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넷플릭스 정이 재미있게 봤어요. 감상 스포유
그래서 연상호 지옥처럼 어둡고 칙칙한거면 때려칠까 고민했죠.
저는 지옥 진짜 답답하고 싫었거든요.
강수연씨가 35년전에 어린 소녀였는데 지금 너무 나이들어보인다
싶긴 했지만 그리고 연기가 옛날 스타일인 게 좀 있어도
전 연기잘한다 싶던데요.
인간과 ai사이에서 인간다움이 뭔가 고민해볼 수 있는 그런 면도 있고
정이의 노란 활성화되는 부분은 눈물나더군요.
그 젊은 남자도 재수없으면서도 집착스러운 연기 잘 한거같구요.
연상호 다른 작품보다 신파스러움도 담담하게 표현했잖아요.
강수연씨가 정이랑 끌어안고 울고불고 한다거나 그런 씬없어서 저는 좋았어요. 마지막에도 잘 보낸 거 같고 깔끔하던데요.
1. 파랑
'23.1.23 6:56 AM (49.173.xxx.195)어제 보다가 잤어요 거의 수면제수준이던데 캐릭터가 무리수.연기하기 힘들었겠다 유머에 집착 응 사람이 아니다.유머는 인간의 고유특징이니까
2. 음.
'23.1.23 7:25 AM (112.166.xxx.103)굳이 시간 내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분요약판으로 봐도 될듯3. ㅡㅡ
'23.1.23 7:43 AM (39.7.xxx.81) - 삭제된댓글강수연 배우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1화 15분쯤? 보다가 포기 ㅠㅠ4. ..
'23.1.23 7:44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그렇죠 혹평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여러모로 수작이예요5. …
'23.1.23 8:31 AM (39.115.xxx.132)저도 철학적인 부분에서 좋았고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한 내용에선 눈물 흘리며 봤어요. 과학의 측면에선 많이 부족하다 그러지만 뭐 다른 sf도 크게 다르지않다 봐요. 어차피 픽션이니까.
다음편도 제작되면 좋겠어요.6. ...
'23.1.23 10:26 AM (175.223.xxx.208)스토리가 거의 없는 수준 아닌가요?
엥? 이게 다라고? 이런 반응밖에 안 나오던데.
연상호 감독 작품은 이제 무조건 걸러야겠단 생각밖엔
안 들더라고요. 캐스팅도 좀 무리수다 싶었어요.
고인이 되신 분도 있어 비판 많이 자제하는 분위기지
아니었음 솔직히 연기로도 말 많았을 거예요.7. 좋았어요
'23.1.23 10:35 AM (49.166.xxx.241)아쉬운점이 없는건 아닌데 전반적으로 좋았어요.
전반부가 늘어진다 생각할수도 있겠더군요
몇장면은 다른영화 바로 생각나게 가져와서 이게 오마주인지 카피인지 싶긴한데 액션장면은 잘 찍었어요 김현주씨가 액션이 되는게 놀라웠어요 이런류에서 본적없는분이라.. 강수연씨 얼굴이 사람들 입에 오르기는 하겠던데 너무 아쉬운분이네요 몰랐지만 영화계에서 엄청 노력 많이하신분이던데 갑작스레 가셔서...
전반적으로 생각해볼거리가 있었어요
딸은 무슨생각으로 그프로젝트를 계속하는건지 엄마얼굴을한 로봇이 계속 고통받는모습이 정말 괜찮은지 엄마를 영웅으로 만들고싶었는지도 궁금했는데 결국 엄마를 자유롭게 만들고싶었던건가싶고.. 연상호작품은 조금씩은 아쉬운부분이 나오지만 계속 좋아지는거같기도해요
볼만했어요.8. 나옹
'23.1.23 10:43 AM (123.215.xxx.126)엄청난 혹평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저는 좋았습니다.
9. ..
'23.1.23 11:48 PM (116.88.xxx.38)컴퓨터 그래픽 훌륭하고 생각해 볼 거리도 많이 주던데 왜 이리 혹평일까요 어벤져스보다 CG가 더 훌륭해서 깜짝 놀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