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저녁6시에 커피 마시고 밤을 샜어요. 커피 계속 마셔도 될까요?

...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23-01-23 11:13:40
디카페인 되냐고 하니 없다고, 연하게 샷 1개만 넣겠다고 해서 마셨거든요.
그거 마시고 밤을 꼬박 샜어요.
그런데 오늘 또 하루를 살아야하고 이렇게 각성 상태로 살면
인생 효율적이고 좋은 거 아냐? 싶어서요.
하루 한 잔 커피 마시고 적당히 카페인에 취해서 사는 거 괜찮을까요?
평소에도 워낙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 안 마시는 편이었어요.
IP : 122.34.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 11:1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네 카페인빨로 하루 버텨요. 4시 이후로 마시면 무조건 밤샘이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잔, 점심 먹고 한잔 마셔요. 커피 안마셨으면 진작 퇴사했을 듯... ㅋㅋ

  • 2.
    '23.1.23 11:27 AM (49.161.xxx.52)

    마시지마세요
    커피 오랫동안 마시고 부작용으로 끊었어요
    부작용이 더 심각하고 나빠요
    얻는것은 내일의 활력을 당겨쓰는거지만
    불안감 두통 변비 피부건조 숙면방해등
    잃는게 커요

  • 3. ...
    '23.1.23 11:36 AM (122.34.xxx.35)

    두 분 의견이 정반대네요ㅎㅎㅎㅎㅎ

  • 4. ..
    '23.1.23 11:56 AM (58.235.xxx.36)

    근데 밤샜는데 안피곤하세요?

  • 5. 음..
    '23.1.23 11:59 AM (175.199.xxx.92)

    저는 직장 다니면서 카누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등 커피 하루에 많이 마시면 4~5잔씩 마시다 신장 다 망가졌어요. 프리랜서로 바꾸면서 커피 끊으니 소변에서 나던 썩은 냄새가 1년 반만에 싹 없어졌어요. 커피때문에 신장 나빠진다는 소리는 못 들었는데 저의 경우는 그랬어요.
    그래도 가끔 업무 밀려서 밤새야할때는 어쩔 수 없이 마시긴하는데 커피 끊고 나서는 카페인에 민감해져서 저도 원글님처럼 커피 한잔에 날꼴딱 잘 샙니다.
    글데 그걸 며칠지속하면 나중엔 잠 못자는 좀비처럼 상태가 뷁이되어요 ㅠㅠ
    잠은 안 오지마나 정신이 몽롱해져요 ㅠ
    한달에 한두번 정도 바짝 일해야할때만 이용해요.

  • 6. ..
    '23.1.23 12:00 PM (1.227.xxx.55)

    30년 가까이 커피 마셔도 불면증 1도 없었던 사람이 저인데, 요즘 커피 마시면 잠을 못자서 커피 마시기가 무서울지경입니다. 새벽 4시에 겨우 잠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나면 하루종일 몽롱~ 그래서 어쩔땐 또 잠깨려고 마시고...

    이거 반복되니 일상이 깨지고 결국 신체적으로 무리가 오네요.

  • 7. ...
    '23.1.23 12:09 PM (211.187.xxx.16)

    50대 중반부터는 오후 늦게 커피마시면 잠이 잘 안와서 2시 전에 마셔요. 집에서는 카누 두번에 나눠서 마시고 점심 약속 있을 때만 아메리카노 마시구요. 3시 이후에는 절대 안마셔요.

  • 8. 엘테아닌
    '23.1.23 12:52 PM (175.125.xxx.70)

    저는 커피 늦게 마신날은 L-테아닌 먹으면 잘 수 있어요. 카페인을 중화시키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 9. 노화
    '23.1.23 1:02 PM (49.175.xxx.11)

    나이 먹으니 카페인에 취약한 몸이 되더라고요ㅠ
    전 콜라만 마셔도 잠 못자요.

  • 10. ...
    '23.1.23 2:56 PM (122.34.xxx.35)

    생체리듬 방해한다는 의견들이 많네요.
    댓글들 다 감사합니다.
    L-테아닌...이런 것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7472 사위가 설거지 하는 집 많은가요? 27 원더랜드 2023/01/24 4,284
1427471 임대중인 빈집 수도 틀어놓으러 갈까요? 8 어쩔까요 2023/01/24 2,267
1427470 대화가 안되는 사람은 뭘 공부하면 되나요? 7 Zz 2023/01/24 2,134
1427469 달콤한 간장, 맛간장 추천좀 해주세요 6 자유부인 2023/01/24 1,190
1427468 단식중 탄산수도 괜찮나요 1 ㅇㅇ 2023/01/24 1,361
1427467 일본입국 조건이요 12 일본 2023/01/24 2,439
1427466 남자 고혈압 당뇨있으신분들 몇세까지 일하시나요? 9 궁금하다 2023/01/24 2,231
1427465 남편 분들 드라마 보면서 막 울기도 하나요 7 .. 2023/01/24 1,015
1427464 연휴인데 저빼고 온식구가 코로나. 4 ㅇㅇ 2023/01/24 1,881
1427463 부산님들 부산 날씨 어때요! 11 인천통신원 2023/01/24 2,265
1427462 한파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안하나보네요.. 5 ... 2023/01/24 5,120
1427461 중딩아들 다리통증 한의원 효과있을까요?? 6 통증 2023/01/24 734
1427460 춥다는 글이 없어서 써봐요 33 추워 2023/01/24 7,597
1427459 6살 데려다 착취... 당신 신발에 담긴 추한 현실입니다 1 ㅇㅇ 2023/01/24 3,194
1427458 전남 오늘밤과 내일아침 이제 눈안오겠죠? 2 2023/01/24 1,022
1427457 불면증 혹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3 .... 2023/01/24 2,385
1427456 태어난김에 세계일주..가 제일 재미있음 15 샤론 2023/01/24 6,687
1427455 차례상에 올라간 버터쿠키전.jpg 5 와우 2023/01/24 5,324
1427454 우리애 원룸에 토퍼 해줘야 할 거 같아서요 3 ㅇㅇㅇ 2023/01/24 3,041
1427453 50대 이상 남편들 드라마 많이 보시나요??? 22 음. 2023/01/24 2,864
1427452 어른 김장하 꼭 보세요. 7 .. 2023/01/24 2,489
1427451 동네미용실 어린이와 노인은 찬밥이네요 12 2023/01/24 5,008
1427450 가난한집일수록 가족이 가해자 16 더글로리 2023/01/24 8,104
1427449 문자로 대화할때 ! 표는 강압적으로 느껴져요 29 루비 2023/01/24 3,840
1427448 앉았다일어날때 다리가땡겨요 뼈아니고 2 애고 2023/01/24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