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얼굴 이상하다구!!
작성일 : 2023-01-23 13:11:49
3588219
엄마들 모임에 한 엄마가 피부시술에 관심이 많아요. 실제로 많이 받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아는것도 다른 사람보다 많구요. 거의 병원 관계자와 같은 정보와 실전 경험을 갖고 있는거죠. 본인이 좋아서 많이 하는건 상관없는데 이 엄마가 만날 때마다 자꾸 주변 사람들을 지적해요. 누구 엄마는 보톡스 안 맞았냐? 어디좀 맞아라. 누구 엄마 거기 필러 맞아라. 본인은 이 번에 뭘 맞고 뭘 넣었다. 물광을 해서 피부가 반짝반짝 하지 않냐? 나이들수록 피부가 제일 중요하다. 관리한 사람과 안 한사람은 티가난다. 안 한사람은 초라하고 없어보인다. 매 번 꼭 한 번 이상은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엄마 진짜 눈이랑 입만 움직여요. 웃어도 입이 다 벌어지지 않아 표정이 이상한데 본인만 모르는지 아님 그래도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어떤 엄마가 보톡스 아직 6개월 안돼서 더 있다 맞을꺼라니 괜찮다고 풀리면 맞는거라고 6개월 안 가다고 맞으라고 해요. 다들 그냥 적당히 답해주고 웃어주는데 소리쳐 주고 싶어요.
"##엄마!! 얼굴 이상해!!
IP : 218.23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23.1.23 1:12 PM
(220.117.xxx.61)
그래도 요즘 인사가
얼굴에 돈썼으면 그냥 좋다 해줍니다.
2. mgg
'23.1.23 1:18 PM
(221.143.xxx.13)
인위적인 얼굴이 부자연스럽고 이상하다고 얘기해 주세요
3. 저는
'23.1.23 1:20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이상하다 어쩐다 할 필요도 없지만
이상한데 빈말도 안해요
4. 저는
'23.1.23 1:21 PM
(58.234.xxx.21)
이상하다 어쩐다 할 필요도 없지만
이상한데 좋아보인다는 빈말도 절대 안해요
5. ᆢ
'23.1.23 1:28 PM
(58.227.xxx.189)
-
삭제된댓글
말하기 어렵고 안타깝고 그래요.
반들반들 계란흰자같으면서 인위적인 얼굴 부은 입술
십년후엔 후회하더라고요.
그냥 두었을걸 그랬다고요. 햇빛 쪼일수도 없고 금세
검은반점 생기고
그런거 관심없던 친구들이
더 탄력있어요.
6. 첫댓글님 같은
'23.1.23 1:31 PM
(59.6.xxx.68)
반응만 믿고 시술 수술한 중년이 관리 잘한 얼굴이고 안 한 사람보다 백배 낫다고, 훨씬 젊다는 소리 듣는다고 주장하게 되나봐요
빈말로 하는 얘기를 진짜인줄 알고 수술 시술하길 잘했다고 자랑하는거 보면…
7. ...
'23.1.23 1:41 PM
(1.241.xxx.220)
진짜 성형해서 이쁘다는 말도... 지인 말이면 걸르고 들어야해요.
누가 면전에 대고 이상하다 하나요.
제 주변에 성형한 사람 많지는 않지만, 정말 자연스러우면서 이뻐진 케이스는 다섯중 하나 봅니다.
8. ....
'23.1.23 1:47 PM
(211.234.xxx.152)
외모에 대해 빈말 칭찬하는 사람 진짜 별로에요
아무한테나 동안이라고 빈말하고 뒤에서 진짠줄 안다고 비웃질 안나
그냥 외모 얘기 안하면 안되나....
9. 여기도
'23.1.23 3:07 PM
(14.32.xxx.215)
맨날 표안난다 감쪽같다...하지만
누가 대놓고 표나요 이상해요..합니까
다 표나요
10. Www
'23.1.23 5:23 PM
(121.143.xxx.5)
-
삭제된댓글
11. ...
'23.1.23 7:02 PM
(211.234.xxx.160)
딱 누가 생각나요.
명품카피 파는 지인이 있어요.
보톡스와 필러에 중독된 부자연스런 얼굴에 화려한 젤네일~ 그런데 치아가 너무 누렇고 잇몸이 내려앉아 누런 이뿌리 노출에다 전봇대로 이 쑤씰수있을만큼 잇사이가 벌어져있어요.
자기 피부 관리 한다고 자부심 오져서 남의 얼굴 지적질 해대는데, 차마 니 치아만 보면 토나올것같다고 말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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