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한번도 안가본 일흔노인 여행사 추천좀
해양스포츠랑 등산 워낙 좋아 하셔서 체력은 60대긴 해요
혼자 가셔야 할 것 같아요
평생 일만 하시는데 이러다 일만 하다 죽겠다고 저축만 하지말고
유럽 좀 가라고 했어요
이번엔 일 내려놓고 가신다네요
아빠도 인생이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네요
여행사가 많은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실것 같은데 어느 코스가 나을지 잘 모르겠네요ㅠ 그리스나 이런쪽도 패키지가 있나요
1. ..
'23.1.23 3:11 PM (114.207.xxx.109)좀 큰 여행사로 고르세요~
2. 저는
'23.1.23 3:12 PM (222.97.xxx.100)저는 항상 자유여행만 해서 잘 모르겠어요
큰 여행사면 하나투어 인가요3. 검색란에
'23.1.23 3:14 PM (220.73.xxx.207)그리스 패키지 치면
상품 주루룩 나와요4. ...
'23.1.23 3:18 PM (211.215.xxx.112)70이면 노인도 아니예요.
하나, 모두 같은 메이저 여행사로 예약해야 숙소나 일정이 왠만 할 거예요.
전에 스페인 갈때 80 가까운 노인분들이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노인으로 챙겨드리는 자체를 싫어하시고
제일 먼저 호기심 있게 동참 하셨어요.
할머니는 여동생과 투닥거리고 힘들어 하시구요.
남자 어르신은 로마나 그리이스를 좋아하실듯.5. 원글
'23.1.23 3:21 PM (222.97.xxx.100)211님 감사합니다 하나 모두로 알아 볼게요
호기심 있게 동참 할 것 같은 스타일이에요
에휴 자식 준다고 돈이나 모으고 어디 가지도 않으셔서 너무 속상 하네요6. 어르신들은
'23.1.23 4:03 PM (106.102.xxx.39)하나투어든 모두투어든 가격대 높은 상품으로 하세요
그래야 팀당 인원이 적고, 호텔이나 음식 퀄리티가 좋고, 쇼핑에 휘둘리지 않아요7. 음
'23.1.23 4:12 PM (112.214.xxx.243)혼자 가시게 하지 말고 친구분이랑 같이 가시게 하세요
혼자 오면 다른팀에 끼는데 서로 불편해요8. 조금 더 비싸게
'23.1.23 4:20 PM (114.205.xxx.231)숙소는 고급
일정은 무리없이 다니는
라르고 상품 찾아보세요9. 아
'23.1.23 4:22 PM (222.97.xxx.100)알겠어요ㅠ 아버지 친구가 있긴한데
엄마랑 사정상 못 가시고 한번 이야기 해볼게요10. 저희부모님은
'23.1.23 4:43 PM (180.229.xxx.53)늘 하나투어로 보내드리곤 했어요.
코로나 지나면서
연세도 더 들고
기력도 없어지셔서 이젠 못보내드릴듯요
가까운곳 모시고 같이 가면 모를까.11. 00
'23.1.23 5:29 PM (125.176.xxx.154)저도 참조요 하나나 모두투어로..
12. ᆢ
'23.1.23 6:18 PM (116.121.xxx.223)패키지도 자유여행도 많이 다녀봤어요.
하나투*가 계속 별로여서 코로나 후에 참좋은으로 바꿨는데 가이드도 좋고 더 나았ㅇᆢ요.13. ㄴㄴ
'23.1.24 12:54 AM (116.122.xxx.71)유럽은 한진,롯데 괜찮아요.
14. 해리맘
'23.1.24 3:53 AM (39.125.xxx.174)저도 유럽은 한진, 롯데 추천드려요.
저는 주로 롯데로 다니는데 확실히 저렴한 여행사와 비교해
함께 하는 여행자분들도 다르고 인솔자들도 다릅니다.
여행 분위기가 달라져요.
비빔밥을 먹는다면 김밥** 에서 비빕밥을 먹느냐
한정식 집에서 비빔밥을 먹느냐 .. 선택은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15. 아
'23.1.24 11:27 AM (175.199.xxx.45)감사해요 한진 생각도 못 했어요 교원은 어때요
16. 여행 좋아
'23.2.2 12:39 AM (219.248.xxx.53)평범하면서 적당히 고급스러운 패키지는 한진, 롯데 괜찮아요.혼자 가시면 숙소 싱글 차지 추가 하시면 됩니다.
근데 시간 맞고 여러 군데 다니는 것보다 재밌게 여행하는 거 좋아하실 거 같으면 투어펠리체 한 번 알아보세요. 현지 투어 전문 여행사라 평범한 패키지는 없고, 분기에 한 두번 정도 '토스카나 투어''이태리 미술관 투어' 이런 패키지가 있어요. 여행 분위기가 좋아서 어르신들도 만족스러워 하고 여행 다녀와서도 연락하며 지내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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