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질 결심

... 조회수 : 3,398
작성일 : 2023-01-23 01:09:45
뒤늦게 헤어질 결심을 봤습니다
 평소 박찬욱 감독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이해안되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재미있다 없다를 떠나서 뭔가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네요
특히 마지막 바닷가 부분이 좋았어요
바닷가 배경이랑 박해일 연기 음악까지 그리고 이어지는 엔딩크레딧의 안개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봤네요

바닷물이 점점 밀려오다가 갈수록 거세지는 파도가
해준의 서래에대한 사랑의 깨달음을 보여주는거같았어요
자기도 모르게 잉크처럼 번져가는 마음에서 결국 파도처럼 덮쳐지는 사랑을
바닷가에서 깨달았다고 느꼈는데..


IP : 121.157.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1.23 1:12 AM (211.105.xxx.68)

    저도 넷플에 떠서 뒤늦게 봤는데..
    전 둘사이의 사랑보다도 너무나 가벼운 불륜의 사랑에 대한 회의감같은게 더 들었어요.
    결국 죽지않고서는 기억에 남을 수조차 없는 여자였던가..싶고요.

  • 2. 그 파도
    '23.1.23 1:17 AM (217.149.xxx.202)

    옆선이 서래얼굴 옆모습.

  • 3. 저는
    '23.1.23 2:23 AM (121.180.xxx.126)

    이해 안되고 별로던데..

  • 4. 저는
    '23.1.23 5:08 AM (104.28.xxx.72)

    스토리전개와 결말에 집중되어 빠지게 되지 않더라구요. 탕웨이의 한국말이 감정 전달에 방해가 된것같고 사랑의 감정이 미묘하게 표현되어야 하는데 전혀 느끼질 못했어요. 못잊을만큼, 또는 죽을만큼 그랬나?? 뜬금없다. 라는 느낌. 영화 중간이 잘려나간 느낌.

  • 5. 마지막
    '23.1.23 8:51 AM (211.218.xxx.160)

    파도부분이 너무 여운이 남아 그 부분들만 여러번 봤어요.

  • 6. 22년 최고영화
    '23.1.23 8:56 AM (59.6.xxx.68)

    저도 아주 좋았어요
    좋아서 돈내고 7번 봤네요
    하지만 같은 영화가 아닌 7개의 영화를 본 느낌
    남녀 연기도 대체불가 탁월했고
    감독으로서 영화를 주물럭거리는 방법을 다양하게 보여줘서 시청각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고

  • 7. ..
    '23.1.23 10:26 AM (223.39.xxx.199)

    저도 진짜 별로던데...
    둘이 그렇게 절절했나 좀 뜬금없는 느낌
    거기다 서래의 자살방법 진짜 박찬욱식 엽기변태코드
    완전 별로였네요

  • 8. 뭘그리
    '23.1.23 11:15 AM (61.254.xxx.226)

    관객입장에서 뭘느껴야하는지
    모르는 영화임..보여주는것외에
    내면을 해석해야된다는게 짜증.
    뭘말하고싶은 영화인지..모르겠어요.
    불륜일뿐..짜증나서 중간에 꺼버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6974 얼마전 따뜻한 양말 알려주신 님 11 . . . 2023/01/23 4,655
1426973 우리나라 권력 1위께서 사회생활 못하면 그냥 죽으라네요 15 각자도생 2023/01/23 3,479
1426972 면전에 침까지 뱉어가며 싸우는 부부는 7 면전에 2023/01/23 3,260
1426971 카드 분실 신고 후 바로 찾았을 경우 10 ㅇㅇ 2023/01/23 1,763
1426970 강수연 6 강수연 2023/01/23 4,925
1426969 40인데 엄마한테 연연하게 되요 5 글쓴이 2023/01/23 3,087
1426968 아이들 야뇨증때문에 화가 조절이 안돼요 38 Aa 2023/01/23 5,155
1426967 연예인 팬미팅 가보신 분 있나요 18 .... 2023/01/23 3,677
1426966 명절엔 꼭 얼큰한거 땡겨요 2 ..... 2023/01/23 1,373
1426965 82님들 추천으로 미드시티명동예요~ 7 82 2023/01/23 942
1426964 은행 있으면 365 atm도 다 있는거죠? 2 은행 2023/01/23 846
1426963 고1아들이 방에서 춤춰줬어요 16 명절 2023/01/23 6,217
1426962 코로나 걸린후 기침이 안떨어져요. 12 2023/01/23 2,371
1426961 시댁문제는 남편의 역할이 다였네요. 4 이상 2023/01/23 4,115
1426960 프라다 가방이 변색 되었는데요. 2 a/s 2023/01/23 1,398
1426959 저희는 시동생이 설거지… 12 워킹맘 2023/01/23 7,068
1426958 맛간장 없으면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을가요 4 요리 2023/01/23 1,476
1426957 구더기꿈요 4 이우이 2023/01/23 1,162
1426956 클리앙 모텔글 대박.. 17 ㅇㅇ 2023/01/23 20,326
1426955 형제 사촌 등 없는 아이 14 bb 2023/01/23 6,010
1426954 전도연 극중 나이 너무 안 맞는 거 아닌가요? 39 ... 2023/01/23 7,987
1426953 냉동무우로 국해도 될까요 5 바쁜토끼 2023/01/23 1,450
1426952 일어나니 얼굴이 퉁퉁 부었네요 5 2023/01/23 1,950
1426951 정경호 나오는 거는 못 보겠든데… 26 2023/01/23 8,304
1426950 목포 최고의 커피집을 추천해주세요! 5 옐로우 2023/01/23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