차에 갖다두던가요.
    근데 쌀쌀맞게 거절하는게 젤 쉽죠. 기계적 거절을 연습해보세요. 저런 사람들이 뭐 달라고 하는 거 깊이 생각하고 하는 게 아니라 정말 기계적 구걸? 이거든요. 같은 레벨로 대응하면 됩니다.

  • 5. ....
    '23.1.23 5:31 PM (180.69.xxx.152)

    애들 버릇 드럽게 들이면서 키우네요.

    원글님 오빠나 엄마도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는건가요?? 단체로 이상합니다...

  • 6. 일반적
    '23.1.23 5:37 PM (211.206.xxx.180)

    가정 애들이 아니네요.
    뭔 애들이 도둑질 해도 조용~

  • 7. ㅇㅇ
    '23.1.23 5:38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한 두 번 당했으면 대응을 하셔야지요
    저도 트렁크에 싹 다 집어넣고
    보란듯이 방 한 가운데에 두겠어요

  • 8. ㅇㅇ
    '23.1.23 5:39 PM (175.207.xxx.116)

    한 두 번 당했으면 대응을 하셔야지요
    저도 트렁크에 싹 다 집어넣고
    보란듯이 방 한 가운데에 두겠어요

    고모 이게 뭐예요?
    으응 내 보물들이야. 보물상자인 거지..

  • 9. ..
    '23.1.23 5:45 PM (175.223.xxx.43)

    제발 거절을 하세요.
    [우리 고모는 달라면 다 주는 호구]로 굳었네요.

  • 10. ...
    '23.1.23 5:49 PM (58.230.xxx.146)

    이거 넘 이해되요 저 어릴때 큰집이었는데 집에 인형이 많았거든요
    근데 사촌, 육촌 (예전엔 명절에 친척들 다 한자리에 모였었죠) 그런 애들이 와서는 그 인형 달라는데 정말 너무 싫었어요....
    하나하나 다 의미있는건데 넌 커서 인형을 갖고노냐고 핀잔주기까지...
    크던 작던 왜 남껄 달라고 하는지 전 정말 어린맘에도 커서도 이해 안되요

    근데 선물받은 텀블렛이라고 하셨는데 텀블렛이 뭐에요??? 텀블러 말씀하시는걸까요

  • 11. ...
    '23.1.23 5:53 PM (221.138.xxx.139)

    텀블렛이 뭐죠? 222

    저고 큰 집 큰 딸로 자라서 너무너무 공감됩니다.

  • 12. 분홍
    '23.1.23 6:05 PM (175.192.xxx.225)

    저도 엄마 모시고 살 때 친척들이 우리집으로 와서 그 치다거리하는게 힘들고 물건 있으면 가져가고 그랬었는데 저도 거절하는게 쉽지가 않아서 어른도 삐지고 애도 삐지고 어휴 이젠 안봐서 너무 좋아요

  • 13. 방에
    '23.1.23 6:10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못들어가게 하시길요 하는짓들이 꼴뵈기싫네요

  • 14. ..
    '23.1.23 7:38 PM (210.179.xxx.245)

    헐이네요 교육을 어떻게 한건지

  • 15. ㅁㅇㅁㅁ
    '23.1.23 7:57 PM (125.178.xxx.53)

    텀블러죠?

    저라면 문 잠가놓고 못들어오게 할 거에요

  • 16. 찔려요
    '23.1.24 2:19 AM (14.32.xxx.215)

    저도 어릴때 그랬거든요
    동생들 와도 뺏기가도 했구요
    비싼거 뺏기면 엄마 약 좀 올랐다 싶어요
    저야 피차 어렸으니 그랬다 치지만
    님은 방 문 잠가버리세요
    저도 애들이 탐낼거 많이 수집해서 그 기분 알아요
    심지어 도우미 아줌마가 자기 손녀 준다고 백만원 넘는 인형을 달라고 ㅠ

  • 17. ...
    '23.1.24 1:05 PM (1.241.xxx.114)

    방문 잠가야죠. 물어보고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져가다니 도둑질이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가요? 아님 과거의일?? 현재라면 꼭 문 잠그세요.
    문 왜 잠궜나고 그 조카들이 물어보면 하도 내 물건 훔쳐가서 잠궜더고 하시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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