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25주년 기념 선물 받은 반지가 어제까지 손가락에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저녁에 보니 없어졌어요
일부러 잃어버릴까봐 빼지않고 있었는데
어떻게 빠졌는지
그렇다고 흘러내릴만큼 크지도 않았는데 ㅜㅜ
너무 이해가 안가고 답답하고 짜증나요
도대체 어떻게 잃어버렸을까요?
빼놔서 잃어버렸으면 이렇게 황당하딘 않을텐데 ㅜㅜ
너무너무 속상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지분실
반지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23-01-23 00:16:30
IP : 121.166.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23 12:19 AM (118.37.xxx.38)어딘가 있을겁니다.
꼭 찾으시길...2. 혹시
'23.1.23 12:23 AM (61.83.xxx.150)휴지나 화장솜에 싸서 화장대 위에 올려놓았다가
청소할 때 깜박하고 버리셨는지 확인해 보세요
전에 그런 적이 있어서요3. 요리하느라
'23.1.23 12:32 AM (217.149.xxx.202)빼 놓은거 아닐까요?
차근차근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식탁에 놓아둔 상품권이 깜쪽같이 사라져서 멘붕왔는데
신문이랑 같이 버렸더라구요.
다행이 버리기 전이라 쓰레기통에서 건졌어요.4. ker
'23.1.23 12:39 AM (180.69.xxx.74)나도 모르게 뺀듯..
주머니등 잘 보세요5. ....
'23.1.23 1:35 AM (221.157.xxx.127)잠결에 빼서 내동댕이~?
6. 포기할때
'23.1.23 8:41 AM (121.188.xxx.245)이상하게 어디있겠지 생각해야 나오더라구요. 제가 진짜 온집을 다 헤집은적이 있는데 (친구도 같이)안나오고 몇년후 우연히 옷 입다 나온경우예요. 분명 친구랑 뒤졌던 곳인데 그동안 안나와서 남을 의심했었어요 ㅠㅠㅠ.그분들께 대놓고 뭐라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7. ᆢ
'23.1.23 9:22 AM (116.37.xxx.63)저는 아끼던 묵주반지를
봉사하던 곳에서 설거지하고나서
없어진걸 알았어요.
마디가 없는 손이라
장갑안끼고 설거지하는 동안
세제물이 미끄덩하니
수쳇구멍으로 슝~
세례명까지 새기고 몇번 안낀건데
못찾고 말았지요.ㅠ8. 나도
'23.1.23 11:45 AM (121.180.xxx.126)모르게 뺀걸 거예요
저절로는 잘 안빠지죠.
아주 헐겁지 않은 이상..9. 잠결에
'23.1.23 12:25 PM (220.122.xxx.137)잠결에 손가락이 불편해서 빼서 던졌을겁니다.
침대와 이불 베개 그 근처 탁자 방 꼼꼼히 살펴보세요.
25주년 반지면 꼭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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